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에는 자손이 확인되는 인물에 대해서는 너무 나쁘게 쓰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라고 합니다.
나는 대한민국 법원은 항소라는 게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2심 기각이라는 게 너무 적어요. 적지 않은 나라에서는 항소해도 메리트가 없다 하고 빠꾸시키는 게 많은데 한국에선 그런 게 없습니다.
이것은 모두 법비들이 돈을 뜯어먹으려고 하는 짓입니다.
임오군란 전에도 민씨들이 힘이 없지는 않았으나, 나라를 다 뒤엎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임오군란으로 민비가 복귀하자, 모든 관직들이 민씨 일색으로 되었고,
이는 해방후에도 달라지지 않아 그리 수가 많지도 않았던 민씨들이 대법원장이니 뭐니 하고 이곳저곳에 학교재벌이 되어 부동산이 많으며,
지금 민희진이 뉴진스를 NJZ라 하여 홍콩에서 재데뷔하는 것도 민씨일족들의 돈이 뒤에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민희진에게 큰 돈을 대고 있으니까 그게 가능한 겁니다.
방탄소년단에서 민윤기 혼자 튀는 행동을 하는 것도 민윤기 일가는 대구에서 힘을 쓰던 민씨일족의 자손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민씨척족들의 외손이니 이런 사람들이 이곳저곳에 혼맥이 많아서, 아직도 힘을 쓰고 있습니다.
윤이 탄핵에서 돌아오면 김건희의 패밀리가 대한민국 넘버원 패밀리가 되는 겁니다.
이걸 민주당에서 전혀 사용하지 못하고 김건희를 일체 공격하지 않고 있는데, 윤과의 신사협정 때문에 그렇게 한다고 하나 촛점을 맞추지 못하는 것입니다.
좀비극우들은 김건희에게 채찍을 맞고 더 때려주세요 할 것들이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들은 바로는 북괴에서 민씨가 아주 없지는 않으나, 어느 위치 이상으로는 절대로 올리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본래 북측에 민씨들이 많았던 것도 아니고, 있어도 대부분 월남하여, 남아 있는 민씨들은 공산당에 경도하여 월북한 자들의 자손인 듯한데, 그리 출세는 안시킨다고 하더군요.
(리산 이야기만 나오면 등장하는 악역 화완옹주의 양자 정후겸은 함경도로 귀양 보내서 이후 력사에서 사라지는데,
북괴에서 정후겸의 자손들이 높은 자리에 올랐다 하더군요. 함경도에서 나름 유지 노릇을 했는지 간부급들 중 정 아무개라고 두명 정도가 있는데 정후겸으 자손이라 합니다.
내 좆상은 본래 본거지가 W시가 아니고 다른 곳인데 이야기하진 않겠고, 이런 사람들과는 별로 친하지 않아 그런 사람들의 뒷이야기는 잘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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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안도마를 연구하다가, 동학란에 대해 연구하게 되었는데,
(나는 동학혁명이라 안 부르고 동학란이라 부릅니다. 전두환 이전에는 동학란이라 불렀는데, 일설에는 전두환 조부가 동학 접주였다고도 하고, 전봉준이 같은 全씨라고 전두환 때부터 동학혁명이라 불렀습니다.)
동학란 관련 영상을 몇개 봤는데 동학은 반란일 뿐이다 라고 주장한 댓글들도 보이더군요.
이들은 대부분 경상도 사람이거나 혹은 지주들의 자손들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동학란이 실패로 끝난 후 동학군은 어디로 갔는가? 라는 질문에는,
민보군이라는 게 있었다 라고 대답하겠습니다.
민보군에 대해서는 그다지 큰 연구가 없는데, 이게 알려진 것도 안도마의 아비 안태훈이 황해도에서 민보군을 일으켰기 때문에 안도마 이야기를 하자면 안태훈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으므로 알려진 것입니다.
민보군이라는 것은 민병대 (militia)로, 지방의 양반, 유지들이 돈을 내서 사람들을 모아 일으킨 부대들입니다.
동학군의 잔당들을 민보군은 무자비하게 사냥했고, 이 때 몇 명이 죽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김용삼 등이 오랫동안 주장하는 게 동학군은 일본의 사주로 일어났다는 것인데,
어쨌든, 리용구 등 살아남은 얼마 안 되는 동학군들은 일본에 크게 협력하게 되었고,
민보군들의 대학살이 얼마나 심햇는지 전봉준, 김개남 등의 남은 가족들은 이들이 다 죽여 없앳습니다 . 그래서 그들의 자손은 없고 있다는 건 다 사후양자나 그런 구라들입니다.
지주들이 이끄는 민보군은 자비라는 게 없었습니다. 그냥 다 죽였습니다.
