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won2024. 3. 16. 15:42

미국의 빚은 지금보다 10배 늘어날 수 있다

연말이라 좀 바쁘다 보니 글 업데이트가 늦습니다. 뭐 어쩔 수 없지요.

누구는 하다 못해 나까지 따라하는지 인구라라고 하는데, 나는 굴라이지 구라가 아닙니다

림냐연 나오니까 림나영도 나오는데 둘은 기획사도 다르고 운명도 다릅니다. 림나연은 트와이스에서 꿀빨겠지만, 림나영은 나올지 말지도 모르는 그룹에서 쩌리로 전락할 운명입니다 (거기서는 핑키라는 지나년을 내세울 모양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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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5조달러를 일으켜 미국의 인프라를 다시 짓겠다고 하는데,

그 돈이 어디서 나느냐고 비꼬는 자들이 있습니다.

트럼프는 조공시스템을 뒤엎겠다고 나온 것입니다.

지금까지 세게 경제는, 세계 여러 나라들이 물건을 만들면,

비싼 값으로 미국이 그것을 사주는 체제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트럼프는 이를 뒤집겠다고 나온 것입니다.

오밤아는 8년 동안 미국의 국채를 10조 5천억에서 19조 5천억으로 9조달러나 늘렸습니다.

어마어마한 '업적' 인 것입니다.

오밤아가 이 위대한 '업적' 을 세웠어도, 미국의 힘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세계가 미국의 소비에 의존하는 현상은 이어졌습니다.

트럼프는 이를 뒤집기로 한 것입니다.

미국은 앞으로 가치가 떨어진 달러로 외국에서 만들어진 물품을 살 것이고, 좋든 싫든 다른 나라들은 그것을 받아 들여야만 합니다. 안 그러면 미국시장을 잃기 때문입니다 하하.

이미 세계전체의 에너지생산량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후술)

그리고 세계의 무역량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조선업, 해운업, 무역업은 부활 못합니다. 차림표 부친이 소유했던 해운회사를 2007년 2천억인가에 팔았었다는데, 결과적으로 볼 대에 차림표가 회사 물려받지 않고 연기자가 된 게 잘 판 신의 한수가 되었습죠 하하.

1,2위 해운사인 머스크 (Maersk) 와 MSC, 그리고 국책해운사 몇개 빼고는 가망 없습니다.

이에 대해선 후술하고, 어쨌든 부채가 늘어날 수 있는가에 대해 말하자면,

예, 저도 처음에는 이해를 못했는데,

발권국가들의 부채는 지금의 10배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왜?

전세계에 덮어 씌울 수 있는 양이 그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가지는 국제협력이니 나발이니 하면서 손해를 감수해 왔지만 이제 세계정세는 그러지 않는 방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세계의 모든 나라들은 자기들 맘대로 돈을 찍을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되면 환율이 씹창나므로 불가능하며,

미국, 영국, 스위스, 오스트레일리아 (왜 영연방 중 오스트레일리아'만' 가능한지는 나도 잘 모르겠음 - 아마도 캐나다는 미국과 너무 유착이 심하고 다른 나라들은 그럴 계제가 못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이 4개국은 돈을 찍어 낼 수 있습니다. 일본도 원칙적으로는 가능하나, 소위 플라자합의 이후 한 대 맞고는 그러지 못하니 실질적으로 4개국입니다. 독일은 1945년 이후, 프랑스는 1940년 이후 그 권리를 상실했습니다. 그리고 구쏘련도 1992년 이 권리를 상실했습니다.

그 외에, 로트쉴트계 중앙은행의 힘이 미치지 않는다는 바사와 북측도 자기 맘대로 돈을 찍어 낼 수는 있으나, 이들 나라는 외국에 팔 만한 물건이 마땅치 않는지라 큰 의미는 없습니다 (바사가 석유를 팔려면 달러체제를 인정해야 함).

그리고 스위스와 오스트레일리아도 수출할 만한 물건들이 많지 않으니, 사실상 미, 영만 자기 맘대로 돈을 찍어낼 수 있다 이 말슴입니다.

쉽게 말해 미, 영은 자기들의 빚을 전세게에 덮어씌워 자신들의 발전과 전세계의 파산을 노리겠다, 이 말삼입니다.

"그러면 달러를 안 받으면 될 게 아니냐?"

이것은, 쉽게 말해,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답이 낭는 겁니다 우하하.

다들 엄석대의 말을 들으면서 사느냐, 한병태처럼 찌질하게 쭈그러져 사느냐 (바사, 북측), 둘 중 하나입이다 우하하.

쿠바는 큰 변화는 아무래도 라울 카스트로가 뒈진 후에야 (이미 형이 죽기 오래 전부터 실권을 행사했음) 있을 것으로 보이나, 그의 자손들이 한 자리씩 하고 있다고 하니 이들을 녹이기는 어렵지 않으리라 봅니다.

달러가 전세계 통화의 주축이고 다른 체게는 있을 수 없는 이상,

전세계는 미국이 떠넘기는 빚을 받아 들일 수밖에 없는 거야요.

쥐나가 좀 깔짝거리다가 미쿡에서 헛기침 몇번 하니 쭈그러진 듯한데, 앞으로도 삐딱하게 나오면, 비율빈을 움직이거나 대만독립을 인정하는 수들이 남아 있어 쥐나는 크게 움직이지 못할 것이고,

쥐나의 준동을 막기 위해 일본을 좀더 키워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틈만 나면 사고를 치는 옆에 좀 맛이 간 것들을 손봐 줘야 겠지요 허허.
  • 2016-12-03(13:21) :
Posted by 李蘭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