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won2024. 3. 16. 15:31

이미 인구 감축은 시작 되었다

윤 이야기는 테레비에서 앞으로 귀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해 댈 테니 나는 지금까지 한 것 이상 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윤을 분석한 것이 대부분 들어 맞을 것이라고 보므로 더 할 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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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론 최종판 강독을 시도했는데, 중간까지 갔지만 이미 한 이야기를 또 하거나 이미 2백년 전 정책 비판이라, 재개하려고 했지만 하지 못했는데,

언제 재개할 지는 모르겠으나 그 때까지 인구감축 이야기는 인구론 게시판에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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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밀 수출국이 2014년 이전까지는 우크라이나였는데 이제는 로씨야로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쥐나, 인도, 로씨야, 미쿡,

(전에 말했지만 미쿡땅은 농사짓기에 적당한 땅이 의외로 적어 상당수의 농토는 짐승 사료를 재배하는 데에 쓰여집니다.)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파퀴, 우크라이나, 독일 이런데,

쥐나, 인도, 파퀴 같은 나라들은 자국내에서 소비되게 마련이고,

미쿡,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등도 수출을 목적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해봐야 주변국들입니다.

로씨야는 우크라이나가 삐딱하게 나오기 시작한 2014년부터 주로 남부지방에서 밀을 크게 재배하기 시작하여 (본래 로씨야는 호밀 같은 것을 주로 재배했었음),

세계 최대의 밀 수출국이 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밀과 곡식을 주로 사 가는 나라들은, 놀랍게도 중동, 아프리카입니다.

유럽에서는 대부분 자기들이 먹을 밀은 스스로 재배하므로, 유럽으로 수출 안됩니다.

2010년에 우크라이나에 무슨 문제가 생겨서 그 다음해인 2011년 중동 열국에서 식량문제로 데모가 일어나 소위 '아랍의 봄' 사건들이 일어난 예가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번 '전쟁' 이, 절묘한 때에 일어나는 바람에,

적지 않은 우크라이나의 지역에서 밀 파종 시기를 놓쳤다고 합니다.

더우기 미쿡에서 경제제재를 한다고 칼춤 추는 바람에,

로씨야 밀을 수출 금지한다 합니다.

뭐 미쿡 등이야 그게 없어도 살 것이고, 로시야 밀은 쥐나, 인도, 파퀴 등이 사 가겠지만 (한국에서는 로씨야 밀을 직접 수입은 안하지만 밀 가격이 폭등하여 영향이 있을 것이라 합니다.)

본래 그걸로 살아가는 나라들에는 폭탄이 떨어진 겁니다.

당장 금년 중에 중동, 아프리카에 미증유의 재난이 닥칠 것은 이미 확정 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인들은 로씨야 , 폴스카 등에서 어떻게든 먹여 살릴 궁리가 나곘으나, 중동인들, 아프리카인들은 먹여 살릴 궁리가 없는 겁니다 우하하.

내일 당장 전쟁이 끝나도 최소 1-2억 감축은 확정 되었습니다. 너무 적냐 하지만 첫술에 배 부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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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번 사건은,

인류가 어떤 자원이 없어지면 제일 고통받나 하는 것을 점검하기 위한 훈련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엇은 절약해도 되고 무엇은 없어서는 안 된다, 이것을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 2022-03-10(12:13) : 
Posted by 李蘭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