김창수가 안도마에게 잡혔다가 죽지 않고 살았다고 하는데 김창수도 구라를 안 까는 사람이 아니었고, 또 김창수는 김자점의 자손이기에 문자를 쓸 수 있었으니까 나는 농민이 아니고 비록 몰락하긴 하였지만 영의정 김자점의 자손이다 (방손이다 한 건 족보상으로 다른 사람의 족보에 들어갔기 때문이지 김자점의 자손이 맞을 것) 라고 햇으니까 안태훈이 아 뼈대있는 집안 자손이군요 하고 죽이지 않았을 겁니다. 김창수의 부모가 학살당하지 않은 것만 보아도 (김창수 어머니는 1939년까지 살았음), 김창수는 집안이 어쨌든 권세가의 자손이란 인정을 받았으니 죽지 않았을 겁니다.
어쨌든, 1907-1909년 사이 소위 남한 대토벌이라는 것은 의병들 죽이자는 것이었으나 친일로 돌아선 동학군 잔당들의 민보군에 대한 복수의 의미가 더 컸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거 력사학자들 거으 ㅣ이야기 안합니다. 뜨거운 감자이기도 하고 비교적 근대사라 관계자들의 자손들이 괴롭히면 골치아프니까 아무도 연구하지 않습니다.
나 같이 아무 쪽에도 연관도 없고 자손이 없어 보복당할 일도 없는 사람이나 관심을 가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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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석이 이번에 구속된 군인들을 지원한다고 했는데 알고 봤더니 리진우 전 수방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이라 하더군요 허허.
차라리 아무도 이름도 모르는 영관급 장교들이었으면 진정성이 보일 뻔했는데,
장호석, 그 따르는 녀자, 그리고 거기 지원하는 좀비들도 군인들을 위하는 건 아니다 라는 걸 보여줍니다.
리진우나 문상호는 이름이 알려졌으니 나중에 부활할 여지라도 있지만 명령을 따랐다는 영관급, 위관급 장교들은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은 채 인생이 박살나 사라져 갈 뿐입니다.
장호석은 혹여나 윤이 복귀할 것에 대비해서 리진우, 문상호 등에 줄을 대 놓으면, 윤은 그들을 재등용할 것이니 자기도 한 자리 하겠다 해서 그러는 것이 드러났는데 극우좀비들은 이런 거 보는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정말 좀비가 맞아요.
임오군란 때에 민비를 구하여 훈련대장까지 갔던 홍계훈(후일 민비암살 때 뒈짐) 이나, 역시 민비를 구하는 데에 협조하여 대장원경(=경제부총리)까지 갔던 리용익 정도는 안 되어도 체재비를 내서 영광군수를 한 조충희 정도는 하겠다는 게 장호석의 야망인 듯한데, 이에 놀아나는 인간들만 우둔한 것이지요 우하하.
그리고 또 13일 헌재 담장을 넘겠다는 음모가 보여져 경찰이 경계에 나섰다고 하는데,
쥐나 해커 오키나와 압송설은 원용석에 의하면 에라이 노인회에서 나왔다고 하고, 재미하닌들로부터 온갖 루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나는 하닌타운에 가지 않으며 에라이 하닌들과 아무런 소통도 하지 않고 있어서 그들이 뭐라고 하고 다니는지 잘 모르고 원용석 등의 방송은 시청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유혈사태는 어디선가 나오지 않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좀비극우들이 일을 쳐서 이들을 때려 잡든지, 안 그러면 좀비극우들이 이기고 김어준, 봉준호, 한강 등은 외국으로 망명하든지 , 둘 중 하나입니다.
'너는 감축 타령을 그렇게 했으면서 감축이 일어나면 좋아해야 할 게 아니냐?'
감축도 감축을 할 깜냥이 되는 사람이 해야지, 의대 구경도 못해본 자에게 성형수술을 맡기는 이런 꼴이 나면 선풍기아줌마처럼 될 뿐이기 때문에 이리 말하는 겁니다.
수술후 "원상 복귀"되고자 하는 인체의 자연스런 생리 메카니즘이 있는 고로, 수술 직후에는 선풍기 아줌마가 되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수술직후 딱 맞도록 교정하면 일부 원위치 되기 때문에, 원래 약간의 과교정(overcorrection)이 원칙이고, 그러면 얼마 만큼 과교정해야 최종적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겠는가 하는 nomogram이 있게 마련인데, 이게 바로 각 외과의사의 秘傳이고 knowhow입니다. 아무나 하는 것 아니지요.
쥐나와 비지니스를 하는사람들이 하는말이 한국에서는 계약서를 작성하면 끝이지만 쥐나에서는 그걸 시작이라고 본다면서 미팅자리에서 하오하오 한다고 방심하면 안된다고하던데 이번에 철산자이 재건축 분쟁을 보면 조선것들도 장궤들 욕할 처지가 아니더군요 공사를 하다가 예기치 못한 비용에 대해선 다툴 여지가 있지만 계약서상 분명히 본 계약이후 물가상승분으로 인한 계약금액의 조정은 없다고 해놓고 490억을 청구했다는데 로펌에서 하는말이 키 안주고 점유한 다음에 유치권을 행사하면 소송기간이 엄청 길어지기 때문에 3800명이 똘똘 뭉쳐서 소송하지 않으면 대응하는게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법치주의라는것도 어찌보면 하나의 환상인것 같습니다
무인시대의 원작인 '화척' (초기단계에서는 화척이 원작이었으나 제작단계에서 김주영의 이름을 삭제함. 그 보상으로 그의 객주를 드라마로 만들어준 것으로 보임.) , 또 '활빈도' 라는 소설들을 썼습니다.
