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afin
왜 껌댕 민권 운동이 "성공" 했는가?
開市2022/06/2603:33 8 -
kayneh
대중들이 아직은
난을 안하지만.... 이것도 그냥 시간문제라고 봐요.... 아무리 빵과 섴커스가 효과가 좋긴 하지만...
이젠 줄 빵도 없으니 깽판치든안치든 니들 맘대로 해라...... 우린 니들 조질 무기 많음 ^^
이런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특히 밐쿡도 왠지 나름 개독들 이용해서 정말 저 췬나처럼 황건적의 난이라든지 (밐국은 나름 아직도 종교적인 색체가 좀있어서 이렇게 표현함)
정말 그 옛날 쏘련의 어떤 인간이 밐쿡은 결국 분열되고 몇몇 주들도 자기들만의 영토가 될것이며 어떤 주는 췬나의 행정구역정도가 되는 주도 있을 것이다
하는 글처럼 될것같은대... 문제는 이 밐국이라는 것들은 정말 저 췬나처럼 춘추전국시대 오호16국같은 것을 겪어보질 못하고 있고
정말 각 기관의 동양인이 그러한 사례를 알려줘도 "그때는 농경시대니까 그런게 가능했음 지금 민중들은 일끝나고 펍에나 가는걸 좋아하지 그런거 별로 관심없을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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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에도 대답하고, 제가 생각하고 있던 점과도 맞는 것이 있어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기실, 껌댕들의 준동은 오랫동안 있어 왔으나, 모두 탄압으로 종결되곤 하였습니디.
그런데 2차대전 이후 냉전 시대가 되면서, 제3세계의 환심을 사야 할 필요가 있다고 당시 정책 결정자들은 생각했습니다.
더우기 옛날에는 정보가 그리 빠르지 않아서 타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잘 몰랐지만, 라디오 등 방송이 활성화되면서 외국서도 미쿡 내의 정보가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 본 만화들 중에, 세계여행 만화들이 많았는데, 정작 아지아, 유럽을 돌고 미쿡을 논해야 할 때는 그냥 넘어가고 관광지인 하와이만 논하거나 아니면 그냥 생략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왜일까 생각을 해봤는데, 미쿡쪽의 정보는 재미떵퍼들을 통해서도 알음알음 전해지고 있었고,
1960-70년대의 미쿡의 아름답지 않은 일들을 당시 정권들이 세상에서 알게 하는 데에 부담을 느껴서 미쿡 이야기는 하지 못하게 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영자신문 같은 걸 볼 만한 계층이면 알아도 입을 다물었을 테고.
껌댕 민권 운동이 "성공" 하게 된 것도, 제3세계에서 미쿡은 자국에서도 유색인종을 차별하는데 왜 우리가 미쿡을 도와야 하느냐? 이런 놀리가 맞아 떨여졌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미쿡을 아는 리승만이 일부러 껌댕들의 난행을 방관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오밤아 이전에는 껌댕들을 좋게 보지 않았습니다. 흑형 흑형 해도 사실 "인순이"도 리적 노래 지 맘대로 부른 거위의 꿈 이전에는 삼류가수에 불과했고, 6.25 때 껌댕의 실체를 알았기 때문에 멸시가 이어졌습니다.)
(쏘련에서는 "푸시킨"의 예가 있었고 껌댕의 수가 많지 않아서, 차별의 예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나중에야 아프리카 유학생들이 너무 많이 좆질을 하고 다녀서 그때서야 실체를 깨달은 것입니다.)
즉 이것도 국제정치 원리 때문에 이루어진 사건이며,
이제 동맹이고 나발이고 다 집어 치워야 하는 이 시기에는 더 이상 껌댕의 도움이 필요 없게 되었으므로 원래의 자리로 돌려 보내는 것일 따름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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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줄 것이 없으니 조용히 죽든지, 싸우다 죽든지 택일해라 이런 상황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미쿡은 사실상 남북전쟁 이후 난을 겪어 본 적이 없습니다.
대공황 때도 일부 하층 농민들에게나 영향이 있었지 대도시는 좀 쪼달리긴 했지만 죽을 지경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다가오는 이 환은, existential crisis (실존적인 문제, 다시 말해 죽느냐 사느냐 하는 문제) 이기 때문에, 단순히 보통 미쿡인들이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수준의 문제가 아닌 겁니다.
총을 든 개독들이 날뛰게 되면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르게 되는 겁니다.
아무래도 먹사들을 사실상 왕으로 모시는 지역들이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전에 말했지만 영미권에서는 교회를 자신들의 "성"으로 인식하고 먹사들은 신도들을 자신의 신민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에서는 개인이 성을 가질 수 없었기 때문에 영미권에서 이런 문화가 들어오긴 했으나 교회를 세습하는 데에는 아직도 거부감이 상당히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분열이 일어나게 되면, 사실상 고속도로들은 끊기고, 적지 않은 지억에서는 자급자족이 불가능하므로, 자치지역들도 오래 가는 곳은 드물게 될 것입니다. 석유공급이 끊기면 사실상 비료공급도 끊기고 미쿡은 유기농법이 적당하지 않은 지역이 많습니다. (전통적으로 가축이라고는 들소 얼마 정도밖에 없더서 흙이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않으므로 기계화 농법 외에는 답없는 곳이 거의 대부분이고 그나마 기계화가 덜 필요한 곳은 물이 부족함.)
매드 맥스나 워킹 데드는 대-단히 순화되었다 이리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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