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won/Serafin

임오군란 이후 무슨 일이 생겼는지 모르는 인간들

李蘭胡 2025. 7. 13. 00:43

https://serafin3.blog.fc2.com/blog-entry-980.html

 

임오군란 이후 무슨 일이 생겼는지 모르는 인간들

한국인들은 력사를 사극으로 봐서 사극에 안 나오는 이야기는 몰라요.신봉승이 조선왕조500년을 쓸 때에, 변계량이라는 인물에 대해 좋지 않게 썼다가,卞씨들이 위인으로 섬기는 변계량을 욕했

serafin3.blog.fc2.com

한국인들은 력사를 사극으로 봐서 사극에 안 나오는 이야기는 몰라요.
 
신봉승이 조선왕조500년을 쓸 때에, 변계량이라는 인물에 대해 좋지 않게 썼다가,
 
卞씨들이 위인으로 섬기는 변계량을 욕했다고 卞씨들이 소송하고 하도 난리를 쳐서 학을 뗀 덕분에,
 
이후에는 자손이 확인되는 인물에 대해서는 너무 나쁘게 쓰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라고 합니다.
 
나는 대한민국 법원은 항소라는 게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2심 기각이라는 게 너무 적어요. 적지 않은 나라에서는 항소해도 메리트가 없다 하고 빠꾸시키는 게 많은데 한국에선 그런 게 없습니다.
 
이것은 모두 법비들이 돈을 뜯어먹으려고 하는 짓입니다.
 
임오군란 전에도 민씨들이 힘이 없지는 않았으나, 나라를 다 뒤엎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임오군란으로 민비가 복귀하자, 모든 관직들이 민씨 일색으로 되었고,
 
이는 해방후에도 달라지지 않아  그리 수가 많지도 않았던 민씨들이 대법원장이니 뭐니 하고 이곳저곳에 학교재벌이 되어 부동산이 많으며,
 
지금 민희진이 뉴진스를 NJZ라 하여 홍콩에서 재데뷔하는 것도 민씨일족들의 돈이 뒤에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민희진에게 큰 돈을 대고 있으니까 그게 가능한 겁니다.
 
방탄소년단에서 민윤기 혼자 튀는 행동을 하는 것도 민윤기 일가는 대구에서 힘을 쓰던 민씨일족의 자손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민씨척족들의 외손이니 이런 사람들이 이곳저곳에 혼맥이 많아서, 아직도 힘을 쓰고 있습니다.
 
윤이 탄핵에서 돌아오면 김건희의 패밀리가 대한민국 넘버원 패밀리가 되는 겁니다.
 
이걸 민주당에서 전혀 사용하지 못하고 김건희를 일체 공격하지 않고 있는데, 윤과의 신사협정 때문에 그렇게 한다고 하나 촛점을 맞추지 못하는 것입니다.
 
좀비극우들은 김건희에게 채찍을 맞고 더 때려주세요 할 것들이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들은 바로는 북괴에서 민씨가 아주 없지는 않으나, 어느 위치 이상으로는 절대로 올리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본래 북측에 민씨들이 많았던 것도 아니고, 있어도 대부분 월남하여, 남아 있는 민씨들은 공산당에 경도하여 월북한 자들의 자손인 듯한데,  그리 출세는 안시킨다고 하더군요.
 
(리산 이야기만 나오면 등장하는 악역 화완옹주의 양자 정후겸은 함경도로 귀양 보내서 이후 력사에서 사라지는데,
 
북괴에서 정후겸의 자손들이 높은 자리에 올랐다 하더군요. 함경도에서 나름 유지 노릇을 했는지 간부급들 중 정 아무개라고 두명 정도가 있는데 정후겸으 자손이라 합니다.
 
내 좆상은 본래 본거지가 W시가 아니고 다른 곳인데 이야기하진 않겠고, 이런 사람들과는 별로 친하지 않아 그런 사람들의 뒷이야기는 잘 모릅니다.)
 
----
 
저는 안도마를 연구하다가, 동학란에 대해 연구하게 되었는데,
 
(나는 동학혁명이라 안 부르고 동학란이라 부릅니다. 전두환 이전에는 동학란이라 불렀는데, 일설에는 전두환 조부가 동학 접주였다고도 하고, 전봉준이 같은 全씨라고 전두환 때부터 동학혁명이라 불렀습니다.)
 
동학란 관련 영상을 몇개 봤는데 동학은 반란일 뿐이다 라고 주장한 댓글들도 보이더군요.
 
