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론 외 강독 - 자선아 잘있거라 5 - 흥부 자녀의 수가 많아도 의미 없는 이유
크레토스
흥부전의 흥부같은 빈곤 다자녀 케이스가 있긴 있을텐데요. 지금도 아프리카는 까질러 놓고 본다는 흥부식이죠.
---
기실, 흥부전의 흥부 아내는,
육아의 달인 중에서도 초달인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해마다 쑥쑥 자식을 뽑아내, 흥보가에 의하면 자녀가 25명이나 되었는데도, 죽었다는 자식이 하나도 없으니 이거야말로 흥부아내는 력사에 남을 만한 육아달인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러나, 이들의 상태는,
(신재효 흥보가에 준함)
스물다섯 되는 자식 다른 사람 자식 낳듯 한 배에 하 나 낳아 삼사 세 된 연후에 낳고 낳고 했어야 사십이 못다 되어 그리 많이 낳겄느냐. 한 해 에 한 배씩 한 배에 두셋씩 대고 낳아 놓았구나.
그래도 아이들은 칠칠 일이 지나면은 안기 도 하여보고 백 일이 지나면은 업기도 해보고 첫돌이 지나면 손 잡고 걸어보고 삼사 세가 되면 의복 입고 다녔어야 다리에 골이 오르고 몸이 활발할 터인데
이 집 자식 기르는 법은 덕석을 결때에 세 줄로 구멍을 내어 한 줄에 열 구멍씩 첫 구멍은 조그맣고 차차 구멍이 커 간다.
한 배에 낳은 자식 둘이 되나 셋이 되나 앉혀 보아 앉으면은 첫 구멍에 목을 넣고 하 루 몇 때씩을 암죽만 떠 넣으면 불쌍한 이것들이 울어도 앉아 울고 자도 앉아 자고 똥 오줌 이 마려우면 덕석 쓴 채 앉아 누워
세상에 난 연후에 실오라기 하나라도 몸에 걸쳐 본 일 없고 한 번도 문턱 밖에 발 디뎌 본 일 없고 다른 사람 얼굴 보아 소리 들어본 일 없고 그 저 앉아 큰 것이라 때묻은 여윈 낯이 터럭이 거칠거칠.
동지섣달 강아지가 아궁에서 자고 난 듯 덕석 쓴 채 새고나면
빼빼 마른 몸뚱이가 대강이를 엮어 놓은 듯 못 먹고 앉아 크니
원 무르게 되어서 (구루병)
큰 놈들은 스무 살 씩 작은 놈들은 열칠팔 세,
남의 자식 같으면 농사하 네 나무하네 한창들 벌이를 하련마는
원 늦되어서 부르는게 어메 아비 음식 이름, 아는 것 이 밥뿐이로구나. (정신박약)
---
이들은, 노동력도 없고 지력도 없어,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는 자들이다 이 말쌈입니다.
흥부의 자녀가 25명이라는 건 좀 과장이 있다 하더라도, 12명이라 친다 할지라도,
이들이 뭘 하겠습니까?
이런 경우는 자녀가 아무리 많아도 이들에게선 후대를 볼 수 없으므로,
클라크의 계산법으로는 '0'명으로 계산되는 겁니다.
자라날 때에 영양실조 때문에 흥부의 자녀 25?12?명은, 후에도
>발육부진은 어린이들의 신장뿐만 아니라 두뇌 발달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몸에 필요한 충분한 영양소가 없는 발육부진의 어린이는 학습장애를 겪거나 학습이 뒤쳐질 확률이 더 높습니다
미량영양소 결핍에 시달리고 있는 어린이들은 굶주려보이거나 영양부족처럼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과 발달에 필수적인 비타민과 미네랄 부족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비신' 은, 흥부 아내에게서 낳은 자녀들은 아무 쓸모 없으니, 흥부에게 새 계집을 내려 주는 것입니다 허허.
