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won/goola2024. 6. 13. 22:46

사랑없이 결혼할 수 있느냐?

나의 가족들이나, 내가 여러 곳에서 본 바에 의하면,

'네'입니다.

우리 집안의 모토는 우리 집안에 연애결혼은 없다 였습니다.

어려서부터 들었습니다.

황순원의 단편 '별' 에서는, (1941년)

주인공 소년의 누나는 어느 남자와 연애를 하지만,

결국 평양 어느 사업가의 막내아들과 결혼을 하는데,

얼마 안가 죽습니다. 왜 죽었는지 아무 설명 없이 그냥 죽었다고 나왔습니다.

여기서 소설 한 편이 나올 수도 있으나 소설은 소년의 성장을 다룬 것이므로 거기에 대해서는 아무 설명 없이 끝났습니다.

내가 볼 떄는 사망 원인 없이 죽은 건 안 좋은 일을 당한 것이고, 그 시절에는 부잣집에서 일어나는 일에서는 수사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내가 할 말이 여러 개 있지만 하지 않습니다.)

뭐 누나의 옛남자가 찾아 왔는데 남편이 알고 두들겨 패다가 촛대에 머리가 깨져 죽었는지 그랬겠지요 우하하.

벙어리 삼룡이 같은 소설의 시대적배경을 지금 사람들은 이해 못하는데 막말로 주인이 삼룡이 떄려 죽여도 순사가 오면 기생집 한번 대접하면 끝이었어요 우하하.

어쩄든, 이 시절에도 연애 따로 결혼 따로 이런 패턴이 굳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정화수 떠 놓고 어쩌고 하던 건 6.25 이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무 것도 없던 시절의 일이고, 그 시절에도 신분차라는 게 있어서 1956년 '청실홍실' 이야기가 나왔고 그 이야기를 전에 제가 논하기도 하였습니다.

http://goola.blog.fc2.com/blog-entry-816.html

5년 전 쓴 '인간실격' 이란 글입니다. 물론 이 글의 주인공도 사랑 없이 결혼했고 아내가 원래 미치지 않았으면 그럭저럭 잘 살았을 겁니다. 본래부터 장모의 집을 노리고 결혼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결혼을 안 했지만 그것은 제 인생의 특수성 떄문이지 굳이 안 하고 싶어서 안 한 건 아닙니다. 어쩌다 보니까 그렇게 되었다 이렇게밖에 말 못합니다.

정신 없는 녀자와도 살 수 있고, 마음이 딴 데 있는 녀자와도 살 수 있다는 거이 나의 지론입니다. 기본적인 의무만 해 주면, 더 이상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

그러지 않아도 내가 이런 지론을 갖고 있는데 얼마 전 어떤 사람과 이야기할 일이 있었습니다. 편의상 R이라고 하겠고, 나이 인종 등은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R이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는데 친구들이 MGTOW에 관심이 많아 이것저것 이야기하는데 어떤 사람의 비디오 (저는 누군지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를 보니까 녀자들이 다 나쁘다 이런다. 그런데 그 말을 한번 하는 게 아니라 주야장천 한다 . 이것의 모티브는 무엇이냐?

나: 녀자들이 다 나쁘다고 보는 것 자체가 녀자들과 소통이 되지 않아서이다.

R:: 자신의 문화에서는, 결혼은 그저 후세를 낳기 위한 것일 뿐이며,

아내에게 아-모 기대도, 아-모 희망도 가져서는 안 된다고 가르쳐왔다.

물론 녀자들이 좆같이 구는 경우가 많지만,

기대를 버리면 그럭저럭 살 수 있는 게 아니냐?

나: 그런 남자들은 대개 엄마들이 오냐오냐 키운 경우가 많다.

남편이 살갑게 대해주지 않으니 자식을 과잉보호(spoil. 한국어로는 적당히 옮길 개념이 없어 과잉보호라 하였습니다.) 했고,

그런 남자들은 세상 녀자들이 다 엄마 같은 줄 안다.

그래서 원하는 대로 다 해 주기를 바라는데 그래서 관계가 되겄나?

R: 결혼은 이런저런 조건이 맞아야 하고 이것저것 따지지 말아야 하는데 적지 않은 서양 남자들은 녀자들이 자기에게 뭘 해 주길 바란다(나의 주: 이는 한국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임) .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기본적인 것만 추구하며 그 선을 넘지 말아야 하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배우자에게 바라는 거이 너무 많다.

