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won/goola2023. 10. 7. 12:09

병을 고치려고 가보를 파는 자식은 죽여라

나는 2년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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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육남매라는 드라마의 처졸림을 논하면서,

둘째 아들이라는 새끼는 가족을 위해 일한다고 엄청난 민폐를 끼치고,

세쩨 놈은 굶는 집안에 주착없이 처먹기만 했으니,

둘 다 죽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최근 근황 어쩌구 이런 게 나도는데, 여기서 차남 역을 했던 형욱이와, 삼남 역을 했던 자의 근황이 나오던데,

둘 다 견예계에서도 살아남지 못하고 언저리 인생들이더군요 우하하.

특히 삼남 역을 했던 자는, 그렇게 뚱뚱했는데 고생을 좀 했는지 살은 빠졌더군요 하하.

고생하면 살은 빠집니다. 고생했다는데 뚱뚱한 자들은 입으로만 고생한 거고 술처먹고 (이럴 때에 살은 술 때문에 생기는 것임) 다닐 여유는 충분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우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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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문재인을 고종에 비유하는데,

리명복이 딴 건 못해도 꼬리 자르기는 존나 잘했습니다.

충신이라고 했다가 말바꾸기가 한두번이 아니었고, 심지어 고굉지신이라던 리용익도 버렸으며, 헤이그 밀사 보내놓고는 입 싹 씻었으며,

나중에는 리완용도 지 대신 총알받이로 세우고, 끄트마리에는 김장한이라는 사람을 덕혜옹주의 남편으로 삼으려고 했다가 이도 싹 뒤집었습니다. 우리가 소위 리덕혜에 대해 아는 거의 모든 사실은 김장한의 형 김을한에게서 나왔는데, 김을한은 덕혜옹주에 대해서는 장황하게 긴 글을 써재끼면서 정작 지 동생 김장한 이야기는 죽을 때까지 입에 담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말하고 싶지 않은 사정이 생긴 모양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김을한이 덕혜옹주에 미쳐 날뛰었나 묻는다면, 아마도 지 동생을 망쳐놓은 덕헤옹주의 끝이 어떻게 되나 보고 싶어서 계속 추적했던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덕혜옹주의 꼴이 우습게 되고 난 후에야 그녀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그런데, 죄인은 죄국을 못 버려서, 한일정보공유까지 깨버리네요? 우하하.

당장 급하다고 가보까지 팔아 묵는 꼬라지 되겄습니다.

이걸 잘하는 짓이다 라고 박수치는 달창들이야 좀비들이니 논할 가치도 없고,

나라야 망하든 말든, 죄국은 지켜야겠다 이런 동네 깡패 같은 마인드입니다.

유비가 관우의 원수를 갚는답시고, 뜬금없이 촉의 전력을 들고 오와 싸우러 갔다가 개털린 것과 같은 맥락인데, 유비도 관우 장비와 함께 동네 깡패짓 하던 그 추억 때문에 나라를 망해 먹었던 것입니다.

놈현도 다른 사람도 아닌 문죄인 자신을 법무장관에 앉히려다가, 반발이 심하니까 중단한 적이 있었는데,

문죄인과 그 패거리들은 놈현 정도의 포용력도 없어서, 인재풀이 없다 보니 차라리 나라가 망할지언정 죄국은 지킨다 이런 생각으로 가득차 있고, 민주당 것들은 어디 죄인 멋대로 하다가 넘어져라 이런 식으로 걍 팔짤 끼고 구경만 하는 듯합니다.

이 지랄들 하는 동안에 경제는 더 씹창나고 안보는 더 구렁텅이로 빠져 들지요.

제가 드릴 말씀은 다시금 하나 뿐입니다. 각 자 도 생.

아무도 여러분의 삶을 지켜 주지 않는다는 사실만 알면 실족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Posted by 李蘭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