흔히 활빈당 하면 허균의 홍길동전에 나오는 활빈당만 생각하는데,
실제 활빈당의 전성시대는 1895-1906년이었습니다.
그러나 교과서나 사극에 활빈당이라는 말은 홍길동 시대에나 나올까 이 시대에는 절대로 안나옵니다.
한 줄도 안나옵니다 우하하.
이는 활빈당 중에 '의병' 이 된 자들이 있기 때문이며,
활빈당을 부정하면 의병도 부정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활빈당에 대해 부정적으로 쓸 수 없어서 그렇습니다.
기실, 의병활동이 부각되게 된 건 력사의 실수 때문인데,
일본군에다 남로당 출신이라는 약점이 있던 박정희가, 독립운동했다는 자들을 띄우는데 그 중 왕산 '허위'라는 자가 하필 박정희 고향인 선산(현 구미시) 출신이었습니다.
그래서 허위를 띄우는 과정에서 의병들이 띄워졌지 이들이 어떤 자들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한 연구 같은 건 그리 많지 않은 편입니다. 제대로 연구하면 너 친일파지 이런 소리부터 듣습니다.
어쨌든, 김주영은 활빈도라는 책에서 '마학봉'이라는 자를 주인공으로 썼는데, 마학봉은 마중군이라고 불리며 충남 북부인 내포라는 지역에서 주로 활동했다고 하고,
다른 두령들은 잡혀 죽은 기록이 있느데, 마학봉은 잡혀 죽었다는 기록이 없이 장길산처럼 그냥 사라져 버렸습니다.
책을 내용만 대충 알고 실제 읽지 않았으므로 결말은 잘 모르겠으나 중요하지 않고,
어쨋든 활빈당이 뭔지 좀 이야기 하리다.
1894년 동학란을 일본의 도움으로 어찌어찌 진압은 했으나, 조선정권은 지방에 대한 거의 모든 통제력을 상실하였고,
여러 곳에서 화적뗴들이 들고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 중에는 갈 곳을 잃은 동학당 잔당들도 있었고, 여러 불만세력들, 생활고에 지친 사람들 등 다양한 무리들이 이 활빈당에 들어갔으며,
이들은 1년에 한 번씩 어느 절이나 그런 데를 빌려서 단합대회를 할 정도로 세력이 커졌고, 유명무실하여진 공권력은 이들을 막을 힘 자체가 없었습니다.
활빈당은 본래 충청도 지방에서 일어났으나, 점점 세력을 넓혀, 여러 조직들이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황해도까지 출몰하게 되었으며,
일부는 무역선을 노략질하는 해적질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가 1900년경이야요! 먼 옛날도 아닙니다.
적지 않은 지역이 활빈당의 발호로 무법천지가 되었고,
부자들은 그래도 일본군들이 지나다니는 철도가 있는 지역으로 삼삼오오 이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우하하.
이것이 근대적인 도시의 시작인 겁니다.
동네에 호족이라고 하인들 데리고 있어도,
활빈당도 칼 , 활 뿐만 아니라 샷건으로 무장하고 있어서, 무력에서 상대가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독립신문이니 대한매일신보니 이런 데는 보도가 안되엇느냐?
이들은 주로 지방에 있었고, 서재필이니 베델이니 다 한성에서 나갈 일이 없으니 그쪽 일은 모르죠.
전에 말하지 않았습니까. 리인직의 소설 '은세계'인가 '치악산'인가,
남매가 한을 품은 후 유학을 갔다 왔다가 부모의 위패를 모신 절에 들렀는데 의병들에게 맞아죽은 이야기.
활빈당이나 메히코 마약 갱단이나, 다를 바가 하-나 없었던 겁니다 우하하.
이들의 '활동' 으로 한성과 제물포(인천) 이외의 죄선반도는 지옥도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들은 계속 그렇게 발호했는데, 1906년 죄선의 경찰권이 일본에게 넘어갔고,
일본군은 사정없이 활빈당을 때려잡았습니다.
상술한 마학봉을 제외한 거의 모든 활빈당 두령들이 잡혀 죽었고 (마학봉은 최후가 알려져 있지 않음.)
일부 잔당들은, '의병' 들 사이에 섞여들어갔는데 양반 의병들은 이들을 받아들이지 않아,
지방 의병들, 즉 비적이나 다를 바 없는 것들 사이에 섞여들어갔습니다.