나: 그 모든 건 어머니들의 잘못이 크다. 부부간의 관계가 나쁘면 어미는 아들을 대리 배우자로 생각하고 일본에서도 그 폐해가 컸다. 네 말대로 부부라는 것은, 최소한의 선만 유지되면 어느 정도 인정해 주어야 한다. 그쪽이 남자에 맞출 생각이 없으면 아예 결혼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고.

====
이런 것입니다.

배우자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도 없는 것이고,

그것도 해 줄 수 없다면 결혼을 안 하면 되는 것입니다.

사랑이라든지 관심이라든지, 대화라든지, 그런 것을 아예 포기하고 살면,

어떻게든 살아 진다는 거이 결혼을 안 한 나 PKwon의 말이었습니다.
 
  • 2022-01-31(1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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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李蘭胡
PKwon/goola2024. 6. 12. 22:36

남자는 녀자를 부양할 의무가 있느냐?

조동연 사건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으나,

조동연의 남편이 조동연이 사생아를 처 낳았는데도 철판 깔고 양육비를 요구하는데 이를 다 지급했다고 합니다.

이로 볼 떄 조동연의 남편은 냐다가 그렇게 이야기하는 '좋은 남편감' 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야 다 아시겠지요 ? 우하하.

조동연이 어찌 될 지는 이 글의 포인트가 아니니 여기서 접고,

냐다는 남자가 부양의 의무를 짊어지기 위해 결혼한다는 황당한 썰을 풀면서,

남자가 사는 이유는 부양의 책임을 다하기 위함이며 정신적 온전함을 유지하는 이유는 부양을 통해 삶의 보람을 느끼기 때문이라는 괴이한 주장을 폈습니다 우하하.

이건 어디서 배워온 건가요? 우하하.

자연법칙이라면서 다윔을 참 좋아하던데,

인간이 자연법칙대로 살았으면 지금도 동굴에서 나무로 불 켜고 살았을 겁니다 우하하.

한마디로 남자는 녀자가 아무리 퀄리티가 씹창이어도 왕비처럼 모시고 살면서 사생아를 열명을 까 놓아도 먹여 살려야 한다는 개소리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그러려면 왜 살아요? 우하하.

가치 없는 녀자를 위해 생을 바치고 그 년은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살게 하는 것이 남자의 삶입니까? 우하하.

옛날에 정보가 적거나, 의무를 강요하거나, 그러던 시절엔 그런 남자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도망칠 수 없으니까.

하지만 지금 그렇습니까? 우하하.

그렇게 사느니 차라리 다 죽여 버리고 사형을 받든지 무기형을 받든지 하는 거이 덜 억울하겠습니다.

나는 그 어떤 것, 심지어 식물조차 부양하지 ㅇ낳은 사람으로 말합니다.


남자는 녀자를 부양할 의무가,

없습니다.

없어요.

남자도 녀자도 다 자기의 인생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나는 녀혐을 말한 적 없습니다. 녀혐은 결국 녀자에 대한 컴플렉스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성자의 진영에 보면,

분인 대상륙이 이루어진 후에,

분인들은 아예 백인들을 '생각조차' 하지 않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아니 이미 분인들을 타고 가는 배가 지중해에 들어왔을 때,

분인이 아닌 모든 인종 (쥐나인 포함)들을 다 바다에 던져 버립니다.

그런 거여요.


나는, 남자건 녀자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늘 말해 왔습니다.

녀자가 행동을 좆같이 해도 남자가 보호해 줘야 한다는 게 자연 법칙이라고 냐다 같은 것들은 말하지만,

나는,

수컷이든 암컷이든 자기가 한 짓은 자기가 책임 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자기가 한 짓이 아니면 커버해 줄 필요가 없으며,

녀자를 부양하느라 인생 망치는 것은, 바보짓이라고 나는 말합니다.

그게 자연법칙에 어긋나든 말든 나는 자연법칙대로 살지 않앗으므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좆같은 짓을 했으면 좆 돼야 한다는 거이 나의 사고방식이며 이는 그 누가 뭐라고 지껄인들 죽을 때까지 바꾸지 않습니다.
 
  • 2021-12-05(17:31) :
Posted by 李蘭胡
PKwon/goola2024. 6. 12. 22:32

스토브리그

앞으로는 건강식, 건강약품 같은 이야기는 모두 고면토에서 하고 생존재테구는 소소한 경제 관련 이야기로 복귀 하겠습니다.

===

스토브리그라는 처졸리는 드라마를 나는 안 봤는데,

1990년 야망의 세월이 이명박을 띄우기 위한 작업이었듯이,

2019년 스토브리그는 '성민규'를 띄우기 위한 드라마였더군요 우하하.

