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afin
2차가해는 나쁜 것이 아니다 (내용추가)
西東2022/09/0619:08 6 -
포항 침수 사건의 주범인 관리소장을 옹호하는 골빈 것들이 좀 있습니다.
"이 사람은 책무를 다했을 뿐이다"
그 책무를 다한 결과가 이것이니 책임을 져야지요 우하하.
병신들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관리소장의 일갈이 "자괴감을 느낀다" 였다 합니다. 자기 때문에 죽은 사람들에게 죄송하다는 말하기는 커녕, 그 알량한 자존심이 제일 중요하다는 이런 놈이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 왔을지 이미 거의 답이 나옵니다 하하. 뭐 술 먹으면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잘난 놈일 테고, 집에서도 내 말 안들으면 죽어 이렇게 하고 다녔겠지요 하하.
노르망디의 조선인 양경종이나, 인도네시아에서 게릴라전을 하며 현지인을 돕다 처형된 양칠성에 대해 더 이상 연구가 진행이 안 되는 것이, 이들에 대해 아주 적게 알려진 사실만 보아도 이들의 인간성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양경종이 남긴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대사인 "배불리만 먹여 준다면 너를 위해 싸우겠다" 나, 양칠성에 대한 몇 안 되는 증언들 (아주 악랄하고 살아남기 위해선 피도 눈물도 없었따) 로 볼 때, 연구해 봐야 아름답지 못한 일들만 더 나올 것이기 떄문에 한국에서는 이들에 대해 더 이상 연구하지 않습니다.
이미 양경종이나 양칠성은 더 이상 인간의 범주로 볼 수 없는, "짐승" 의 범주에 들어간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북괴에서는 이런 것들을 살처분 했습니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합니다. "김일성 집단이 더 잔인하고 무자비하지 않느냐?" 적어도 그것들은 또라이들은 아니었습니다. 또라이였으면 2020년까지 버티진 못했죠. 악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나, 이들은 이들이 아작낸 자들보다 더 이성적이었고 더 현실적이었으므로 75년을 버틴 것입니다.
정말로 북괴가 남한에서 말하는 것처럼 무지막지한 것들이었으면 고난의 행군 때 반란이 일어나서 전복 시켰죠. 이 때는 아직 남한측 휴민트도 살아 있었을 떄인데. 북괴가 왜 버티고 있는지 자칭 우파들이 한 번이라도 제대로 생각이나 해 본 적이 있어요?
북괴 것들이 아직도 체제에 순응하는 게, 뒤엎어 본들 남한 것들이 와 봐야 별거 있겄냐 이런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난방도 안 되고 게딱지 같지만 어쩄든 지금은 집이 있는데, 남한에 개발업자들이 기어오면 자기들은 셋방살이 아니냐 이렇게 됩니다. 그것들도 바보가 아닌지라 남한의 신데렐라류 드라마 보면 그 확률은 옛날 콩쥐팥쥐전 정도 확률밖에 안된다는 거 알아요. 탈북한 것들은 대부분 북에서 사고 치고 온 것들이고, 태영호가 요새 좀 이상하게 나오는데 역시 북측에 무엇인가 약점을 잡힌 것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즉 북측 고위관리 누구누구가 탈북했다 이런 걸, 북에서는 아 이놈이 또 사고쳤구나 이렇게 생각하게 되었따 이런 야그 되겠습니다.
북괴에서는 렬사릉에 묻은 자들도 파 냈는데, 남에선 "나라를 위해" 싸웠으면 과거를 묻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그 당장에는 정당화 될 수 있을 지도 모르겠으나, 이런 풍조가 너무 지속되다 보니 이제는 어찌할 수 없게 되었으므로 윗물이 흐리니 아랫물도 흐려져서 관리소장 정도 위치가 이렇게 뻔뻔하게 나올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여러 번 말했지만 저는 집단 다굴도 당해 봤고 마녀 사냥도 당해 본 사람입니다. 그 자세한 경위는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는 어찌어찌 빠져 나갔지만 (쉽지 않았다고만 말해 두겠습니다.) 내가 죽은 것이 그 사람들에게는 결과적으로 좋았습니다.
나를 좀더 몰아쳤어도 나는 운지할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운지할 것 같았으면 이미 1990년대 후반에 죽었습니다.)
다른 수법 (정확하게는 말하지 않습니다.) 을 썼습니다.
나는 이 때, 전에 한번 말했던, "최응이 (궁예가 왕건에게 모반했냐고 추궁했을 때) 붓을 떨어뜨리다" 와 비슷한 상황으로 겨우 빠져 나갔습니다.
"왜 너는 네 인생에 제대로 말 못하는 게 많으냐" 그런 생을 살았으니까 그렇고 더 이상 자세히 말할 수는 없습니다.
어쨌든 그래서 마녀사냥에 몰리는 인간들의 마인드를 알기는 알지만,
거의 대부분 그런 상황에 몰리면, "죽을 만해서 그렇게 된다" 가 맞아요.
나도 그들의 입장에선 죽을 만하다고 판단할 수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내가 세상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있었기 때문에 그 때 죽지 않았을 따름입니다.
나는 그것을 실제 당해 본 사람이므로 반박은 무시할 것이며, 이번 글을 마지막으로 추석연휴 지날 때까지는 무거운 글은 자제하겠습니다.
==============================================
내용추가
이번 사고에서 아들 잡아 잡수신 부모라는 것들이 벌써 두 마리 검출되었네요 우하하.
아들 잡아 잡수시고 꺼억, 상쾌하시겠습니다.
조문숙 같은 것들은 자식이 부모를 위해 죽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지요. 정작 조문숙 자신은 자식이 없는 듯하지만.
미쿡에서 유명한 어느 하닌 검사인지 있는데 항국에서 이상한 소문이 난 돈 많은 년과 결혼하였고 그 뒤에 좀 시끄러웠는데 결국 어떻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사건도, 어느 대학을 다니다가, 부모라는 게 방학인데 오라고 해서, 부모 집에 가다가 사고를 당해 전신마비가 되었다 하더군요.
또한, 에라이에 어느 부부가 있는데 딸이 타주에서 대학을 다니다, 집에 오라고 해서 교통사고로 죽었다 이런 이야기를 현지 하닌 찌라시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 부부는 돈 벌어서 그들이 댕기는 먹사만 좋은 일 시켜주게 된 겁니다.
부모라는 년놈들은, 게을러서 스스로 움직이기 거부하고 자식을 써먹으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에라이, 토사물을 한 바가지 끼얹어야 할 것들.
뭐? 부모가 자식을 위해 모든 걸 희생해요? 옛날에도 말만 그랬겠죠.현실은, 자식이 부모를 위해 희생합니다, 이 나이살만 처먹은 년놈들아.
'PKwon > Serafi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랫 글에 이어 - 김동연의 생환이 가져다 주는 엄청난 의미 (1) | 2024.12.25 |
---|---|
판문점 도끼 만행 때에 박근혜가 조금만 담이 있었다면 어찌 되었을까? (0) | 2024.12.25 |
개돼지들을 너무 사육하면 개돼지들에게 잡아 먹힌다 (1) | 2024.12.24 |
한남노 작전 실패 (0) | 2024.12.24 |
아젠다 2030이 실패하면 전세계는 조선화된다 (0) | 2024.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