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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은 리강석이 죽었을 때 끝났다

李蘭胡 2024. 12. 25. 14:39

Serafin

한미동맹은 리강석이 죽었을 때 끝났다

義齒2022/06/1919:12 1 -

틀딱들은 한미동맹 노래를 아직도 부르고, 한때 태극기집회가 절정일 떄 한국 미국 이스라엘 국기 들고 다녔던 적까지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가 아는  한미동맹은, 리강석이 죽었을 때 끝난 것입니다.


4.19 때 리승만은 미쿡에게 도와 달라고 했는데, 미쿡 대사 월터 매카나기 (사실 McConaughy로 매커너히 비슷하게 발음되나 당시 기록에는 다 매카나기라고 나왔고, 나는 이미 고정화된 고유명사를 국닙구거원의 박봉을 받는 석사들이 정한 외구거표기법대로 고치는 것을 좋지 않게 생각합니다.) 가 생깠습니다.


그리고 ,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리강석이 죽인 게 아니라 경호실장 곽영주가 죽이고 리강석에게 뒤집어 씌웠을 수도 있다는 말은 그 때부터 나왔음), 어쩄든 리강석 등 리기붕 일가는 죽었고,


리승만 정권의 정통은 그 때 끝이 난 것입니다. 리승만에게 자손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의 정치 세력이 이어진 것도 아니기 떄문에, 대한민국의 정통은 그 때 끝났으니 그 후 아무나라도 차지할 수 있게 되었고 실제로 박정희가 차지 했습니다.


냉정히 말해 한미동맹이라는 것 자체가 우스운 말입니다. 미쿡이 전쟁 하는데 한국이 도움된 건 몸으로 떄울 수 있던 월남전 정도였고, 이후 놈현이 아프간에 기지 안에 갇혀 아무것도 안한 평화유지군 보낸 것 외에는 없습니다. 한국의 무기를 미쿡의 다른 동맹국들에 싼 값으로 팔 수야 있겠으나, 전략적으로 한국이 도움이 될 것은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한미동맹을 재고하자고 하면 미쿡과 척지자는 말이냐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으나,


이미 카터도 트럼프도 미군 철수를 고려한 바 있습니다.


"조 바이든"(과 그가 대표하는 세력)은 그나마 한국과의 실낱같은 인연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마지막 세대이지만, 2025년 이후에는 다른 이야기가 나옵니다. 냉정히 볼 때 지금 상황에서 12개월 후의 일 이후의 예상은 무의미하다고 보고 있으나, 어쩄든 한국에서 피를 흘렸던 세대들은 이제 거의 끝자락에 왔고, 2030년까지는 다 사라질 것입니다. (장호석과 같이 하는 녀자와 미군원조사업을 같이 하는 사람도, 한국전쟁을 겪은 분들은 이제 대부분 돌아가셔서, 한국에서 복무했었던 사람들도 한국전 참전자 단체에 가입자격을 주게 되었다 라 하더군요. 한국으로 보내졌던 군인들은 미쿡에서도 사회경제적으로 열악한 쪽에 있었던 무리들이니만큼, 지금까지 전투병으로 살아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 번 말했지만,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미쿡의 잘나가는 쪽 사람들을 많이 봤는데, 나는 유학 왔던 것도 아니고, 인생이 이상하게 풀려서 못 나가는 쪽의 사람들을 엄청 마이 보았습니다. 내가 본 이야기들은 필요할 때에 풀어 나갈 거고, 하여간에 그렇습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LA에서 동쪽으로 한 시간만 가면 "진짜 미쿡"인 샌버나디노카운티 (미쿡에서 제일 큰 카운타)[카운티는 미쿡 고유의 지역구분으로 한 주는 여러 카운티로 구성됩니다. "郡"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큰 개념인데 (물론 작은 카운티도 좀 있음), 쥐나어로는 "縣"이라고 번역하더군요.] 가 있습니다. 나는 이 동네를 무수히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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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우크라이나에 거주한다는 칠레인 곤잘로 리라 (칠레의 부자라고 하는데 왜 우크라이나에 사는지는 명확하지 않음)가 이번 전쟁에서 자주 보이는 얼굴들 중 하나인데,


푸친도 핵전쟁 이야기를 했고, 리라도 미쿡이 리투아니아, 폴스카 등을 시켜 옛 독일 영토인 칼리닌그라드를 봉쇄하고, 기회를 보아 그곳을 치게 하여 로씨야가 대응하게 한 후, 정 안 풀리면 미쿡이 핵을 쓸 수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문제는 지금 돌아가는 꼴로 보자면, 리라의 말이 완전 개구라는 아닐 수 있다 이런 야그 되겠습니다.



이 떄 한미동맹 타령하는 틀딱들은 이 기회에 북괴에 핵 쏘자 이렇게 꺠춤을 추어댈 텐데,


1994년 북을 평정했어야 하는 떄와는 전략적으로 상황이 완전히 다릅니다.


지금은, 단순히 북괴를 평정한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세계의 움직임이 이상하게 될 수 있다 이런 야그 되겠습니다.


현재의 상황은 세계의 서방 상류층들이 원하는 대로 다 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한미동맹 타령 하는 사람들은 멋도 모르고 끼워 주지도 않는데 미쿡과 같은 진영 타령 하는데, 전에도 말했지만 한국은 그냥 유사시 총알받이나 제공하고 2류 동맹국들에 무기나 팔아 주는 그런 곳이지 전략적으로 의미 있는 나라가 아닙니다.


그래서, 정 안 될 것 같으면, 다 엎어버리자 이런 형국까지 왔습니다.


정말로 다 엎어버리게 될 지는 나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좋지 않다 이런 말을 하고 싶고 무조건적인 한미동맹을 외치기보다는 미쿡이 한국을 필요로 하나부터 생각해 봐야 할 일입니다. 지금이야 필요 하나, 앞으로는 알 수 없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