스토브리그도 속편 하려고 했는데, 남궁민도 바보가 아니라서 2절 해 봐야 처졸린다 생각하고 안한 모양입니다.

성민규는 프로야구 선수였으나 별로 특기할 건 없었고, 어찌어찌 하다 시카고 컵스 동양인 스카우터가 되었는데,

거기서 뽑았다는 선수들 중 성공한 자는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후헨진, 강정호 등이 성공 못한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떠들었고 실제로 그렇지 않았어도 이들에게 빌지조차 않았습니다.

그러나 드라마의 영향으로 화려하게 롯데에 들어왔습니다. 영입은 드라마 할 때쯤이었으나 여러 단장들 중 젊다고 성민규가 모델이 되었습니다.

성민규는 전에 언급했던 김진욱, 나승엽을 영입했지만,

이 과정에서 사기를 쳐서, 롯데는 위의 두 사람과 손성빈이라는 괜찮은 포수감을 얻었는데,

한화는 적어도 나, 손 중 한 명은 얻을 수 있는 상황에서 성민규의 사기로 둘 다 놓치고 누군지도 잘 모르고 가망도 없는 선수 하나 얻었습니다.

이 때 성민규의 명성은 최고에 달했지만,

금년에 잘한 거 다 까먹게 되었습니다.

대안도 없으면서 수비는 좋은 유격수 마차도를 내치고,

손아섭을 내쳤으며,

또 하나 있는데 그 사람도 내치려 한다 합니다 . 지난해 리돼호는 잡았지만 리대호 급은 구단주가 직접 챙기는 레베루라 성민규와는 무관합니다.

마차도와 손아섭을 잡았어야 했는지는 여기서 논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걔들을 내친다고 해서 뭐 뾰족한 수도 없는데,

그냥 자기 구상에 안 맞는다고 내치기부터 하였습니다.

그리고 걔뜰을 내쳤으면 그 자리를 채우기 위해 누구라도 데려 와야 하는데 아무도 안 데려왔습니다.

유망주 키우고 차기를 생각해야 한다고 성빠들은 말했지만, 실제로 그럴 만한 인간이 있지도 않은데 내치기부터 하였습니다.

제가 롯데 팬도 아니고 그 구단이 어찌 되든 아모 상관도 없으나 (나는 소시적에 엠비씨청룡(현 LG트윈스) 경기 몇번 본 것 말고 없음)

실제 보여 준 것도 없고 뭐 뾰족하게 성공 시킨 적도 없는 인간을 , 중책을 주어서 드라마 영향으로 띄워 주니까,

끝간데 없이 지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쑥대밭을 만드는 광경이 한국에서 한두 번 나온 게 아닙니다.

해외 유학 댕겨 왔다는 경영 컨설턴트들 말 듣고 망한 회사가 여럿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걔들이야 수수료만 받아 챙기고 가면 그만이고 망하는 건 사주인데, 사주가 외쿡의 모모대학 학위만 보고 아 훌륭해요 하다가 망해 먹은 경우가 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뭐 사주 자녀가 외국유학 다녀 왔어도 그런 놈들의 사기술을 꿰뚫어 볼 깜냥인 경우는 그리 많지 않지요. 영어도 못하눈 중역들은 그냥 사주가 믿는다니 따라 갔을 뿐이고.

한국적 비지니스들이 양것들에게 자주 털리는 게 이런 일이 많아서입니다.

====

하놔이글스도 처음에 자팀 FA 최재운 외에는 잡은 사람이 아-모도 없어서,

하놔 팬들이 트럭 가져가서 시위까지 했지만 코뺴기도 안 보였다 합니다.

가네바야시 데려와 달라고 팬들이 지랄해서 데려오고,

누구 사줘 누구 사줘 해서 수백억 쓰고

정우람 팔아야 하는데 팔지 말라고 팬들이 지랄해서 안 팔았다가 정우람 노쇠해져 가치 없어지고,

팬들이 하자는 대로 다 해줬는데,

결과는 조또 없고, 꼴찌만 연속입니다 우하하.

이러니 하놔 수뇌부 자체에서,

야구단에 대한 신경을 끈 것으로 보입니다.

위에 열거한 여러 꼬라지들을 보고 김승연 회장은 야구에 대해 신경을 껐고, 그의 장남은 야구에 대해 별 관심이 없다 알려져 있습니다. 문제아로 알려진 차남이나 삼남에게 야구단이 갈 수도 있으나 그렇게 되면 돈이 안 들어옵니다.

팬것들은 야구 자체가 오너들의 '사회사업'에 불과하다는 걸 알아야 하는데,

(한국은 구조상 프로스포츠단이 본사에서 타오는 돈이 없으면 생존이 불가능함.)