소위 남한 대토벌이라는 것도 이들이 주로 활동하던 전라도에서 이들을 집단학살한 사건입니다 우하하.
일본군이 활빈당, 의병들을 청소해주자,
문명을 원하던 좀 배운 세력들은 좋아했습니다.
전에 제가 텍스트로 사용한, 일본 유명인사들의 1907-08년 세계일주기에,
일본 명사들은, 만주리-하얼빈-봉천(심양)-부산으로 가는 비교적 편한 길 대신,
블라디보스톡까지 굳이 가서, 거기서 배를 타고 츠루가로 가는 길을 택했습니다.
이 시점만 해도 한반도가 평정이 덜 되어서,
서부극같은 무법천지가 철도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이런 명사들이 가기에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된 탓입니다 우하하.
이런 력사 국사책 어디 봐도 없어요.
의병이란 새끼들이 어던 새끼들인지 , 몰라요.
일본군이 활빈당, 의병을 쓸어버린 건, 지금 미쿡도 못하고 있는 메히코의 마약 갱단을 쓸어버린 것과 같습니다.
그 때 살아남은 극소수의 의병 잔당들이 나중에 빨치산이 되고 지금 좌익운동 하는 자들이 되었죠.
나는 누가 내게 뭐라고 하는 것에 대응할 시기는 지났습니다.
잇는 사실을 말할 뿐이고 누구 편을 들 생각도 없습니다.
친일파냐? 문명의 일본은 1945년 망했고 지금은 미국 따라하려는 고자들만 있을 뿐이니 논할 필요가 없어요.
다만 의병이라는 것의 실체는 이러했다 라는 것을 말하고 의병을 떄려잡은 건 그 때 문명세게의 관점으로 보면 당연한 일이었따는 말로 오늘의 글을 마칩니다.
Comments
지금사회를 경제적으로 분석하면
전엔 하위40% 소비가 감소하면 경기침체가 왔는데 지금은 상위20%가 소비의 60% 이상을 차지해서 없는사람 사람 소비가 줄어든다고 경기침체가 오진 않는다고 하네요 지금 빌라만 봐도 기존에 있던 빌라 전세보증보험은 없애버리고 둔촌주공은 전매제한떄문에 전세계약예정자들이 불안해 하니깐 국토부가 공문까지 보내서 원래 안되는거 되게끔 만들어버렸죠 정부가 나서서 비아파트 거주민들은 불가축 천민이라고 인증한 셈인데 앞으로 상황이 안좋와지면 아파트 거주지역 빼놓고 경찰 구경하기 힘든세상이 올겁니다
1. 사실 일본은 20세기 초반에는 그렇게 잘 살지 않은 것 같습니다. 20세기 중후반 시기의 일본이 경제적으로 풍요로웠다는 게 평가
2. 한국과 중국에서는 욱일기, 야스쿠니 신사 가지고 뭐라하는데 이건 진짜 패야 할 사람을 잘못 지목한 짓에다 자국 문제에 대해서는 이를 침묵하는 이중잣대입니다. 욱일기는 이미 2차세계대전 이전 때 써온 것이었고 야스쿠니 신사가 아무리 전범이 있다고 해도 오히려 이것 덕택에 일본이 2차세계대전 때 저지른 범죄에 대해 사죄하는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한국의 국군 묘지에 묻혀 있는 군인들도 전범이 되는 것인데 왜 이것에 대해서는 침묵하는겁니까?
3. 일본인들은 2차 세계 대전 시기 나치와 동일시되는 단체는 욱일기가 아닌 대정익찬회라고 보고 있더군요 상당수 한국인들은 대정익찬회에 대해 생소하게 여기는데 혹시 대정익찬회에 대해 아십니까?
1. 사실 위안부의 시초는 카라유키상이었다 일본의 카라유키상 제도는 국가를 위해 해외로 가서 매춘을 하는 것으로 가난한 여성들이 이를 했지요. 그러나 2차세계대전 때 인력이 부족해지자 일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민족들도 위안부, 강제징집을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일본 내 일본인 위안부 이야기도 꺼내야 하는데 이를 하지 않으니 그 실태를 알지 못합니다
2. 위안부와 정신대는 서로 다르다 그런데도 많은 한국인들은 착각한다
3. 정신대 피해서 조혼했다는 여성은 진짜 일본의 정신대가 뭔지 모르고 중매쟁이 속설만 믿고 강제로 조혼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사실 한국인 대상으로 위안부 모집하기 전 시기의 일제 강점기 때 한국 땅 내에서 자식을 팔아 중매혼, 조혼 시키는 일이 많아 사회 문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4. 한국의 동학 농민운동은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졌지만 정치 철학의 부재가 문제였다
5. 한국에서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 사실 중 또다른 하나 남한과 북한은 박정희 때 서로 교류한 적이 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서로 의견 충돌로 7·4공동성명을 통해 적대적 공생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박정희와 김일성의 장기집권을 한 셈이죠.)
