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won/goola2022. 11. 28. 22:42
  • 2022-02-14(00:52) : 

세계 범죄조직 공놀이 대회 월드컵 기념으로 올립니다.

 


사실, IOC, 피파 등에서는 어마어마한 돈이 오가는데,

돈세탁 용도로도 많이 사용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IOC, 피파 등은 돈을 엄청 거두지만 그 돈을 어떻게 쓰는지는 공개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사실상 허가 받은 범죄조직에 가까운데, 여기 관련된 윗분들이 엄청 많아서 개혁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와 별개로, 올림픽 비용이 너무 많이 들다 보니, 개최하려는 나라들이 점점 줄고 있으며 특히 인기가 없는 동계는 그 현상이 더욱더 강합니다. 이미 개최했던 도시들에게 희생하라 이런 모드가 강합니다.

일본 말아톤 도전사를 다룬 드라마에서는 1912년 서전 올림픽 말아톤을 중도포기했던 인물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나중에 일본말아톤을 진흥시킨 공으로 50여년후 완주기회가 주어졌음),

제가 세계일주 시리즈에서 논했듯이 당시 일본에서 유럽까지 가려면, 동경 - 돈하 (쓰루가) - 포염사덕(우라지보스토크) - 모스크바 - 유럽 이렇게 철도를 운영했습니다. (동경 - 부산 - 만주리 코스는 1913년에 생겼습니다. 부산잔교역(부산부두역) 이라고 있어서, 기차 그대로 일본에서 싣고 와서 부산잔교에 닿았는데, 그래서 일본인들은 조선 땅을 한 번도 밟지 않고 만주, 대륙, 유럽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이 부산잔교역은 해방이 되자마자 그날 밤 불을 질러서 지금은 없습니다. 한국인들은 이 역을 쓸 일이 없었기 때문에, 이것부터 없애자 하고 없애버렸습니다.

내가 이 방면 연구를 10년이상 했습니다. 당시 경성에는 관광지도 개발이 안되었고 심지어 묵을 만한 호텔도 마땅치 않았습니다 (손탁호텔은 서양인 전용이었음)

일본인들이 부산에서 가까운 경주나, 경성, 금강산 등을 관광하게 된 건 1920년대 후반이나 되어서였습니다. 지금도 그 시절의 코스가 남아서 일본인들의 함국관광은 대부분 서울, 경주, 부산, 제주도 정도이고 나머지 지역은 잘 가지 않습니다. 설악산은 금강산의 일부로 여겨졌고 전술하였듯이 잘 가지 않다가 남북분단 후에나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야기가 따 데로 샜는데 원래 제 이야기가 다 그러하니 이해해 주시고,

어쨌든, 옛날에는 이렇게 산 넘고 물 건너 올림픽에 갔는데,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이 이런 먼 여행을 견딘다는 건 솔직히 말해서 무리인 것입니다.

즉 다시 말해 세계 정세가 안좋아지면 올림픽도 축소될 수밖에 없다 이 이야기입니다.

현대적인 올림픽은 1984년 LA올림픽인데 이 떄에 이것을 주도했던 피터 유베로스가 올림픽에서 돈을 남겨먹는 법을 연구하여 크게 시설을 확충하지 않고 빅이벤트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여러 대회를 개최한 나라들이 그 후유증에 신음하고, 몇 나라는 개최시도를 포기하기도 하며, 어처구니 없는 나라들이 자신들의 정권유지를 위해 올림픽개최를 하려 하는 등 (예를 들어 이스탄불에서 올림픽을 하겠다고 시도하는데, 이는 에르도안이 그 때까지 내 집권을 인정해 달라 이런 소리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우하하.)

올림픽의 인기는 상당히 추락하였으며,

더우기 즐길 거리들이 올림픽 아니라도 많아지다 보니 젊은 층들의 관심도 상당히 떨어졌습니다.

2006, 09년만 해도 야구에서 일본에 지면 다들 화를 냈는데 작년에는 그냥 졌나보다 이런 반응들이지 않았습니까? 하하.

내가 볼 떄는 2040년 이후에는 올림픽이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엎어치든 메치든, 세계 정세의 악화와, 사람들의 관심 저조로 인해, 2030년대 대회들은 돈 세탁을 위해 개최대륙의 몇몇 나라나 참가허가 그렇게 될 것이고 2040년경을 마지막으로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 때는 세계정세의 악화가 확연히 드러나 있을 것이고 목숨 걸고 운동할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을 것이기 떄문입니다.

Posted by 李蘭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