지들 주제도 모르고 오너에게 감 놔라 배 놔라 지랄하고 자빠졌습니다 우하하.

해 달라는 대로 다 해 줬는데도 결과가 없는데, 어떤 미친 놈이 더 해 주겠습니까?

인간이라는 건 주제를 알고 행동해야 하느데, 항국에는 주제를 모르고 자기가 주인인 척 하는 것들이 너무 너무 많습니다 우하하.
  • 2021-12-28(14:07) :​
Posted by 李蘭胡
PKwon/goola2024. 6. 9. 10:54

마츠모토 세이초 - 안개깃발

kayneh 님이 마츠모토 세이초 작품을 언급하셨기에 마침 오래 전부터 쓰려던 글이 있어서 씁니다.

===

마츠모토 세이초의 작품 중 '안개깃발' (霧の旗) 이라는 게 있습니다.

1959-60년 어느 녀성지에 연재된 작품이라 여성향입니다.

내용은, 규슈 어느 소도시 (세이초는 규슈 출신) 에 사는 녀자 키리코('키리'에는 '안개'라는 의미도 있음. 일본어에서 자주 나오는 한자놀이)가, 자기 오빠가 고리대금업자 녀자를 강도살해한 죄로 감옥에 갇혀 있으니,

이 지방 출신의 유명 벼노사 오츠카에게 변호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오츠카는 별볼일 없는 사건이라 해서 그냥 무시합니다.

이후 키리코의 오빠는 감옥에서 죽고 (연출에 따라 사형이기도 하고 병이기도 하고 다름.)

키리코는 도쿄로 올라옵니다.

1950년대 도쿄의 퇴폐적인 분위기를 이해해야 감상하기 좋은 작품이라 옛날에는 자주 극화되었으나 그 시대와 멀리 떨어진 지금은 극화되는 비중이 적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키리코는, 오빠의 무죄를 밝히거나 그러는 게 아니라,

변호를 안해 준 오츠카에게 복수하기 위해 도쿄의 고급 유흥가로 들어가는 황당한 스토리로 그려집니다.

오츠카는 물론 깨끗한 변호사가 아니고 녀자관계도 복잡하며 여러 가지 비리가 있으나, 키리코와는 원한이 될 일이 없는 사람인데,

도대체 왜 키리코가 오츠카에게 복수하는지 그 개연성이 없어서, 당시에도 문학평론가(당시는 추리소설은 쓰레기로 생각해서 제대로 평가하지 않았으나 세이초는 추리소설이 아닌 작품으로 아쿠타가와 상을 받은 적이 있어 문학가로 인정되었음) 들이, 왜 키리코가 오츠카에게 복수하나 하는 토론이 있었는데 어떤 평론가가 할 말이 없어서, '오츠카는 키리코에게 '무관심의 죄'를 지었다' 라고 말했다 합니다.

종전 이후 각박해진 인심으로 인해 오츠카 같이 잘나가는 사람이 키리코 같은 부류에게 무관심해서 키리코가 복수했다 이런 설명을 합니다.

결말은, 키리코는 결국 오츠카를 파멸시키고 홀연히 어딘가로 떠나지만, 아마도 다시는 평범하게 살 수 없을 것이다 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오빠가 진짜 살인을 했는지 아닌지는 아-모도 관심없고 설명되지도 않습니다 (후일의 각색판에서는 밝혀지는 판도 있기는 함).

70년대 이후 영화 등 각색판에는 키리코 한 사람만의 힘으로 오츠카 같은 거물을 파멸시킬 수는 없다고 보고 원작에는 없는(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별로 존재감 있는 인물은 아닌듯) 삼류주간지 기자 아베 케이치라는 인물이 조력자로 나오는데, 케이치는 키리코를 짝사랑하지만, 이야기가 끝났을 때는 이미 키리코는 케이치 같은 보통 사람과 같은 세상에는 살 수 없는 존재가 되어 있습니다.

===

사실 이 작품도 원형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 있을 텐데, 다 알아 보지는 못하였습니다.

다만 그 원형이 될 수 있는 작품이 하나 있긴 한데 (결이 약간은 다릅니다), 오늘 이야기 하려다가 , 다른 날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오후 (한국시간 월요일 오전) 에 또 큰 글 쓸 것이 있어서 잠시 몸 좀 풀었습니다.
Posted by 李蘭胡
PKwon/goola2024. 6. 8. 00:48

1857년 세포이 반란 - 인류문명 몰락의 시작

미분류2022/01/3013:16 5 0
세포이란 동인도 회사에서 고용한 인도계 병사들을 일컫는 말인데,

1857년 세포이들은 난을 일으켰습니다.