그래서 내가 성경을 보는 방식은 먹사들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먹사들 중 성경 제대로 본 놈 몇명이나 될까요? 우하하.
성경을 마이 연구한 신학자들은, 거의 다 자유주의가 됩니다. 볶음주의가 될 수 없습니다. 성경을 마이 볼 수록 회의가 일게 되어 있고 앞뒤가 맞지 않는 점들이 자꾸 나와서, 비판적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에 말했지만, 1906년 신학자 "알베르트 슈바이처"는 기념비적인 논문을 냈는데, 예수의 생애 연구였습니다.
이 논문은, 예수가 인간을 대속했다(죄를 없앴다)라는 것을 부정했습니다.
위대한 책들을 논할 때 장 칼뱅(존 칼빈은 어느 나라 사람인지? 캘빈은 캘빈과 합스라는 망가에 나오는 소년일 뿐입니다) 의 "그리스도교강요"는 들어가지마 슈바이처의 "예수의 생애"는 안 들어가는데 (사실 존나 어려워서 잘 읽히는 논문은 아님), 슈바이처는 인류를 기독교의 교리에서 해방한 위인입니다.
슈바이처는 기독교의 뿌리를 흔들어 버렸고, 이 공격을 방어해 내지 못한 신학자들은 슈바이처를 아프리카로 쫓아내 버렸습니다. 슈바이처가 아프리카에서 한 모든 일은 그냥 부록일 뿐입니다.
슈바이처는 지금까지의 기독교 놀리론느 현대를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제일 먼저 깨달은 선각자이고, 언제나 그렇듯이 선각자의 운명은 비참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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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적이란 걸 매우 좋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 기적이라는 게, 일어나지 말아야 할 떄에 일어나곤 하고 그 결과는 장기적으로 볼 떄 아주 좋지 않은 것입니다.
내가 퀴리부인을 깐 게 적어도 10번인데,. 그 년 때문에 노동자나 배출하는 폴스카가 문명국인 줄 착각하는 웃기는 것들이 있습니다.
리승만 찬양을 하는 사람들도, 우파에 하도 인물이 없다 보니 문제가 상당히 많은 (솔직히 말해 1955년 이후의 리승만은 암군, 폭군이라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리승만빠들도 1955년 이후 리승만에 대해서는 거의 말하지 않더군요. 박정희도 1975년 이후의 행적은 대단히 비판할 것이 많은데 이는 박근혜, 최태민의 책임도 있긴 하나, 박정희의 권력이 최태민 같은 놈 하나 죽이지 못할 정도로 하락한 면도 있습니다. 박근혜 이명박의 당시 투샷에서도 봤듯이, 이명박은 박근혜의 문고리인 최필녀에게 아양을 떨기까지 했습니다.)
리승만을 빨지만, 사실 국제 전략적으로 볼 때는 일본이 계속 한반도와 대만을 갖게 하는 것이 옳았습니다.
트루만도 나중에 자기가 실수한 것을 알았기 때문에 한반도의 통일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흰둥이들은 아지아의 사정을 잘 몰랐기 때문에, 당시는 리승만 같은 사람이 하는 말이 다 맞는 줄 알았습니다. 리승만은 냉정히 볼 때 이라크나 아프간에서 장사 잘 한 브로커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자칭 우파들은 그걸 인정할 수 없으니 말하지 않을 뿐입니다.
띠어도어 루즈벨트는 죄선이 어떤 나라인가 알아보려고 총애하던 딸을 보내어 직접 탐지하게 했는데 돌아와 보니 죄선 못쓰겠더라 하니까 가차 없이 버렸습니다. 이런 교훈조차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제국주의, 식민주의는 인류에게 력사상 최고의 발전을 이루어 준 주의이미 옳다는 것이 이미 증명되어 있습니다. 거기서 피해를 받았다는 피지배자들은 냉정히 볼 때 문명사적으로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고, 그냥 일이나 처하다가 다치면 채찍 맞고 죽어서 거기 묻어버리면 그만입니다.
성교사들은 처음에는 식민주의를 위해 간 사람들도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거기 사는 것들을 위해 애쓴 자들도 있었습니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합니다. 난 그것들을 "문명의 반역자"라고 부릅니다.
이것들이나, 해방신학을 퍼뜨린 것들이나, 다 약자를 살피시는 하나님 이러고 있습니다. 남미에서도 성모 신앙이 이렇게 전파되었는데, 메히코에서는 이것이 어떻게 진화되었냐 하면 "해골 성모" 사상으로 변화했습니다. 해골에게 성모가 입는 옷을 입힌 그림을 그리고, 이것이 우리의 성모다 하고 숭배하는데, 기실 메히코는 아즈텍 시절 이전부터 해골을 숭배하는 사상이 있었으며 이것이 천주교와 결합하야 해골성모라는 혼종이 나온 것입니다.