물론 흥부전은 약간의 어폐는 있습니다. 흥부는 놀부 집에서 쫓겨나기 전부터 자녀들을 낳아 왔던 걸로 보이며 (놀부가 흥부의 일가를 내쫓은 것도 그 부담이 너무 컸기 때문일 것으로 사료됨),
자녀들 중 비교적 위편에 있는 애들은 성장할 때는 그럭저럭 영양섭취를 했을 것으로 보이므로, 흥부가 집에서 쫓겨났을 때 그들이 대개 10여세는 되었을 테니 현실이라면 노동현장으로 갔을 겁니다마는,
어쨌든, 력대급 육아 달인인 흥부 아내가 이 많은 아이들을 키웠지만, 이들은 자손을 남길 가능성이 없으니 (흥부가 부자가 되었다 할지라도 이들은 생활능력 부재에다 지능 미발달, 발육부진으로 번식을 했을 가능성은 없음),
아무리 대가리 수가 많아도 력사의 눈으로 볼 때는 이들은 모두 '없다' 라고 보는 것입니다.
차라리, 흥부의 아내가 진정한 육아의 달인이었으면, 냉정하게 그나마 자녀들 중 제일 가망이 있어 보이는 아이에게만 먹을 것을 몰빵하는 것이 옳은 길이었을 겁니다. 옛날에는 그런 일이 매-우 많았슴다 허허.
이는 지난 회에 강독한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맬떠스 식 생존시기에는 녀성 1명당 2명 정도의 자녀가 살아남게 되므로,
>4-5명이 출산될 때에 그 정도 살아남으려면 그들 중 우량한 자들이 살아남게 마련이었다는 것입니다.
부분에 통하는 것이기도 하고 말이져.
참고로, 감리교의 아버지이자 개신교에선 엄청나게 유명한 인물인 잔 웨슬리 (요한 웨슬리라고 항국에선 번역되나) 의 부모 새뮤얼과 수자나는 25명(!)이나 되는 자녀를 두었는데,
이들의 친척이 한 명만 양자로 달라고 하자, "누구는 뭐 때문에 안 되고 누구는 뭐 때문에 안 되고 다 눈에 밟혀서 줄 수 없다" 는 개드립을 날렷습니다.
이들의 자손들이 어찌 되었을까요? (유아기 이후까지 살아 남은 자녀 수 10명)
1900년 당시 (이후 기록은 찾을 수 없음),
1. 새뮤얼 웨슬리 (아들. 따로 표시가 없으면 딸임) - 자녀 5명 중 딸 1명만 생존, 결혼했다는 기록만 있을 뿐 자녀 기록 없음 - 자손 끊김. (X로 표기)
2. 이밀리아 - 일찍 과부가 됨. 자녀 없음. (X)
. 3. 수자나 - 비교적 부유했던 지주의 아들 리처드 엘리슨과 결혼. 이혼함. 2남 2녀를 두었는데, 1900년 당시 두 딸과 차남의 자손은 존재했음. (O)
4. 메리 - 자기 아버지 교회 부먹사와 결혼, 출산 중 사망. (X)
5. 미히타벨 - 경박한 배관공과 결혼. 자녀들 모두 유아기에 사망. (X)
6. 앤 - 측량기사와 결혼, 자녀가 있었으나 1742년 이후에는 기록이 없음. (? - 아마 미국이나 캐나다로 이민한 것으로 추정).
7. 잔 웨슬리 - 아들 . 48세에 자녀 4명 둔 돈 많은 과부와 결혼 (이런 흑역사가 있었음). 후에 이혼, 자녀 없음. (X)
8. 말따 - 자녀 10명을 둠. 9명 어려서 사망. 나머지 1명에 대해선 기록 없음. (X)
9 찰스 웨슬리 - 아들. 자녀 7명을 뒀으나 3명만 남고 모두 어려서 사망. 이 중 2명은 평생 독신으로 살아 자녀 없음. 유일하게 자손을 남긴 새뮤얼 세바스천 웨슬리 (교회음악에선 꽤 유명했던 인물이라더군요) 은 4남 1녀를 남김.