이들은 대부분 경상도 사람이거나 혹은 지주들의 자손들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동학란이 실패로 끝난 후 동학군은 어디로 갔는가? 라는 질문에는,
 
민보군이라는 게 있었다 라고 대답하겠습니다.
 
민보군에 대해서는 그다지 큰 연구가 없는데, 이게 알려진 것도 안도마의 아비 안태훈이 황해도에서 민보군을 일으켰기 때문에 안도마 이야기를 하자면 안태훈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으므로 알려진 것입니다.
 
민보군이라는 것은 민병대 (militia)로, 지방의 양반, 유지들이 돈을 내서 사람들을 모아 일으킨 부대들입니다.
 
동학군의 잔당들을 민보군은 무자비하게 사냥했고, 이 때 몇 명이 죽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김용삼 등이 오랫동안 주장하는 게 동학군은 일본의 사주로 일어났다는 것인데,
 
어쨌든, 리용구 등 살아남은 얼마 안 되는 동학군들은 일본에 크게 협력하게 되었고,
 
민보군들의 대학살이 얼마나 심햇는지 전봉준, 김개남 등의 남은 가족들은 이들이 다 죽여 없앳습니다 . 그래서 그들의 자손은 없고 있다는 건 다 사후양자나 그런 구라들입니다.
 
지주들이 이끄는 민보군은 자비라는 게 없었습니다. 그냥 다 죽였습니다.
 
김창수가 안도마에게 잡혔다가 죽지 않고 살았다고 하는데 김창수도 구라를 안 까는 사람이 아니었고, 또 김창수는 김자점의 자손이기에 문자를 쓸 수 있었으니까 나는 농민이 아니고 비록 몰락하긴 하였지만 영의정 김자점의 자손이다 (방손이다 한 건 족보상으로 다른 사람의 족보에 들어갔기 때문이지 김자점의 자손이 맞을 것) 라고 햇으니까 안태훈이 아 뼈대있는 집안 자손이군요 하고 죽이지 않았을 겁니다. 김창수의 부모가 학살당하지 않은 것만 보아도 (김창수 어머니는 1939년까지 살았음), 김창수는 집안이 어쨌든 권세가의 자손이란 인정을 받았으니 죽지 않았을 겁니다.
 
어쨌든, 1907-1909년 사이 소위 남한 대토벌이라는 것은 의병들 죽이자는 것이었으나 친일로 돌아선 동학군 잔당들의 민보군에 대한 복수의 의미가 더 컸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거 력사학자들 거으 ㅣ이야기 안합니다. 뜨거운 감자이기도 하고 비교적 근대사라 관계자들의 자손들이 괴롭히면 골치아프니까 아무도 연구하지 않습니다.
 
나 같이 아무 쪽에도 연관도 없고 자손이 없어 보복당할 일도 없는 사람이나 관심을 가질 뿐입니다.
 
==
 
장호석이 이번에 구속된 군인들을 지원한다고 했는데 알고 봤더니 리진우 전 수방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이라 하더군요 허허.
 
차라리 아무도 이름도 모르는 영관급 장교들이었으면 진정성이 보일 뻔했는데,
 
장호석, 그 따르는 녀자, 그리고 거기 지원하는 좀비들도 군인들을 위하는 건 아니다 라는 걸 보여줍니다.
 
리진우나 문상호는 이름이 알려졌으니 나중에 부활할 여지라도 있지만 명령을 따랐다는 영관급, 위관급 장교들은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은 채 인생이 박살나 사라져 갈 뿐입니다.
 
장호석은 혹여나 윤이 복귀할 것에 대비해서 리진우, 문상호 등에 줄을 대 놓으면, 윤은 그들을 재등용할 것이니 자기도 한 자리 하겠다 해서 그러는 것이 드러났는데 극우좀비들은 이런 거 보는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정말 좀비가 맞아요.
 
임오군란 때에 민비를 구하여 훈련대장까지 갔던 홍계훈(후일 민비암살 때 뒈짐) 이나, 역시 민비를 구하는 데에 협조하여 대장원경(=경제부총리)까지 갔던 리용익 정도는 안 되어도 체재비를 내서 영광군수를 한 조충희 정도는 하겠다는 게 장호석의 야망인 듯한데, 이에 놀아나는 인간들만 우둔한 것이지요 우하하.
 