세포이 반란에 대해서는 찾아 보면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으므로 그 경위와 과정에 대해서는 길게 말하지 않습니다.

세포이 반란은 진압되었으나, 여기 들어간 전비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세포이를 진압하기 위해 지금의 파키스탄과 네팔에 사는 부족들의 수장들에게 많은 돈을 풀어야 했고, 힌두교도들을 싫어하여 영국군을 열심히 도운 시크교도들에게도 포상을 해 주어야 했습니다. 안 그러면 이번에는 그들이 난을 일으킬 것이기 때문입니다.

원래 영국의 계획은 쥐나의 이권이 굳어지면 일본을 미쿡이 먹기 전에 먹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세포이의 반란으로 재정적 출혈이 너무 커서, 일본을 먹기보다는 동맹국으로 만들자는 계획으로 수정되었습니다.

1863년 조슈 번사 이노우에 유키치, 이토 슌스케 등 5인이 영국 배에 밀항했는데,

영국이 일본을 먹을 생각이 있었다면 이들을 바다에 던져 버렸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시기에는 영국 정부에서 일본에 영국으로 유학하러 갈 사람이 있다면 받아 주라는 정책의 변화가 있었던 듯합니다.

그래서 이 사람들은 당시 밀항자들을 처리하던 법인 바다에 던지는 것이 아니라 증기선이 어떻게 움직이는가 하는 것을 견습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후에 이노우에 가오루, 이토 히로부미로 알려지게 된 인물들입니다.

====

나는, 감히 말하기를,

인류가 우주진출에 실패하는 결정적 이유는,

아지안들을 문명에 집어 넣었기 때문이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전세계를 논할 때에, 서구라고 도무지 봐 줄 수가 없는 나라가 하나 들어간 것 자체가,

몰락의 시작이었다고 볼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국제유태자본론이고 유태의 세계지배고 나발이고 이 모든 이론이 다 무너지는 것입니다.


양놈들은 그것을 설명할 수 없으니, 명치유신 시대에 백인풍으로 그려진 일본인들의 초상화를 들고 와서 사실 일본의 지배층은 백인의 후손이었다 이런 소리까지 하였습니다.

개봉에 살던 유태인들은 쥐나에서 제대로 관리를 해서 거의 없어졌습니다. 그러니 쥐나 상류층들이 그들의 자손이라고 우길 건덕지도 없습니다.

오히려, 고구려 시대에는 있었을 지 모르겠습니다. 아도, 순도가 초문사, 이불란사를 지었다고 하는데 이는 고려시대 때 불교적 관점으로 본 것이고 초문사(초는 '소'로 읽을 수도 있음)는 '시몬의 절', 이불란사는 '에브라임의 절' 이라 볼 수도 있어서 유태교나 초기기독교일 수도 있으나, 당나라가 고구려를 멸할 때 이런 건 다 사라졌다고 보아야 옳습니다.

어떤 이들은, 원자폭탄이, 헝가리 학교 과학 과제다 이리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https://slatestarcodex.com/2017/05/26/the-atomic-bomb-considered-as-hungarian-high-school-science-fair-project/

원자폭탄, 우주선 발사, 달착륙에 아지안이 기여한 것은,

없습니다.

달착륙에 공헌한 20인이라고 나오는데, 비서, 우주복 재단사, 영양사 등 시시콜콜한 인간들까지 그들의 '공적'을 다루었으나,

https://www.smithsonianmag.com/air-space-magazine/twenty-people-who-made-apollo-happen-180972374/

아지안은 한 명도 없습니다.

한 명도.

막말로 말해 아지안들은 싸구려 전자제품을 양산하여 희토류 등의 희귀물질의 낭비를 조장하고,

일본 애니메이션, KPop 등 인류문명에 대한 기여와는 1도 상관없는 쑤레기들만 양산한 종좆이라 보아도 할 말이 없으며,

쥐나에서 양산되는, 쥐나 밖에서는 아무도 보지 않는 수많은 국뽕만땅 영상물.

나중에 글을 쓰겠지만, 쥐나 영화 '유랑지구' 도,

우주에 쥐나의 몫이 하나도 없으니, 우리도 우주여행 가능한 우주선 갖고 싶다 이런 망상에서 나온 작품인 것입니다.