10 . 크자이어 - 미혼으로 죽음. (X)
위의 경우, 수재너 웨슬리는 출산을 25번 했으나,
클라크 식으로 계산하면, 그녀의 자식 수는 '3명' 이 됩니다. 1900년 당시 자손이 살아 있던 자녀의 수는 3명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찰스 웨슬리의 자녀 수도 , 7명이지만, '1명' 으로 계산되는 겁니다.
잔 웨슬리 등 자손을 남기지 못한 자녀는 계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수재너 웨슬리는 증손자녀의 수가 자기가 낳은 자녀의 수보다 적어요. 새뮤얼 웨슬리의 자녀 5명(이 중 적어도 딸 1명은 아비보더 먼저 사망) + 소식이 끊긴 딸의 자손 (몇명인지 모르지만 10명은 안넘었을것) + 지주와 결혼했던 딸의 자손 (역시 10명은 안넘었을것) , 다 합해 봐야 25명이 안되었을 겁니다.
그리고 자손을 남긴 자녀들은, 공교롭게도, 두 딸은 지주, 측량기사 등 제대로 된 직업이 있는 사람과 결혼했고, 찰스 웨슬리도 교회음악가로 꽤 유명해서 가외수입이 있었슴다.
이제 냉정한 자연 선택의 이치가 좀 이해가 되시겠지요?
아프리카가 흥부처럼 자식을 많이 까놓아도,
결국은 의미없는 것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옛날에 수십 명의 자녀를 낳았다는 주장이 잇는 사람들도 잇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지금으로 말하면 '고아원' 을 경영하던 자들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지난 편의 다음은 내일 잇도록 하겠습니다.
흥부전의 흥부같은 빈곤 다자녀 케이스가 있긴 있을텐데요. 지금도 아프리카는 까질러 놓고 본다는 흥부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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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실, 흥부전의 흥부 아내는,
육아의 달인 중에서도 초달인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해마다 쑥쑥 자식을 뽑아내, 흥보가에 의하면 자녀가 25명이나 되었는데도, 죽었다는 자식이 하나도 없으니 이거야말로 흥부아내는 력사에 남을 만한 육아달인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러나, 이들의 상태는,
(신재효 흥보가에 준함)
스물다섯 되는 자식 다른 사람 자식 낳듯 한 배에 하 나 낳아 삼사 세 된 연후에 낳고 낳고 했어야 사십이 못다 되어 그리 많이 낳겄느냐. 한 해 에 한 배씩 한 배에 두셋씩 대고 낳아 놓았구나.
그래도 아이들은 칠칠 일이 지나면은 안기 도 하여보고 백 일이 지나면은 업기도 해보고 첫돌이 지나면 손 잡고 걸어보고 삼사 세가 되면 의복 입고 다녔어야 다리에 골이 오르고 몸이 활발할 터인데
이 집 자식 기르는 법은 덕석을 결때에 세 줄로 구멍을 내어 한 줄에 열 구멍씩 첫 구멍은 조그맣고 차차 구멍이 커 간다.
한 배에 낳은 자식 둘이 되나 셋이 되나 앉혀 보아 앉으면은 첫 구멍에 목을 넣고 하 루 몇 때씩을 암죽만 떠 넣으면 불쌍한 이것들이 울어도 앉아 울고 자도 앉아 자고 똥 오줌 이 마려우면 덕석 쓴 채 앉아 누워
세상에 난 연후에 실오라기 하나라도 몸에 걸쳐 본 일 없고 한 번도 문턱 밖에 발 디뎌 본 일 없고 다른 사람 얼굴 보아 소리 들어본 일 없고 그 저 앉아 큰 것이라 때묻은 여윈 낯이 터럭이 거칠거칠.
동지섣달 강아지가 아궁에서 자고 난 듯 덕석 쓴 채 새고나면
빼빼 마른 몸뚱이가 대강이를 엮어 놓은 듯 못 먹고 앉아 크니
원 무르게 되어서 (구루병)
큰 놈들은 스무 살 씩 작은 놈들은 열칠팔 세,
남의 자식 같으면 농사하 네 나무하네 한창들 벌이를 하련마는
원 늦되어서 부르는게 어메 아비 음식 이름, 아는 것 이 밥뿐이로구나. (정신박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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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노동력도 없고 지력도 없어,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는 자들이다 이 말쌈입니다.
