博客論, discuss a blog2020. 11. 26. 18:20

madmonarchist.blogspot.com/?=1

 

The Mad Monarchist

"They cannot understand as yet that we are not fighting a political party but a sect of murderers of all contemporary spiritual culture."

madmonarchist.blogspot.com

 

매드 모나키스트(The Mad Monarchist)는 전 세계 군주주의자들에게서 상당한 지지를 얻는 극우 블로그이다.

2018년 3월 28일을 마지막으로 지금은 블로그를 접었지만, 블로그의 시작일은 2009년 4월 10일로 상당히 오래된 블로그다. 

동명의 유튜브도 있는데, 2015년 이후 갱신이 없다. 그리고 트위터도 하는데 좌파와 우파 트위터리안에게 비난받다가 접은 걸로 안다.  참고로 이 블로거, 미국인이다. 인터뷰를 보면 텍사스에 태어난 걸로 추정된다.

성향을 한마디로 설명하면 사이버망령으로 부활한 운게른 슈테른베르크라 할 수 있다.

프사도 운게른이고 실제로 운게른 컨샙 잡기도 했다.

그리고 블로그의 키워드는 단 3가지로 말할 수 있다. 기독교, 군주제, 반공.

www.amerika.org/politics/interview-with-the-mad-monarchist/

 

Interview With The Mad Monarchist

Interview With The Mad Monarchist by Brett Stevens on July 24, 2017 As our regular readers know, Amerika represents roots conservatism, which is the habit of preserving what works and then gradually improving it qualitatively that has guided humanity since

www.amerika.org

성향을 보면 기독교를 서구 문명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여긴다. 특히 카테고리에는 아예 기독교 군주제라는 게시판도 있을 정도. 이는 타 문명권의 왕조를 다루는 글에서 볼 수 있는데, 일본을 제외하면 기독교 왕조 보다 한 수 아래로 친다.

또, 그가 군주제를 지지하는 이유에는 인류사에서 가장 오래된 국가체제이며 가장 현실주의적이며 안정된 체제라고 믿기 때문이다.​ 상당한 사회진화론적이며, 당연히 제국주의를 당연하다고 여긴다. 이러한 성향은 매드 모나키스트의 인터뷰를 보면 자세히 알 수 있다.

그리고 진성 수구꼴통이라서 미국인이지만 개신교, 가톨릭 보다 러시아 정교회를 더 선호 하는 거 같다.

이 짤방들도 매드 모나키스트가 제작한 걸로 알고 있다.

 

식민제국

매드 모나키스트 연재했던 글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리즈인 식민제국 시리즈. 식민지 근대화론과 함께 식민제국이 이룬 업적과 악행과 잘못된 오해를 변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서 소개하는 식민제국들은 대영제국, 스페인 제국, 프랑스 제국, 네덜란드 제국, 독일 제국, 덴마크 제국, 포르투갈 제국, 스웨덴 제국, 일본 제국, 벨기에 제국, 이탈리아 제국순이다.

gall.dcinside.com/board/view/?id=arm&no=1419247

 

독일 식민제국을 위한 변호 - 기갑 갤러리

  독일의 식민지 개척 활동의 뿌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멀리 거슬러갑니다.프로이센은 가나, 모리타니, 베냉과 카브리해에 작은 발판을 얻었지만 아주 오래 지속되

gall.dcinside.com

근현대사 갤러리에 전부 번역되었지만 접근금지돼서 현재 볼 수 있는 글은 독일 제국뿐이다. 특히 일본, 벨기에편이 아주 걸작이니까 번역기로 보길 바란다.

그리고 이 인간. 일뽕이다.

Korea를 검색하면 한국에 관한 글 찾아볼 수 있으나 일본 우익 사관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때문에 걸러 들을 필요가 있다.

대표적으로 임진왜란 글이 가관인데, 조선이 없었다면 일본이 실크로드까지 진출했을 거라는 늬앙스로 적거나, 이순신을 과장되거나 조작된 인물이라고 넬슨, 도고보다 낮게 평가하는 것이 대표적이다.(도고 헤이하치로를 세계의 명장 제독으로 취급하는 것도 그가 일뽕이라는 증거이다)

그렇다고 혐한이라고 보기 어려운 게 선조를 옹호하면서 한국 대중을 상대로 국개론을 시전하는 글을 보면, 그냥 대깨왕이다.

madmonarchist.blogspot.com/2016/09/fascism-fascism-and-monarchy.html?=1

 

Fascism, fascism and Monarchy

The term “fascist” has been so-overused in modern political discourse that it has become something of a joke, an epithet that is hurled at...

madmonarchist.blogspot.com

madmonarchist.blogspot.com/2017/08/the-fascist-debate-and-christianity.html

 

The Fascist Debate and Christianity

It has become painfully obvious to all by now that our political discourse in the United States has degenerated into an argument over who ...

madmonarchist.blogspot.com

(미국 정계의 '파시스트' 몰이와 파시즘의 왜곡에 관한 글)

엄청난 수구꼴통이라 파시즘에도 호의적인데 히틀러 보다 무솔리니쪽이 더 선호하는 걸로 안다.

성향이 성향이다 보니 미국을 은근 아니꼽게 바라보는데, 왕조 국가들을 박살 내거나 공산주의 정권 수립에 기여한 점 때문에 그렇다.

 

 

 

Posted by 李蘭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