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afin
약한 자의 목소리를 듣는 하나님
開市2022/09/0102:30 2 -
나는 요한계시록 이야기를 했을 정도로 성경을 마이 읽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성경을 보는 방식은 먹사들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먹사들 중 성경 제대로 본 놈 몇명이나 될까요? 우하하.
성경을 마이 연구한 신학자들은, 거의 다 자유주의가 됩니다. 볶음주의가 될 수 없습니다. 성경을 마이 볼 수록 회의가 일게 되어 있고 앞뒤가 맞지 않는 점들이 자꾸 나와서, 비판적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에 말했지만, 1906년 신학자 "알베르트 슈바이처"는 기념비적인 논문을 냈는데, 예수의 생애 연구였습니다.
이 논문은, 예수가 인간을 대속했다(죄를 없앴다)라는 것을 부정했습니다.
위대한 책들을 논할 때 장 칼뱅(존 칼빈은 어느 나라 사람인지? 캘빈은 캘빈과 합스라는 망가에 나오는 소년일 뿐입니다) 의 "그리스도교강요"는 들어가지마 슈바이처의 "예수의 생애"는 안 들어가는데 (사실 존나 어려워서 잘 읽히는 논문은 아님), 슈바이처는 인류를 기독교의 교리에서 해방한 위인입니다.
슈바이처는 기독교의 뿌리를 흔들어 버렸고, 이 공격을 방어해 내지 못한 신학자들은 슈바이처를 아프리카로 쫓아내 버렸습니다. 슈바이처가 아프리카에서 한 모든 일은 그냥 부록일 뿐입니다.
슈바이처는 지금까지의 기독교 놀리론느 현대를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제일 먼저 깨달은 선각자이고, 언제나 그렇듯이 선각자의 운명은 비참한 것입니다.
===
나는 기적이란 걸 매우 좋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 기적이라는 게, 일어나지 말아야 할 떄에 일어나곤 하고 그 결과는 장기적으로 볼 떄 아주 좋지 않은 것입니다.
내가 퀴리부인을 깐 게 적어도 10번인데,. 그 년 때문에 노동자나 배출하는 폴스카가 문명국인 줄 착각하는 웃기는 것들이 있습니다.
리승만 찬양을 하는 사람들도, 우파에 하도 인물이 없다 보니 문제가 상당히 많은 (솔직히 말해 1955년 이후의 리승만은 암군, 폭군이라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리승만빠들도 1955년 이후 리승만에 대해서는 거의 말하지 않더군요. 박정희도 1975년 이후의 행적은 대단히 비판할 것이 많은데 이는 박근혜, 최태민의 책임도 있긴 하나, 박정희의 권력이 최태민 같은 놈 하나 죽이지 못할 정도로 하락한 면도 있습니다. 박근혜 이명박의 당시 투샷에서도 봤듯이, 이명박은 박근혜의 문고리인 최필녀에게 아양을 떨기까지 했습니다.)
리승만을 빨지만, 사실 국제 전략적으로 볼 때는 일본이 계속 한반도와 대만을 갖게 하는 것이 옳았습니다.
트루만도 나중에 자기가 실수한 것을 알았기 때문에 한반도의 통일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흰둥이들은 아지아의 사정을 잘 몰랐기 때문에, 당시는 리승만 같은 사람이 하는 말이 다 맞는 줄 알았습니다. 리승만은 냉정히 볼 때 이라크나 아프간에서 장사 잘 한 브로커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자칭 우파들은 그걸 인정할 수 없으니 말하지 않을 뿐입니다.
띠어도어 루즈벨트는 죄선이 어떤 나라인가 알아보려고 총애하던 딸을 보내어 직접 탐지하게 했는데 돌아와 보니 죄선 못쓰겠더라 하니까 가차 없이 버렸습니다. 이런 교훈조차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제국주의, 식민주의는 인류에게 력사상 최고의 발전을 이루어 준 주의이미 옳다는 것이 이미 증명되어 있습니다. 거기서 피해를 받았다는 피지배자들은 냉정히 볼 때 문명사적으로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고, 그냥 일이나 처하다가 다치면 채찍 맞고 죽어서 거기 묻어버리면 그만입니다.
성교사들은 처음에는 식민주의를 위해 간 사람들도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거기 사는 것들을 위해 애쓴 자들도 있었습니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합니다. 난 그것들을 "문명의 반역자"라고 부릅니다.
이것들이나, 해방신학을 퍼뜨린 것들이나, 다 약자를 살피시는 하나님 이러고 있습니다. 남미에서도 성모 신앙이 이렇게 전파되었는데, 메히코에서는 이것이 어떻게 진화되었냐 하면 "해골 성모" 사상으로 변화했습니다. 해골에게 성모가 입는 옷을 입힌 그림을 그리고, 이것이 우리의 성모다 하고 숭배하는데, 기실 메히코는 아즈텍 시절 이전부터 해골을 숭배하는 사상이 있었으며 이것이 천주교와 결합하야 해골성모라는 혼종이 나온 것입니다.
이런 "약자를 살피시는 하나님/성모님/관음보살님" 사상이 없었던들 이미 인류는 초월 했습니다.
(실제로 성모신앙과 관음신앙은 거의 비슷하고, 일본에서 천주교 박해 시기에 성모상을 관음상으로 고쳐서 숭배한 일도 있었음.)
수많은 약소국들의 존재는 당시는 시장을 넓힌다고 좋은 생각이라고 했지만,
그 결과 그들이 모든 걸 잡아 먹기 직전에 이르렀습니다.
얼마 전 잔 싱글러브라는 자가 죽었는데, 싱글러브는 카터 시절에 미군철수를 반대하다가 장군 짤린 자입니다.
카터가 미군철수를 하겠다고 한 건 삼극회, 브레진스키, 롸키펠러 등의 결정인데, 싱글러브는 감히 그것을 거역하다가 짤렸습니다.
싱글러브의 행동은 문명발전에 해가 된 행동이 맞습니다. 한국인들의 입장에서 볼 떄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너무 길어지니 위에서 이어 갑니다.
'PKwon > Serafi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술이녀 (0) | 2024.12.27 |
---|---|
술이남 (1) | 2024.12.27 |
내각제에는 노근본 대신들이 많다 (4) | 2024.12.25 |
한미동맹은 리강석이 죽었을 때 끝났다 (3) | 2024.12.25 |
애 있는 사람과 결혼하면 애가 상전이 된다 (1) | 2024.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