흥부의 자녀가 25명이라는 건 좀 과장이 있다 하더라도, 12명이라 친다 할지라도,
이들이 뭘 하겠습니까?
이런 경우는 자녀가 아무리 많아도 이들에게선 후대를 볼 수 없으므로,
클라크의 계산법으로는 '0'명으로 계산되는 겁니다.
자라날 때에 영양실조 때문에 흥부의 자녀 25?12?명은, 후에도
>발육부진은 어린이들의 신장뿐만 아니라 두뇌 발달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몸에 필요한 충분한 영양소가 없는 발육부진의 어린이는 학습장애를 겪거나 학습이 뒤쳐질 확률이 더 높습니다
미량영양소 결핍에 시달리고 있는 어린이들은 굶주려보이거나 영양부족처럼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과 발달에 필수적인 비타민과 미네랄 부족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비신' 은, 흥부 아내에게서 낳은 자녀들은 아무 쓸모 없으니, 흥부에게 새 계집을 내려 주는 것입니다 허허.
물론 흥부전은 약간의 어폐는 있습니다. 흥부는 놀부 집에서 쫓겨나기 전부터 자녀들을 낳아 왔던 걸로 보이며 (놀부가 흥부의 일가를 내쫓은 것도 그 부담이 너무 컸기 때문일 것으로 사료됨),
자녀들 중 비교적 위편에 있는 애들은 성장할 때는 그럭저럭 영양섭취를 했을 것으로 보이므로, 흥부가 집에서 쫓겨났을 때 그들이 대개 10여세는 되었을 테니 현실이라면 노동현장으로 갔을 겁니다마는,
어쨌든, 력대급 육아 달인인 흥부 아내가 이 많은 아이들을 키웠지만, 이들은 자손을 남길 가능성이 없으니 (흥부가 부자가 되었다 할지라도 이들은 생활능력 부재에다 지능 미발달, 발육부진으로 번식을 했을 가능성은 없음),
아무리 대가리 수가 많아도 력사의 눈으로 볼 때는 이들은 모두 '없다' 라고 보는 것입니다.
차라리, 흥부의 아내가 진정한 육아의 달인이었으면, 냉정하게 그나마 자녀들 중 제일 가망이 있어 보이는 아이에게만 먹을 것을 몰빵하는 것이 옳은 길이었을 겁니다. 옛날에는 그런 일이 매-우 많았슴다 허허.
이는 지난 회에 강독한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맬떠스 식 생존시기에는 녀성 1명당 2명 정도의 자녀가 살아남게 되므로,
>4-5명이 출산될 때에 그 정도 살아남으려면 그들 중 우량한 자들이 살아남게 마련이었다는 것입니다.
부분에 통하는 것이기도 하고 말이져.
참고로, 감리교의 아버지이자 개신교에선 엄청나게 유명한 인물인 잔 웨슬리 (요한 웨슬리라고 항국에선 번역되나) 의 부모 새뮤얼과 수자나는 25명(!)이나 되는 자녀를 두었는데,
이들의 친척이 한 명만 양자로 달라고 하자, "누구는 뭐 때문에 안 되고 누구는 뭐 때문에 안 되고 다 눈에 밟혀서 줄 수 없다" 는 개드립을 날렷습니다.
이들의 자손들이 어찌 되었을까요? (유아기 이후까지 살아 남은 자녀 수 10명)
1900년 당시 (이후 기록은 찾을 수 없음),
1. 새뮤얼 웨슬리 (아들. 따로 표시가 없으면 딸임) - 자녀 5명 중 딸 1명만 생존, 결혼했다는 기록만 있을 뿐 자녀 기록 없음 - 자손 끊김. (X로 표기)
2. 이밀리아 - 일찍 과부가 됨. 자녀 없음. (X)
. 3. 수자나 - 비교적 부유했던 지주의 아들 리처드 엘리슨과 결혼. 이혼함. 2남 2녀를 두었는데, 1900년 당시 두 딸과 차남의 자손은 존재했음. (O)
4. 메리 - 자기 아버지 교회 부먹사와 결혼, 출산 중 사망. (X)
5. 미히타벨 - 경박한 배관공과 결혼. 자녀들 모두 유아기에 사망. (X)
6. 앤 - 측량기사와 결혼, 자녀가 있었으나 1742년 이후에는 기록이 없음. (? - 아마 미국이나 캐나다로 이민한 것으로 추정).