강독을 할 수준들이 아니라서 강독은 하지 않았으나, 여러 우생학 책들을 읽었는데 이들의 '놀리'는,

백인만 남겨 두는 것은 인종의 단일성 떄문에 위험하니 (이런 책들이 나올 때는 유전자 연구가 활발하지 않았던 시기였습니다),

동북아지아인들은 지능이 높으니 그들은 인종의 다양성을 위해서라도 살려 둬야 한다 이런 글들이 인종차별이 있을 때도 나왔었습니다.

그 결과가 현재의 사회입니다.

천하의 세계를 지배하던 세력도 결국 문재인 따위의 땡깡에 타협해야 했습니다. 유학 한 번 안 간 문재인이 그들을 어떻든 이겼습니다. 나중에 문재인의 운명이 어찌 되든 그건 이것과 관계 없는 일입니다.

(제가 옷소매 붉은 끝동 이야기를 몇번 했는데, 성덕임이 결국 마지막에 김산에게 졌다고 진 게 아닙니다. 왕을 상대로 필마단기 궁녀가 두 번 이겼으면 대승한 거지 더 무어를 바랍니까. 결국 두 번 이겼으니 지금까지 그 이름이 남았죠. 성덕임의 이름을 남긴 황윤석이라는 사람은 궁중을 드나들던 음악가였는데, 자세한 사정은 몰랐으나 궁중에 그 이름이 자자했기에 일개 궁녀의 이름을 기록해 남긴 겁니다.)

백인들은 편하게 법이니 금융이니로 가는 동안 아지안들이 과학기술을 다 먹어 버려서, 이제는 어찌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아지안들을 가지고 달착륙 우주여행 그저 하품만 나오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아지안들은 창의적인 두뇌 자체가 없습니다. 시키는 건 잘하지만 절대로 새로운 것을 발명하지는 못합니다. 마취제를 발명한 하나오카 세이슈도 화란인들의 책을 보고 연구한 것이지 일본인들의 책을 보고 연구하지 않았습니다.

아지안들이 쓴 책들 중에서 세계에서 읽히는 책이 단 한 권이라도 있습니까
. 굳이 따지자면 화목란전(뮬란) 이 있겠네요 우하하. 무라카미 하루키의 잠꼬대 하는 책들, 가즈오 이시구로의 책들이 있긴 한데 이들도 다 서양전통을 최대한 따라한 것입니다.

아지안들을 문명에 집어넣는 인류사상 제일 치명적인 실수가 시작된 것이 세포이의 반란 때부터이고,

아지아의 최후 승리가 이제 곧 다가오고 있습니다.

세계를 움직이던 세력이, 아직 한타 칠 여력은 있습니다. 하지만 한타 뿐이고, 한 번은 이기겠으나 그 다음은 알 수 없다는 거이 지금 나의 생각입니다.

나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을 지 몰라도, 어쩔 수 없습니다. 수익창출을 하지 않으므로 내 마음대로 글을 쓰는 것이고 앞으로도 그렇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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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李蘭胡
PKwon/goola2024. 6. 8. 00:15

미안하고 고맙다

마리우폴 사건이나 르펜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사건이라고 보지 않기 떄문입니다.

=====

문재인은 여러 가지 어록을 남겼는데 그 중 상당히 맹랑한 것이 '미안하고 고맙다' 입니다.

문재인이 뭐가 고맙습니까? 우하하. 문재인이 개뜰을 한번 보기나 했습니까?

다만 그 떄문에 자기가 팔자에 없는 대통령을 했으니, 지 딴에는 고맙다곤 생각 하겠죠 우하하.

나는, 아실 지 모르겠으나, 처음 침몰 뉴스가 난 순간 이것은 창경호MK2다 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제 직관력이 빛난 경우 중 하나인데, 창경호라는 데서 이 사건의 처음 시작부터 끝까지 경과가 다 보인다 이런 의미도 있습니다.

리승만을 쓰러뜨린 태풍 사라호는 미쿡이 리승만을 없애기 위해 만든 것 같은데,

실제로 마산에서 일어난 폭동이 사라호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창경호도 사라호도 보상은 개똥같고 책임자에 대한 이렇다 할 처벌이 없었기 때문에, 이 떄문에 리승만에 대한 원성이 커지게 된 원인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운도, 세계의 확장세력 (expansionist faction) 의 힘도,

창경호MK2에서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해마다 여러 척의 배가 가라 앉는데,

해경이 밥값만 하고, 선장과 선원들을 구하지만 않았어도,

배에 올라가서 퇴함하라고 했어도,

이후의 모든 사태는 없었을 겁니다.

해경이 삽질한 건 맞아요. 우파 좀비들은 우파는 다 잘했다 이러는데 그러니까 우파가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하는 겁니다.

