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won/Serafin2024. 12. 24. 21:41

Serafin

아젠다 2030이 실패하면 전세계는 조선화된다

Unclassified2022/09/0103:17 10 -

리승만의 죄는 우드로 윌슨(과 그를 따르는 자들 - 그들이 누군지 일일이 열거할 순 없지 않습니까)에게 조선이란 나라의 체제에 대해 이야기한 것도 있습니다.


김옥균 등 개화파는 이미 1882년인가 외투에 손을 집어넣는 프리메이슨의 의식을 행했다는 말이 있는데,


이런 불편한 진실은 대한민국이 존재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 관련되므로 거의 말하지 않습니다. 외쿡에서는 관심있는 주제도 아니니 연구하는 자도 없고.


나는  한국인의 업보를 씻기 위해 살아간다는 거창한 생각도 있었으나 지금은 그렇지는 않은데,


몇번 말했으나, 세계대변혁으로 1945년 이후 쌓인 세계의 병폐를 씻고, 지구의 남은 모든 자원을 사용하여 미래세계로 가기 위한 작업이 아젠다 2030입니다.


즉 문명적으로 볼 때는, 자원이 필요 없는 자들, 가치 없는 자들에게 돌아가는 모든 자원을 없애고, 모든 자원을 최상류층에게 돌려서 문명발전에 올인한다 이렇게 되는 것인데,


이렇게 하지 않으면 특이점이고 우주개발이고 다 물 건너 가는 것이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작금의 형세는, 문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세력들이 밀리는 게 사실이고, 그럴 가능성이 없는 자들이 유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한국에서는 개소리나 하는 것들이 티비에서 지가 뭘 떠드는지도 잘 모르면서 그냥 원고 써준 대로 읽어내릴 뿐이니 그들이 하는 소리는 들을 거이 없습니다.


미쿡의 힘으로 전세계의 자원을 통제해 온 것이 무너진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사실 우크라이나의 "전쟁" 따위는 그다지 안 중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미쿡이 더 이상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자원생산국들을 잠재우는 게 불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과, 이미 시작된 석유생산의 하락은, 피할 수 없는 쌍끌이 효과를 내면서 상당한 파열음을 냅니다.


이번 겨울의 사태에 따라, 미쿡은 유럽대륙에서의 영향을 상실하고, 영국과 일본, 한국, 대만 정도에서나 (그것도 한국은 왔다갔다 하는 중) 힘을 쓰게 되는 상황으로 나아 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오스트레일리아도 한국처럼 왔다갔다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문재인이 이미 왔다갔다 해도 갠찮다 라는 것을 보여줬고 윤도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문명이 발전해 봐야 우리 같은 나라들의 몫은 없는데 , 그것을 우리가 협조해 줄 이유가 없으니 꼬우면 한번 와보셔 이렇게 되었고 여기에 미쿡이 대응할 수 없다는 것이 드러났으니, 늙은 보스가 지면 그나마 남은 애들까지 다 떨어져나가니까 싸움을 피하는 그런 꼴이 된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세계는, 발전도 없고, 그렇다고 완전히 망하지도 않고, 그냥 어영부영 시간만 죽이면 조선왕조로 바뀌고 맙니다.


조선왕조는 문명이 발전하지도 않고 진보하지도 않으나 망하지도 않는 모델을 보여주었고, 이는 stasis의 절정으로, 어영부영 해도 된다 이런 것을 증명해 주었습니다. 사실 조선왕조가 하는 꼴을 보면 일제나 기타 외세가 들어오지 않았으면, 산림의 황폐로 1900년경에는 아마 아이티 같이 되었을 겁니다. 이미 헌종 시대에 중앙집권이 무너져 죄선왕조씰룩조차 제대로 편찬되지 않기 시작했으며, 안태훈, 리제마 이야기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1890년대엔 중앙집권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하지만 그러는 데에 500년이 걸렸습니다.


즉, 형식적으로 미쿡의 지배는 인정하되, 협조는 안 하는 그런 상황으로 의외로 오래 갈 수도 있다 이런 이야기 되겠습니다.



문명이 늘 발전하는 건 아닙니다 . 퇴보할 때도 있습니다.


리종섭이 이대남들이 지랄한다고 여론조사로 방탄소년단 군면제를 결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발 뺴는 듯하지만 이건 늘 하는 소리고, 여론조사 결과 나오면 전광석화같이 해버립니다. 이는 여론조사가 되면 다시 할 이야기지만,


세계대통합에 제일 방해가 되는 "지주세력" 의 저항이 아직도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활동을 중단하자 그중 제일 먼저 솔로앨범을 낸 정호석 (전라도 출신입니다) 이 찾아간 자가, "리지은" 입니다.


리지은은 지주세력들이 모인 카카오가 내세우는 자인데, 리지은에게서 어떻게 하면 지주가 되는가를 배워 간 모양입니다.


즉 세계제국을 세우는 것보다 나는 내 땅에서 소소하게 왕노릇 하겠다 이런 놈들이 아직도 상당히 많고 현재이 상황은 이런 자들에게 유리하게 되어가기 때문에, 문명발전이 큰 암초에 부딧치게 되었다 이런 야그 되겠습니다.


Posted by 李蘭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