이런 "약자를 살피시는 하나님/성모님/관음보살님" 사상이 없었던들 이미 인류는 초월 했습니다.
(실제로 성모신앙과 관음신앙은 거의 비슷하고, 일본에서 천주교 박해 시기에 성모상을 관음상으로 고쳐서 숭배한 일도 있었음.)
수많은 약소국들의 존재는 당시는 시장을 넓힌다고 좋은 생각이라고 했지만,
그 결과 그들이 모든 걸 잡아 먹기 직전에 이르렀습니다.
얼마 전 잔 싱글러브라는 자가 죽었는데, 싱글러브는 카터 시절에 미군철수를 반대하다가 장군 짤린 자입니다.
카터가 미군철수를 하겠다고 한 건 삼극회, 브레진스키, 롸키펠러 등의 결정인데, 싱글러브는 감히 그것을 거역하다가 짤렸습니다.
싱글러브의 행동은 문명발전에 해가 된 행동이 맞습니다. 한국인들의 입장에서 볼 떄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물론 조봉행이 개새끼이기는 한데, 어차피 정복군주라는 사람들 다 개새끼 아닙니까? 착하고 훌류하고 인격이 고매한 놈이 정복군주 되는 거 봤어요? 봤으면 가져와 주시기 바랍니다.
수리남이라는 나라는 남미 동북에 붙어 있는 3대 노답국가 중 하나로, 가아아나, 수리남, 프랑스령기아나 (빠삐용이 유배된 지역으로 유명하며, 거기 있는 프랑스 우주기지가 유일한 수입원) 이 세 나라는 자원도 별로 없고 기후도 좆같으며 환경도 엉망이라, 거기 가라고 해도 가고 싶지 않아하는 나라들입니다. 관광지도 전무하고 할 일도 없는 곳입니다.
전라도 사람인 조봉행은 본래부터 조직에 있었고, 어찌어찌하여 수리남까지 흘러가 당시 대통령이던 자와 호형호제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 대통령이었던 자도 본래 마약조직 두목이었는데 신분을 세탁해서 대통령이 됐습니다. 이 나라의 수준이 어떠한가를 보여 주는 대목입니다.
조봉행의 조직이 수리남을 제패해서, 다른 데는 짱깨 갱들이 다 먹었는데 수리남에서만은 홍어 갱들이 짱깨 갱들을 압도했다 하더군요. 조봉행이 그 정도의 지략과 잔인함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조봉행 체포 작전이 이명박 때 이루어졌는데, 내가 볼 떄는 이명박의 G20 가입 조건 중에 수리남이라는 데서 네 나라 사람이 깽판을 치고 있으니 알아서 정리해라 라는 조지 W 부시의 "부탁" 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국정원이 나서고, 조봉행에게 원한을 가졌던 인물 (드라마의 주인공) 을 이용해서 조봉행을 체포했는데, 실제로도 드라마와 같이 도움을 준 인물에게 약속한 돈을 안 줬다고 합니다.
이 인물은 순전히 조봉행을 엿먹일 생각으로 돈을 받는다는 보장이 없어도 나서서 이 짓을 했는데, 조봉행의 보복이 두려워서인지 이후 소식은 알 수 없다 하더군요.
조봉행이 없어지자 수리남도 짱깨가 먹어 버렸습니다. 조봉행은 한국에서 11년 복역후 수리남으로 돌아 갔다지만, 이미 조직이 다 무너졌을 테고 그냥 늙은 몸 여기서 눕자 이런 생각으로 갔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내가 볼 떼는, 조봉행을 망하게 한 자는, 장보고를 죽인 "염장" 같으 짓을 했다고 봅니다.
그대로 갔으면 조봉행은 수리남의 대통령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수리남은 그 나라에서 태어나야 대통령이 된다는 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당시 대통령과 막역했으므로 그 조직의 도움을 받았으면 대통령 됐습니다.
그러면, 비록 허접하긴 하나 한 나라의 국가원수가 되었으니, 지금까지 하던 행동대로 할 수는 없습니다. 조직은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옷도 빼 입고 한국방문도 하면, 방송에서 알아서 금칠해 줬을 겁니다. 그리고 계속 조봉행에게 종속된 자들이 수리남의 권력을 이어받게 했을 것입니다.
그러면 수리남에 한국기업의 투자도 이루어졌을 테고 수리남은 한국의 식민지 비슷하게 되었을 겁니다. 수리남이 그 정도의 가치가 있었을 지는 생각해 볼 여지가 있으나, 어쨌든 해외영토는 서양만의 특권인데 한국도 해외영토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 과정이 비록 좀 내세우기 민망하긴 하지만, 어차피 서양 식민지 개척의 력사도 다 금칠을 했지 현지인들에게 술 팔고 마약 팔아서 부를 축적해서 식민지 만들었다 이러지는 않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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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이비 교주가 쀍서아에서 엄청 큰 농장을 하다가 애들이 죽어서 어쩌구 저쩌구 했다는데 이런 류의 사람들은 아시다시피 현지에서 왕 노릇하므로 지역짭새들이 못 건드립니다.
