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won2024. 3. 2. 23:52

세상을 냉소적으로 보면 다 우습게 보인다

요새 세상이 불안하니 누구는 무슨 편, 누구는 무슨 편 이런 이야기들이 나돌고 나 자신도 그런 이야기를 안 한 것은 아닙니다.

어떤 이들은 푸친과 중공, 북괴 등이 소위 '딥스테이트'(나의 정의와는 다름)와 싸우는 정의의 세력이다 하고 어떤 이들은 다시 공산세력의 부활이다 이러는데,

나는 전부터 말했지만 모두 다 짜고 치는 고스톱이다 하였습니다.

솔직히 미쿡은 이 사태로 적지 않은 이익을 거두었습니다.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등도 별로 손해볼 것이 없습니다.

나는 또 말하기를,

메시야 같은 것은 없다, 무슨 용빼는 에너지 들고 오지 않는 한 메시야는 없다 라고 연초에 말한 바 있습니다.

http://goola.blog.fc2.com/blog-entry-1646.html

핵융합으로도 중장비 돌릴 수 없습니다. 핵융합이 쉬우면 벌써 했지 수십년간 제자리 걸음이고 인공지능이니 양자컴퓨터니 다 동원하는데도 안 됩니까?

중장비를 못 돌리는 그 어떠한 기술도 장기적으로 쓸모 없습니다. 다시 필리어스 포그와 같이 증기기관차 타고 다녀야 합니다.

그러니 누가 세상을 구원한다 이런 이야기는 의미가 없다 이리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내가 왜 제3세력에 심정적으로 지지하는 듯하는 글을 쓰는가?

그래야 인류가 숨통이 좀 트이지 않겄냐 이런 생각에서입니다. 나는 평생 누굴 지지하거나 누구 편든 거 , 소시적에 리회창 편든 거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네요 우하하. 그 후에는 여기 저기 다니면서 누구 편 드는 건 없었던 걸로 알고 있고 다만 사상이 좌빨쪽은 제 생리에 맞지 않아 저주하고 다녔을 따름입니다.

그리고 miles mathis의 글을 옮기면서, 그가 말하기를 누가 세상을 구원하여 주길 기원하지 말고 네가 네 자신부터 구원해라 이런 말을 인용했습니다.

요컨데 스스로의 인생은 스스로가 살아야지 누가 대신 살아 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인생은 자기 주관대로 가야지, 남의 주관대로 누가 이러니까 이래야 한다 이것은 성립되지 않는 겁니다.

어찌 보면, 세상엔 선도 악도 없고 단지 세력들의 이권다툼만 있을 뿐이다 하는 제3세력의 강령 (물론 그렇게 예상한다는 것이지 제3세력은 조직이나 구성이 존재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이합집산하므로 모두 다 그것을 따르는지는 알 수 없음) 이 맞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무엇이든지 자기 주관이 없이 휘둘려 다니면, 그저 부평초 인생으로 끝나고 만다는 것이 제 글의 골자 되겠습니다.

  • 2022-03-16(11:36) : 
Posted by 李蘭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