그리고 또 13일 헌재 담장을 넘겠다는 음모가 보여져 경찰이 경계에 나섰다고 하는데,
 
쥐나 해커 오키나와 압송설은 원용석에 의하면 에라이 노인회에서 나왔다고 하고, 재미하닌들로부터 온갖 루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나는 하닌타운에 가지 않으며 에라이 하닌들과 아무런 소통도 하지 않고 있어서 그들이 뭐라고 하고 다니는지 잘 모르고 원용석 등의 방송은 시청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유혈사태는 어디선가 나오지 않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좀비극우들이 일을 쳐서 이들을 때려 잡든지, 안 그러면 좀비극우들이 이기고 김어준, 봉준호, 한강 등은 외국으로 망명하든지 , 둘 중 하나입니다.
 
'너는 감축 타령을 그렇게 했으면서 감축이 일어나면 좋아해야 할 게 아니냐?'
 
감축도 감축을 할 깜냥이 되는 사람이 해야지, 의대 구경도 못해본 자에게 성형수술을 맡기는 이런 꼴이 나면 선풍기아줌마처럼 될 뿐이기 때문에 이리 말하는 겁니다.

Comments

No title

글 다 읽으며

마지막 문장 보고 웃었습니다.

대부분의 90% 인간은 글 쓰면 재미도 없고 깨달음도 없는데.

주인장님의 글은 차원이 다르군요.

항상 훌륭한 글 감사히 보고갑니다.

2025/02/09 01:05  by 방문객  URL  Edit

@방문객

늘 감사드립니다.

저는 제 자신의 경험을 넣어 글을 쓰므로 장사하려고 대충 쓰는 글들과는 다르게 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2025/02/09 01:34  by PKwon  URL  Edit

한국의 좀비극우는 시대착오적인 정치세력입니다.
아무리 새로운 것을 내세우려고 해도 시대 착오성은 피할 수 없어요.
항후 새로운 우파가 한반도에 나타나 좀비극우를 물러나게 해 주류로 만드는 날을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2025/02/09 13:53  by :)  URL  Edit

동학농민운동은

근본적으로 다른 이념과 달리 정치 철학이 부실해서 실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2025/02/09 13:55  by :)  URL  Edit

수술후 "원상 복귀"되고자 하는 인체의 자연스런 생리 메카니즘이 있는 고로, 수술 직후에는 선풍기 아줌마가 되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수술직후 딱 맞도록 교정하면 일부 원위치 되기 때문에, 원래 약간의 과교정(overcorrection)이 원칙이고, 그러면 얼마 만큼 과교정해야 최종적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겠는가 하는 nomogram이 있게 마련인데, 이게 바로 각 외과의사의 秘傳이고 knowhow입니다. 아무나 하는 것 아니지요.

2025/02/09 18:00  by 과객  URL  Edit

조선것들이 장궤들 욕할 자격이 있는가

쥐나와 비지니스를 하는사람들이 하는말이
한국에서는 계약서를 작성하면 끝이지만
쥐나에서는 그걸 시작이라고 본다면서
미팅자리에서 하오하오 한다고 방심하면 안된다고하던데 이번에 철산자이 재건축 분쟁을 보면 조선것들도 장궤들 욕할 처지가 아니더군요
공사를 하다가 예기치 못한 비용에 대해선
다툴 여지가 있지만 계약서상 분명히 본 계약이후 물가상승분으로 인한 계약금액의 조정은
없다고 해놓고 490억을 청구했다는데
로펌에서 하는말이 키 안주고 점유한 다음에
유치권을 행사하면 소송기간이 엄청 길어지기 때문에 3800명이 똘똘 뭉쳐서 소송하지 않으면 대응하는게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법치주의라는것도 어찌보면 하나의 환상인것
같습니다

2025/02/10 00:26  by 하이델룬  URL  Edit

@과객

선풍기아줌마 한혜경은 그런 야매수술을 너무 많이 받아서 회복불가능한 상태가 된 경우입니다.

2025/02/10 03:19  by PKwon  URL  Edit

@:)

동학이 전라도만 지켰으면 유의미한 변화가 왔을 수도 있습니다. 제2차봉기가 자멸의 원인이죠.

한국은 어차피 자국내에 사상이란 게 없이 유학 다녀 온 것들이 잡탕으로 들고 온 것이라 뭘 못 만듭니다.

2025/02/10 03:20  by PKwon  URL  Edit

@하이델룬

법치라는 건 족벌사회에서는 족벌의 체제를 지키기 위한 도구로밖에 쓰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범죄와의 전쟁에서 최익현도 아들 검사 만들려고 엄청 애썼죠.

딴 나라에서는 법조인이 사윗감으로 그렇게까지 인기 있지는 않은데 동양권에서는 법조인이 있고 없고가 집안에 큰 차이가 나니 법조인이 열쇠세개가 가능했던 겁니다 .

2025/02/10 03:22  by PKwon  URL  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