이런 사람들이 가진 땅들이 결국 다 한국의 해외영토가 되는 겁니다.
수리남은, 비록 좆같은 나라이기는 하나 한국이 한 나라를 먹을 수 있던 기회를, 개인적인 원한 때문에 날리게 한 한 미친놈과, 국가의 미래보다 당장의 명령을 더 중시한 좀비 같은 정보요원들의 블랙코미디라 하겠습니다.
부흥대신(2011년 지진 피해지역 복구 담당), 디지털대신, 지방창생소자녀대책양성공동참여대신 (쉽게 말해 한국의 여성부 따라한 것), 경제재정정책대신, 과학기술우주정책대신, 소비자안전쿨재팬2025년엑스포대신 (겸임하는 대신들은 제외) 등,
황당무계한 이름들의 대신들이 증식되었습니다.
한 마디로, 각 정파마다 대신들을 나눠 먹어야 하는데, 자리는 한정되어 있으니 이것저것 갖다 붙여서 대신 자리를 늘려서 나눠 먹기 한 것입니다.
물론 일본은 실제 업무는 관료인 차관들이 하기 때문에 (차관들 중 특출난 자들은 당에서 스카웃 하여 의원으로 당선시켜 대신을 맡기는 경우도 있으나, 한국과 달리 일본은 관료만 하면 절대로 대신이 될 수 없음.)
이렇게 자기들이 뭐 하는지도 모르는 대신들이 있어도 업무에 큰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저것 갖다 붙이다 보니 전혀 상관없는 업무들을 겸임하는 경우가 자주 생깁니다),
아무래도 나눠먹기가 심해지다 보니 자리가 없으나까 별 이상한 업무로도 대신들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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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핫바지든 병신이든 삶은 소대가리든 어쨌든 대통령이라는 게 있어서 그나마 구심점이 되는데,
윤이 계속 약해지면, 결국 권력은 있지만 대통령이 되기에는 미흡한 여러 의원들의 압력을 이길 수 없게 되고,
그렇게 되면 좋은 게 좋다고 모든 의원들의 1/3은 회기마다 장관을 해 먹게 됩니다.
민주당 정권이 1961년 무너진 것이,
당시 국방장관이, 관료 출신인 현석호였던 자였는데 장면과 갈등이 있어서 일시 다른 사람으로 바꿨다가 그 사람이 잘 못해서 다시 현석호로 바꾼 바 있습니다. 당시 군 출신 의원들이 민주당에 있을 리 없었고 그래서 내각에 집어 넣을 자가 없었으므로 군에 대해서 모르는 자가 국방장관이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석호는 그 동생이 박정희와 친했기 떄문에 5.16 후에도 별 탈 없이 살았다고 합니다. 십중팔구 군에 대해서 모르니 동생에게 물어 봤을 테고 동생은 박정희와 뜻을 같이하므로 박정희 걱정할 거 없다 이랬을 테니 아 그러냐 그러고 말았겠죠.
그래도 그 때는 먹을 게 없어서 황당무계한 장관들은 없었는데, 지금은 먹을 것이 많으니 "한류진흥장관" "K-어쩌구 담당장관" 이런 것들이 줄줄이 사탕으로 나올 것이고 지금도 이미 길다란 이름들의 장관들이 많은데 40여명까지 늘어나서 여당의원이 장관 한번도 못하고 내려오면 무능한 자로 인식되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한국은 정권이 바뀌면 정권의 성격대로 물갈이들이 좀 되었기 때문에 그나마 관료주의가 다른 곳보다는 덜한데, 이렇게 업무팍악도 하기 전에 장관들이 바뀌는 일이 일상화되면 사실상 장관은 직함에 불과하게 되고 실무관료들에게 모든 권력이 넘어가게 되는 것이지요 하하. 즉 장관을 한다고 권력이 생기는 게 아니라 거꾸로 장관이 의미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요컨데 나눠먹기 식으로 되어버리면 능력과 자질에 상관없이 자리는 줘야 하니까 황당한 자리들만 늘어나게 된다는 말로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틀딱들은 한미동맹 노래를 아직도 부르고, 한때 태극기집회가 절정일 떄 한국 미국 이스라엘 국기 들고 다녔던 적까지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가 아는 한미동맹은, 리강석이 죽었을 때 끝난 것입니다.
4.19 때 리승만은 미쿡에게 도와 달라고 했는데, 미쿡 대사 월터 매카나기 (사실 McConaughy로 매커너히 비슷하게 발음되나 당시 기록에는 다 매카나기라고 나왔고, 나는 이미 고정화된 고유명사를 국닙구거원의 박봉을 받는 석사들이 정한 외구거표기법대로 고치는 것을 좋지 않게 생각합니다.) 가 생깠습니다.
