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afin
떠날 때에는 손에 들 수 있는 것만이 내 것이다
自選2022/05/2008:22 5 -
벌써 글쓰는 곳을 네번쨰로 옮기게 되는군요.
전 kbs 앵커 출신으로 미쿡에서 공부한 후 우익서적을 쓰는 홍지수라는 작가는, 자신은 페북 등에 쓰는 것은 그냥 배설행위라고 생각하므로 거기에 대해 누가 이러쿵저러쿵 해도 신경 쓰지 않는다 하였던 말을 기억합니다.
저는 그렇게는 생각 안하지만, 일단 글이라는 것은 쓰고 나면 그 자신의 운명이 있다고 생각하므로 한번 쓴 글은 그것으로 끝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나중에 이어서 연결할 수도 있으나, 일단 쓰고 나면 그것으로 그 글은 자신의 운명대로 간다고 생각하므로 옛 글을 가져 오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제가 맨몸으로 쫓겨 난다고 걱정하거나 다른 생각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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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에는 무조건 자기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것 외에는 자기의 재산이 아니라고 보면 됩니다.
탈무드에도 비슷한 야그가 있습니다. 어느 랍비와 상인, 군인, 그 외 잘나가는 사람들이 배를 타고 가는데,
배가 해적을 만나, 다 털리고 이름도 모르는 어느 나라에 그들은 버려졌습니다.
당연히 맨몸인 상인, 군인 등등은 말도 모르는 그 나라에서 거지꼴이 됐는데,
랍비는 히브리어를 할 줄 알았으므로 (히브리어인지 아니면 이디시어인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만 유태인들이 의식에서 쓰던 말 - 현대 히브리어는 20세기 초에야 나왔음) 그 나라의 유태인들을 찾아 거기서 랍비로 일하다가 거지꼴이 된 사람들을 보고는,
"내가 말하지 않았냐. 내 재산은 내 머리 속에 있으므로 나를 죽이지 않으면 뺏을 수 없다!"
라 하였습니다.
그런 겁니다. 내가 있는 한 내 글은 언제고 다시 쓸 수 있는 거고, 내 글은 내가 겪은 경험이 있어야 쓸 수 있으므로 누가 내 이름을 사칭하여 쓰더라도 속일 수 없습니다.
그러니 저는 제 옛 글에 대해 너무 연연하지 않는다는 말로 자설 코너의 첫 글을 마칩니다. (자설 = 옛 "이야기"와 제 생각을 논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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