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won/Serafin2024. 12. 25. 14:21

Serafin

아랫 글에 이어 - 김동연의 생환이 가져다 주는 엄청난 의미

西東2022/06/0313:53 5 -

김동연이라는 인간은 이익만 되면 양심없이 어디에든 붙을 수 있는 자고, 살아온 행적으로 볼 떄 그다지 사상이나 철학도 없고 출세하는 데만 열심히 찾아 다니던 자입니다.


그러므로 김동연이라는 인간 자체에 대해서는 아모런 기대도 없고 그가 어디로 붙든 간에 그건 그 사람 사정이지 저의 관심사는 아닙니다.


그의 이름이 참 묘한데,


金東兗의 兗이라는 글자는,


옛날 노나라가 있던 산동성 서남부를 일컫는 "연주"라는 곳을 가리키는 글자이며, 지명으로만 사용되고 다른 뜻은 없습니다. 즉 동쪽의 연주(산동서남부)를 뜻하는 것입니다.  혹은 산동의 연주를 뜻한다 라고 볼 수도 있겠죠.


김동연은 충북 음성 출신이라고 하나, 이 글자는 한국에서 거의 쓰이지 않는 글자이다 보니 조상은 산동성에서 왔을 수도 있을 것이라 봅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삼국지게임에서나 나올 수 있는 이런 글자를 이름으로 쓸 일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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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이 어떤 인간이든 그건 제 관심사가 아니고,


강용석의 깽판이 있었고 김은혜가 다소 부족하다는 평도 들었지만,


재검표를 할 수 있는 표차인데도 김은혜가 아무것도 안 하고 승복했다니 그것도 이상한 일입니다.


공병호는 헛소리를 잘하지만, 여론조사에 비해 김은혜, 강용석, 윤형선 등의 표가 의외로 덜나왔다 라고 하더군요 하하. (듣지는 않고 제목만 봤습니다.)


그런 자잘한 이야기를 하고자 이 글을 쓴 것은 아니라는 것은 제 글을 보신 분들은 아실 것입니다.


처음부터 공작을 편 사람들은, 어차피 다른 데는 안될 것이라 판단하고 모두 포기했고, 그나마 경기도가 제일 승산이 있어보이니 거기다 올인을 했다 이런 판단이 들고 그 올인이 맞아 떨어졌다 이리 봅니다.


누가? 대변혁 반대 세력들이.


우리 아직 이 정도의 힘이 있으니 우리를 못죽일 것이다 이런 행동이다 볼 수밖에 없습니다 하하.


김동연이 대변혁에 찬동하든 말든 그건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강용석의 행동 때문에, 지방선거에서 호남 빼고 다 국당이 석권하여 국내의 대변혁을 완성하고 다음 단계에 가야 하는데, 강용석 일당들이 똥물을 뿌리는 바람에 그 작업이 다시금 늦어지게 되었다 (공작을 했어도 강용석 없었으면 안 됐습니다. 지난 번에 찰스가 사퇴하는 바람에 재주를 부렸어도 리재명이 안 된 것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심상정은 사퇴했으면 47-53 나왔다고 이야기했었습니다.)


이런 야그 되겠습니다. 이는 김동연이 오늘 당장 당적을 변경하더라도 달라지지 않는 것입니다.


대변혁을 반대하는 세력들의 힘이 생각보다 강하다는 것이 보여진 이상, 다시 최소한 2년간 낭비하면서 한국에서 대변혁 반대세력의 뿌리를 뽑아야 하니, 그만큼 전지구적 대변혁이 늦어지게 된 것이 바로 강용석 변호사가 세우신 업적입니다.


미, 러, 일본 3국동맹을 해서 유럽 열강들의 뒤통수를 치려던 이토와 코코흐체프를 막은 안도마 만큼이나 강용석이 어마어마한 똥을 싸버린 것입니다. 리근이 전쟁터에서 가세연 봤으면 죽여버린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그것이 리근만의 생각이겠습니까? 하하.


(최근 캐나다의 어떤 사람의 팟캐스트를 듣고 있는데 이 사람은 유럽 없이 미, 로, 쥐나, 캐나다의 4각동맹을 주창하더군요. 그러면서 링컨이 암살 안되었으면 미 본토에서 캐나다 서부를 거쳐 알라스카, 로씨야까지 가는 철도를 놓았을 텐데 누구(말은 안하지만 뭐 다 아시잖습니까) 에게는 뼈아픈 일이었을 것이다 하더군요 하하.)


김세의는 그 후폭풍이 두려워 강용석과 손절해 버렸지만 김세의도 책임을 면하긴 어려울 듯하고,


트럼프, 문재인으로 인해 늦어진 대변혁에 이제 박차를 가하려는 순간 강용석이 구멍을 뚫는 바람에, 세계정세는 다시금 혼란속에 빠져들게 되겠는데 지금은 그 자세한 분석까지 할 공력이 안되어서 며칠 후에 그 이야기는 다시 하겠습니다.

Posted by 李蘭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