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won/Serafin2024. 12. 25. 14:20

Serafin

판문점 도끼 만행 때에 박근혜가 조금만 담이 있었다면 어찌 되었을까?

義齒2022/05/2801:26 7 -

박정희가 암살되었을 때 박근혜가 "전방은요?" 라고 물어본 건 유명한 대사입니다.


이는 대단히 중요한 대사인데, 박근혜가 국방에까지 관여하고 있었다는 결정적 증거입니다.


박정희는 집권 13년이 되던 해 육영수 암살 이후 사실상 정치를 놓았습니다.


그래서 1975년 이후 4년간은 박근혜(와 최태민 일가)의 정권이었다고 봐야 합니다.


즉 박근혜는 이미 대통령을 했었고, 그 동안 박근혜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아는 김종필은 이명박을 지지했었던 것이며 나중에도 박근혜를 끌어 내리는 데에 마지막 힘을 보탰습니다. 이는 김종필과 육영수가 사이가 안좋아서이기도 했지만, 김종필만큼 박근혜 치세기의 일을 아는 자가 없었기 떄문입니다.


판문점 도끼 만행은 1976년 있었는데 찾아 보면 경과가 나와 있으니 굳이 길게 이야기하지는 않겠습니다.


보복을 하기 위해 반격 계획이 있었는데,


연백 평야와 금강산선까지 수복한다는 계획이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는 북괴가 먼저 잘못한 것이므로 쏘련, 쥐나도 도와 줄 수 없다고 분메이 입장을 밝혔고, 더우기 쥐나는 모택동이 죽기 직전이라 이렇다 할 행동을 할 수 있던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 당시 매복 작전을 수행 중이던 1사단 수색대원은 훗날 인터뷰에서 이러다 정말 일이 나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살벌한 분위기였다고 한다."



"따라서 북한군에게 선제공격을 당하는 대원들은 전사하게 될 것이므로 그야말로 죽음을 각오한 결사조로서의 투입인 것이다"


허허허.


"다만 먼저 북한군을 사살하지는 말라는 명령이 내려져 있었다."


이 명령을 누가 내렸겠습니까?


박 근 혜


입니다.



당시 이미 북괴도 김일성이 나이가 들어 군은 김정일이 상당수 관리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김정일은 북괴군에게 교전하지 말고 줄행랑 치라고 명령해서 "교전이 일어나지 않았다" 합니다.


여기서는 박근혜가 김정일에게 완패한 것입니다.


김정일은 박근혜가 대한민국을 움직이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고 봐야 하며, 박근혜의 성격까지는 잘 알지 못했겠지만 녀자이기 때문에 먼저 공격할 성품은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베팅했는데, 그 베팅이 맞아 떨어졌던 겁니다.


박근혜의 담 없음은 2016년에도 드러났습니다. 최소한 김무성, 유승민 중 한 명이라도 어떤 혐의든지 걸어서 깜방 보냈으면 탄핵은 없었는데 아무 것도 안했습니다. 정규재도 박근혜를 보고 와서는 하도 한심해서 박근혜를 더 이상 지지하지 않았습니다.


박근혜는 그 때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싸움을 걸어서,


대충 해주-원산 이남을 잇는 선을 회복했어야 했습니다.


상술하였듯 쏘련, 쥐나는 개입할 수 있던 상황이 아니었고, 당시는 카터 집권기도 아니었으며 포드도 재선을 위해서는 뭔가 이벤트가 필요했습니다 (실제로 포드는 워터게이트 이후 상황으로 볼 때 상당히 선전하였습니다.)


박근혜가 여기서 개똥을 싸버린 것입니다.


"병사들의 생명은" 그 시절에 그 따위 거 중요하게 여기던 시절이었습니까?


대충 해주-원산을 잇는 선 남쪽에서 휴전이 되었으리라고 보는데,


이렇게 되면 경기도 전역과 황해도 동남부, 함경남도 안변군 일부, 강원도의 거의 전부 (서북의 이천군은 굳이 수복하려 하지 않았을 것임) 를 수복하면서,


금강산 등은 물론, 제가 몇번 이야기 한 청단이 수복되면서, 한떄 전세계를 힘들게 한 희토류 문제가 해결되었을 것입니다.


(미쿡의 오클라호마인가에서 희토류가 크게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여러 번 말했지만 희토류 자체를 발견하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문제는 "수송" 입니다. 이 상황에서는 청단에서 해주로 수송할 수는 없으나, 어차피 이런 상황이면 북에서는 "해주경제구역"같은 걸 만들어서 싼값으로 해주에서 수송하든지, 안 되면 예성강 하구에 "배천항" 을 만들어 수송하면 됩니다.)


이리 되었으면 박정희의 권위는 다시 올라가고 차지철도 못 나댔을 것이니 김재규도 못 나댔을 거이며 포드가 1976년 재선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필 이 순간에 녀왕이 있어서 , 내 참.


박근혜 빨던 사람들이 너무 늦긴 했지만 이제라도 박근혜의 실체를 깨닫게 되었으며 최필녀 없이 박근혜는 아무 것도 아니었단 걸 알게 된 건 , 사필귀정이다 하겠습니다.

Posted by 李蘭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