7. 잔 웨슬리 - 아들 . 48세에 자녀 4명 둔 돈 많은 과부와 결혼 (이런 흑역사가 있었음). 후에 이혼, 자녀 없음. (X)
8. 말따 - 자녀 10명을 둠. 9명 어려서 사망. 나머지 1명에 대해선 기록 없음. (X)
9 찰스 웨슬리 - 아들. 자녀 7명을 뒀으나 3명만 남고 모두 어려서 사망. 이 중 2명은 평생 독신으로 살아 자녀 없음. 유일하게 자손을 남긴 새뮤얼 세바스천 웨슬리 (교회음악에선 꽤 유명했던 인물이라더군요) 은 4남 1녀를 남김.
10 . 크자이어 - 미혼으로 죽음. (X)
위의 경우, 수재너 웨슬리는 출산을 25번 했으나,
클라크 식으로 계산하면, 그녀의 자식 수는 '3명' 이 됩니다. 1900년 당시 자손이 살아 있던 자녀의 수는 3명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찰스 웨슬리의 자녀 수도 , 7명이지만, '1명' 으로 계산되는 겁니다.
잔 웨슬리 등 자손을 남기지 못한 자녀는 계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수재너 웨슬리는 증손자녀의 수가 자기가 낳은 자녀의 수보다 적어요. 새뮤얼 웨슬리의 자녀 5명(이 중 적어도 딸 1명은 아비보더 먼저 사망) + 소식이 끊긴 딸의 자손 (몇명인지 모르지만 10명은 안넘었을것) + 지주와 결혼했던 딸의 자손 (역시 10명은 안넘었을것) , 다 합해 봐야 25명이 안되었을 겁니다.
그리고 자손을 남긴 자녀들은, 공교롭게도, 두 딸은 지주, 측량기사 등 제대로 된 직업이 있는 사람과 결혼했고, 찰스 웨슬리도 교회음악가로 꽤 유명해서 가외수입이 있었슴다.
이제 냉정한 자연 선택의 이치가 좀 이해가 되시겠지요?
아프리카가 흥부처럼 자식을 많이 까놓아도,
결국은 의미없는 것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옛날에 수십 명의 자녀를 낳았다는 주장이 잇는 사람들도 잇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지금으로 말하면 '고아원' 을 경영하던 자들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지난 편의 다음은 내일 잇도록 하겠습니다.
2014-11-07(11:08) :- 미분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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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소프우화가 생각나네요.
암여우년이 나는 새끼가 4마리나 있다고 새끼가 1마리밖에 없는 암사자 염장을 질러댔는데, 암사자가 '새끼가 하나라도 염연히 사자인데' 라고 말하고서 새끼사자에게 사자임을 증명하라 말하사 새끼사자는 즉시 암여우년이 낳은 새끼 4마리를 모조리 죽여없앴습니다.
그러자 암여우년이 패닉에 빠졌다는 이야긴데,
=====
이 교훈은 단 하나입니다.
양으로 승부하려는 자들, 숫자로 승부하려는 자들은 반드시 패배할 수밖에 없는 절대영역에 발을 들여 좌절할 수밖에 없다!
라는 것이지요.
=====
계집들의 어리석음은, 겉가죽에 잘 속는다는것이 가장 핵심적인 것인데 (물론 속만 보는 인간들도 병신이긴 매일반) 이것때문에 맬서스의 대예언은 적중할 수밖에 없는겁니다.
그러자 암여우년이 패닉에 빠졌다는 이야긴데,
=====
이 교훈은 단 하나입니다.