그리고 ,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리강석이 죽인 게 아니라 경호실장 곽영주가 죽이고 리강석에게 뒤집어 씌웠을 수도 있다는 말은 그 때부터 나왔음), 어쩄든 리강석 등 리기붕 일가는 죽었고,
리승만 정권의 정통은 그 때 끝이 난 것입니다. 리승만에게 자손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의 정치 세력이 이어진 것도 아니기 떄문에, 대한민국의 정통은 그 때 끝났으니 그 후 아무나라도 차지할 수 있게 되었고 실제로 박정희가 차지 했습니다.
냉정히 말해 한미동맹이라는 것 자체가 우스운 말입니다. 미쿡이 전쟁 하는데 한국이 도움된 건 몸으로 떄울 수 있던 월남전 정도였고, 이후 놈현이 아프간에 기지 안에 갇혀 아무것도 안한 평화유지군 보낸 것 외에는 없습니다. 한국의 무기를 미쿡의 다른 동맹국들에 싼 값으로 팔 수야 있겠으나, 전략적으로 한국이 도움이 될 것은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한미동맹을 재고하자고 하면 미쿡과 척지자는 말이냐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으나,
이미 카터도 트럼프도 미군 철수를 고려한 바 있습니다.
"조 바이든"(과 그가 대표하는 세력)은 그나마 한국과의 실낱같은 인연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마지막 세대이지만, 2025년 이후에는 다른 이야기가 나옵니다. 냉정히 볼 때 지금 상황에서 12개월 후의 일 이후의 예상은 무의미하다고 보고 있으나, 어쩄든 한국에서 피를 흘렸던 세대들은 이제 거의 끝자락에 왔고, 2030년까지는 다 사라질 것입니다. (장호석과 같이 하는 녀자와 미군원조사업을 같이 하는 사람도, 한국전쟁을 겪은 분들은 이제 대부분 돌아가셔서, 한국에서 복무했었던 사람들도 한국전 참전자 단체에 가입자격을 주게 되었다 라 하더군요. 한국으로 보내졌던 군인들은 미쿡에서도 사회경제적으로 열악한 쪽에 있었던 무리들이니만큼, 지금까지 전투병으로 살아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 번 말했지만,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미쿡의 잘나가는 쪽 사람들을 많이 봤는데, 나는 유학 왔던 것도 아니고, 인생이 이상하게 풀려서 못 나가는 쪽의 사람들을 엄청 마이 보았습니다. 내가 본 이야기들은 필요할 때에 풀어 나갈 거고, 하여간에 그렇습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LA에서 동쪽으로 한 시간만 가면 "진짜 미쿡"인 샌버나디노카운티 (미쿡에서 제일 큰 카운타)[카운티는 미쿡 고유의 지역구분으로 한 주는 여러 카운티로 구성됩니다. "郡"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큰 개념인데 (물론 작은 카운티도 좀 있음), 쥐나어로는 "縣"이라고 번역하더군요.] 가 있습니다. 나는 이 동네를 무수히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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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우크라이나에 거주한다는 칠레인 곤잘로 리라 (칠레의 부자라고 하는데 왜 우크라이나에 사는지는 명확하지 않음)가 이번 전쟁에서 자주 보이는 얼굴들 중 하나인데,
푸친도 핵전쟁 이야기를 했고, 리라도 미쿡이 리투아니아, 폴스카 등을 시켜 옛 독일 영토인 칼리닌그라드를 봉쇄하고, 기회를 보아 그곳을 치게 하여 로씨야가 대응하게 한 후, 정 안 풀리면 미쿡이 핵을 쓸 수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문제는 지금 돌아가는 꼴로 보자면, 리라의 말이 완전 개구라는 아닐 수 있다 이런 야그 되겠습니다.
이 떄 한미동맹 타령하는 틀딱들은 이 기회에 북괴에 핵 쏘자 이렇게 꺠춤을 추어댈 텐데,
1994년 북을 평정했어야 하는 떄와는 전략적으로 상황이 완전히 다릅니다.
지금은, 단순히 북괴를 평정한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세계의 움직임이 이상하게 될 수 있다 이런 야그 되겠습니다.
현재의 상황은 세계의 서방 상류층들이 원하는 대로 다 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한미동맹 타령 하는 사람들은 멋도 모르고 끼워 주지도 않는데 미쿡과 같은 진영 타령 하는데, 전에도 말했지만 한국은 그냥 유사시 총알받이나 제공하고 2류 동맹국들에 무기나 팔아 주는 그런 곳이지 전략적으로 의미 있는 나라가 아닙니다.
그래서, 정 안 될 것 같으면, 다 엎어버리자 이런 형국까지 왔습니다.
정말로 다 엎어버리게 될 지는 나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좋지 않다 이런 말을 하고 싶고 무조건적인 한미동맹을 외치기보다는 미쿡이 한국을 필요로 하나부터 생각해 봐야 할 일입니다. 지금이야 필요 하나, 앞으로는 알 수 없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