박근혜 자체는 여기에 대해선 잘못이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 것까지 대통령이 챙길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러나 일곱시간 어쩌구 하는데 이런 루머에 대한 수습에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결국 여기서 언급되었던 정윤회 떡밥이 최필녀 떡밥으로 진화하였기 때문입니다.

박근혜가 무너진 그 시작이 창경호MK2요, 여기서부터 이후의 세계경영이 크게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아무도 몰랐습니다. 저도 그건 몰랐습니다.

이 사건이 없었으면 예정된 대로 방귀문이 다음 대통령이 되었을 테고,

대변혁과 세계경제포럼의 게획은 차질 없이 잘 진행되어 지금은 대변혁의 변곡점을 지나 달려가는 상황이었을 것인데,

여기서 삐끗하면서 결국 연쇄 반응으로 여러 가지가 계속 삐긋하여,

99% 확실했던 힐라리가 무너지면서 이후의 게획들이 차례로 무너지게 된 것입니다.

바이든 허공 악수로 보듯이 '바이든' 은 더 이상 , 진짜든 아니든 간에, 미쿡의 국가원수라 자칭할 정신 상태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고 해서 자질을 갖추지 못한 해리스를 올린다면 이건 장사 접겠다 하는 것과 같은 꼬라지가 되는 겁니다 우하하.

기본은 갖추어야 하는데 기본조차 갖추지 못한 자가 대통령이 된다면, 이건 심지어 삼류국가들도 한 대씩 치고 가고 싶은 충동이 들게 되지 않겠습니까?

힐라리가 로씨야를 쳐서 그 자원을 손에 넣었으면 영원히 패권이 지속되었을 텐데 (물론 힐라리 자신은 신이 되었을 것이지만),

그것이 한국에서부터 무너지기 시작했고,

마지막 변곡점은 조국 사태였습니다.

조국이 의혹이 생기기 시작했을 때 제가 불찰이 있었습니다 하고 사퇴하고 조민도 자퇴 시켰으면 끝났을 일을,

무슨 똥고집을 부리다가 윤suck,열 대통령 만들어 주고 한동훈 실세 만들어 주었으니 이런 삽질이 어디 있죠? 우하하.

어찌되었든 대변혁이 부러지기 시작한 곳이 한국인데, 창경호MK2가 세계의 운명을 상당히 비틀어 놓았고, 세계인들은 거기에 대해 미안해할 필요는 없어도 사정을 안다면 고마와할 사람들은 많을 것이라는 말로 이 글을 마칩니다.
  • 2022-04-17(14:01) : 
Posted by 李蘭胡
PKwon/goola2024. 6. 8. 00:14

쿠오바디스

Domine Quo Vadis:? (주여 어디로 가십니까?) 라는 말은,

폴스카 작가 셴케비츠의 소설로 유명해졌으나 이전부터 있던 전설입니다.

그러나 기원 150년경부터 나온 전설로 실제 베드로의 행적과 큰 관계는 없어 보입니다. (베드로는 첫 교황이 아닙니다. 이 이야기 하려면 일생이 필요하므로 이 정도로 합니다.)

잘 알려진 대로 베드로는 로마에서 큰 박해가 생긴다는 소문을 듣고 도망가는데,

예수가 갑자기 나타나니,

베드로가 묻습니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예수가 대답하기를,

(네가 도망가고 있으니) 내가 로마에 돌아가서 다시 십자가에 못박히겠다.

그러자, 베드로는 다시 로마로 돌아가 거꾸로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는 전설입니다.

그런데,

센케비츠느 폴스카 인들의 독립의지를 높이기 위해 이 소설을 썼습니다만,

이 시절만 해도 이 이야기를 믿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던 것이고,

그런 사람들은,

1944년 바르샤바 봉기 때에 다 죽었습니다. 그 이전에도 여러 차례 죽었지만!

전략적으로 볼 때,

베드로가 십자가에 못박히는 것보다는,

이미 오래 전에 죽었다고 알려진 예수가 십자가에 다시 못박히는 게,

훨씬 그 영향이 크지 않겠습니까?

죽었다는 예수가 다시 나타는 순간 , 예수를 십자가에 다시 못박았을 지는 모르겠으나, 패닉이 왔을 겁니다. (이 이야기 하려면 도스토예프스키의 대신문관 이야기도 해야 하지만 오늘은 넘어 갑니다.)

반면에, 력사에 보면 베드로가 죽었다고 해서 그다지 큰 영향은 없었고, 박해는 여전히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나 셴케비츠가 쿠오바디스를 쓴 1895년만 해도,

사람들이 그런 사고를 할 수 없었던 겁니다. 니체라면 가능했을 지 모르겠으나 그는 정신 병원에 있었습니다.