양으로 승부하려는 자들, 숫자로 승부하려는 자들은 반드시 패배할 수밖에 없는 절대영역에 발을 들여 좌절할 수밖에 없다!
라는 것이지요.
=====
계집들의 어리석음은, 겉가죽에 잘 속는다는것이 가장 핵심적인 것인데 (물론 속만 보는 인간들도 병신이긴 매일반) 이것때문에 맬서스의 대예언은 적중할 수밖에 없는겁니다.
- 2014-11-07(12:40) :
- Akasha Erasel URL :
- Edit
최근 ㄱ으로 시작하는 미친년 한마리가 널뛰고 자빠졌는데.....
그 '모멘텀'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압니다.
경혜공주는 피해자코스프레에 중독된 일종의 미친년에 불과하다는 사실이지요. (항국산 개페미후레썅것들 사고방식과 경혜공주 사고방식은 100% 일치합니다)
지구는 이 미친년 한마리때문에 지금 이모냔이꼬르데스네~
라는거 천번이고 만번이고 강조해봤자 결코 지나치지 않는다 이것입니다.
남자는 되는데 여자는 안된다 - 이것은 Chaos Factum입니다만,
여자는 되는데 남자는 안된다 - 이것은 없어져야할 인-악-폐습에 불과합니다.
남자는 빈틈이 많지만 여자는 빈틈이 적은데,
1453년이 실패로 끝난 것도 남자는 빈틈이 많다는 단점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계집의 적은 계집이다. 그러나 계집은 상호연대가 강하다 (아이러닉하게도 공공의 적이 있을때에만). 이게 결론이지요.
=====
그러고보니 고생은 함께할 수 있어도 안락은 함께 누릴 수 없다는 것은 력사까지 갈 것도 없이 계집들 본성만 봐도 바리 알 수 있는겁니다.
경혜공주는 피해자코스프레에 중독된 일종의 미친년에 불과하다는 사실이지요. (항국산 개페미후레썅것들 사고방식과 경혜공주 사고방식은 100% 일치합니다)
지구는 이 미친년 한마리때문에 지금 이모냔이꼬르데스네~
라는거 천번이고 만번이고 강조해봤자 결코 지나치지 않는다 이것입니다.
남자는 되는데 여자는 안된다 - 이것은 Chaos Factum입니다만,
여자는 되는데 남자는 안된다 - 이것은 없어져야할 인-악-폐습에 불과합니다.
남자는 빈틈이 많지만 여자는 빈틈이 적은데,
1453년이 실패로 끝난 것도 남자는 빈틈이 많다는 단점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계집의 적은 계집이다. 그러나 계집은 상호연대가 강하다 (아이러닉하게도 공공의 적이 있을때에만). 이게 결론이지요.
=====
그러고보니 고생은 함께할 수 있어도 안락은 함께 누릴 수 없다는 것은 력사까지 갈 것도 없이 계집들 본성만 봐도 바리 알 수 있는겁니다.
- 2014-11-07(12:52) :
- Akasha Erasel URL :
- Edit
네오
본문과는 상관없지만 입시 전문가 블로그를 찾았는데요.http://m.blog.naver.com/changmin1997/220077100359 이공계의 완전한 몰락 - 10년 뒤에는 서성한 아래의 이공계는 중소기업에 취업해야 할 것이다
이 사람은 영어절대평가 도입과 문이과통합에 찬성하고 수학도 절대평가 될 거라는군요. 영어나 수헉이나 기존 수능은 과도하게 어려웠는데 그럴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그점에는 저도 찬성하는 바인데 문제는 그럼 뭘로 줄을 세우냐는 것이겠죠.
이 사람은 영어절대평가 도입과 문이과통합에 찬성하고 수학도 절대평가 될 거라는군요. 영어나 수헉이나 기존 수능은 과도하게 어려웠는데 그럴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그점에는 저도 찬성하는 바인데 문제는 그럼 뭘로 줄을 세우냐는 것이겠죠.
- 2014-11-07(2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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