예수가 어떻게 되건 말건, 베드로는 제 갈 길을 가야겠습니다 하면, 예수가 베드로를 죽일 겁니까, 뭡니까? 죽인들, 무슨 의미입니까? 적어도 거꾸로 십자가에 달리는 것보다는 편히 죽었을 겁니다.

이런 사고가 가능하게 하기 위하여,

1차대전, 2차대전이 있었던 것입니다.

어느 전도사인지 먹사인지가 말하기를,

전광훈 등이 문재인을 비판하는 집회를 여는 것를 까면서,

문재인이 아무리 좆같아도 그도 하나님이 세운 지도자다. 하나님이 그놈을 세운 것도 다 이유가 있어서 세운 것이 아니겠는가? 바로 전광훈 같은 사람들의 위선을 보여 주기 위해서 세웠다 이리 말했습니다.

===

1차대전, 2차대전 (한국의 경우는 6.25)를 통하면서,

적지 않은 사람들은 더 이상 하나닝의 뜻, 하나님의 경륜을 믿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훨씬 이성적이고 타산적이게 되었습니다.

일제 시대 소설을 보면 왜 사람들이 이렇게 행동하나 답답한 일이 많았는데,

1950년대 소설 (잘 읽혀지지는 않음)을 보면 전쟁 후 가치관이 완조니 변하고 정조 관념도 많이 약해진 것이 보입니다.

리범선 (북한에서 상당히 잘살았으나 남한에 내려와서는 그냥 평범한 글쟁이가 된 걸 평생 한탄함) 의 오발탄은 그런 사회에 적응을 못 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환난을 거치면, 도태되는 사람들도 있고, 살아 남은 사람들의 가치관은 완전히 변하는 것입니다. 본 글아 약긴 기독교적이어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1945년 (한국의 경우는 1953년) 이전의 책들은, 읽을 필요 없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입니다. 이 때부터 지식의 폭발이 일어났고 생각하는 것이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

인생에 있어서,

이미 떠나온 시궁창에 다시 들어가라는 사람이 있으면,

너나 들어가라고 말할 일입니다.
  • 2021-11-07(11:23) :
Posted by 李蘭胡
PKwon/goola2024. 6. 8. 00:13

아지안혐오범죄타령이 헛소리인 이유

어느 백인 루저가,

조지아에서 장궤, 엽전, 죄선좆 촹녀들과 삐끼들 (그것도 모두 틀딱들) 을 좀 감축시켰다고,

아지안혐오범죄 타령하는데,

웃기지도 않습니다.

나는 어렸을때 '그 때 프리드리히가 있었다' 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소설의 마지막에, 베를린에 폭격이 있을 때에,

방공호에 모두 들어가는데,

여기서 '로스 씨' 로 기억하는 동네 사람이, 프리드리히(유태인) 를 린치해서 죽입니다.

물론 소설 중에 유태인들의 입지가 줄어드는 에피소드가 이어지지만, 그래도 이웃이던 사람이,

소년을 때려 죽이는데 모두 다 (이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소설의 화자도 포함) 가만히 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종족혐오입니다.

이 소설의 화자는 이 때 가만히 있으며, 소설은 거기서 끝나고 후기도 없으나, 책이 쓰여졌다는 사실 자체가 소설 화자는 이후 2차대전에 참전하였다가 살아 돌아와서 이 책을 썼다 라는 것을 굳이 설명 안해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
진정한 아지안혐오범죄는,

뒈학에서 아지안 교수들과 조교들이 살해되고,

대기업에서 아지안 직원들이 살해되고,

백악관과 정부기관에서 아지안 직원들이 린치 당하는 순간이 아지안혐오범죄입니다.

나? 아마 그 때는 나도 죽을 겁니다. 뭐 죽을 운이면 죽겠죠.

아지안처럼 생겼으면 지위 고하, 재산 유무에 상관없이, 린치당하는 것이 진정한 아지안혐오범죄의 날인 것입니다.

늙은 촹녀들 몇 뒈졌다고 그거이 아지안 혐오범죄가 아닌 겁니다.

상사가 쏴죽이고, 부하직원이 쏴죽이고, 식당 손님이 쏴죽이고, 정당방위는 인정되지 않고 아이들까지 모두 처리되는 것이 정한 인종혐오이고 이것은 르완다에서 보여 진 적이 있어요.

---
아직 본게임은 시작도 안되었습니다.




  • 2021-03-21(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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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李蘭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