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13. 19:34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2021. 11. 8. 16:11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2021. 11. 8. 16:06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博客論, discuss a blog2021. 11. 5. 18:44

VictoryGinRB asks (I think): I was about of directing to You some particular questions…about philosophical groundings of monarchism by more modern thinkers…as J. Evola, Ortega y Gasset, Spengler, Toynbee and others connected with doxas of ant modernism and cultural pessimism (mainly anti-democratic, anti-secularism, historical regression etc) and was curious if You have interest in directing some attention to those questions in future and how well You are into that sphere…
You would probably be disappointed. That transcendental stuff, what I have studied on, I mostly keep to myself. I’ve read quite a bit of Evola but even he was more of a theoretical than actual monarchist, not as familiar with the others besides Spengler and, again, nothing very “monarchist” jumped out at me about him. I probably wouldn’t cover much of that sort of thing here because, from those I have read up on, their “monarchism” was all very theoretical, far off in the future, sometimes even other-worldly and I think it more practical to not lose focus on the here and now before all traces of monarchy are gone.

VictoryGinRB asks (I think) : 나는 율리우스 에볼라, 오르테가 이 가세트, 슈펭글러, 아널드 토인비와 같은 반근대주의 사상과 문화비관주의(주로 반민주주의, 반세속주의, 역사적 퇴행 등)와 미래의 이러한 질문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지, 그리고 이 분야에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매드 모나키스트 : 아마 실망할겁니다. 그 초월적인 것들, 제가 공부해 온 것은 대부분 나 혼자만 알고 있습니다. 저는 에볼라를 꽤 많이 읽었습니다. 하지만 그조차도 실제 군주주의자라기 보다는 이론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스펭글러 외에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는 잘 몰랐고, 그에 대해서는 어떤 "군주주의자"도 나를 뛰게 만들지 않았습니다. 제가 읽어본 사람들로부터, 그들의 "군주주의"는 모두 이론적인 것이었고, 먼미래에, 심지어 다른 세계관에서도 그러했기 때문에 저는 여기서 그런 것을 많이 다루지는 않을 것입니다. 군주제의 흔적이 사라지기 전에 현재에 초점을 잃지 않는 것이 더 실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군주제가 없는 진정한 권리는 결국 그것의 자연적인 무게중심과 결정화를 빼앗긴다고 합리적으로 단언할 수 있다. 왜냐하면 거의 모든 전통적인 국가에서 순수 정치 권위의 독립적이고 안정된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 기준점은 왕관이었기 때문이다."

-율리우스 에볼라

 

에볼라를 언급한 글이 있어서 퍼옴

Posted by 李蘭胡

국민의 힘 경선이 끝났군요. 솔직히 홍준표씨가 후보로 선출되었으면 고민 좀 해봤을텐데, 이제 그런 고민이 사라졌습니다. 한국의 대다수의 유권자들은 정책보다 그저 강한인물을 우두머리로 삼고 따르는 동물적 본능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예상이 적중했습니다.

 

http://news.imaeil.com/page/view/2017010504080612910

 

[야고부] '악성 종양'

...

news.imaeil.com

이들의 소모적 팬심은(폭도심이라 표현해야될지) 박근혜, 18지선 때 홍준표, 황교안에 이어서 최악을 선택했습니다. 이제 그 대통령 후보도 다 떨어진 폐품처럼 버려지고 또 입맛에 맞는 인물을 당대표로 얹혀놔두겠죠.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한민족의 종족적 소멸은 막을 수 없어도 악성종양은 반드시 '찢'어 놓아야합니다.

 

한국인들은(한민족이 아닌 한국 국적을 말함. 귀화 제외) 선출 국회의원들을 싫어한다고 하지만 선거때만 되면 선출직 정치인들을 선호하고 찍게 되어있습니다.(어찌됐든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가졌기에) 그러므로 게임은 끝났습니다.

 

나는 탈보수를 했기에 타격은 덜하지만 새보갤은 멸망각 수준인데 보리수 입장에서도 이재명을 찍는 게 전략적으로 나은 선택일 수 도 있습니다. 어차피 국가의 몰락은 확정인데 혹시라도 찢씨를 이기는 기적이 생기더라도 최모씨에 이어 천공스승님 말씀들으면서 같은 당에서 3연속 대통령 구속보다 이재명씨가 망치는 게 책임소재도 명확하고 타격도 덜합니다.(멸망 안 한다는 가정하에.)

 

2022년 3월 9일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되는 날입니다. 모두 다 찬성투표하러 가십쇼.

 

아 물론 한국은 '자유'민주정이기 때문에 찬성투표 말고 다른 후보를 찍거나 나발니처럼 투표보이콧을 하는 것도 방법이긴 합니다.(하지만 2, 30 세대들은 그런 운동을 일으킬 세력, 의지도 없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

Posted by 李蘭胡

 

소욤보 부흥회란 내전 이후 1930년 백계 몽골인(외몽골인과 내몽골인, 러시아인)들이 설립한 비밀결사임. 조직의 목적은 각종 반공 활동을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지를 얻는 것이었음.

 

사실 이 조직은 러시아 전군 연합의 몽골 지부나 다름없었는데,  1924년 러시아 전군연합의 유고슬라비아 지부가 설립되었고 1927년 극동 지부가 설립되었고 1929년에 몽골 지부로 분리되었다. ROVS 몽골 지부는 내전 당시 세묘노프의 군대와 운게른슈테른베르크의 아시아 기병사단의 참모 출신들로 구성되어있었는데, 안 그래도 가장 자금난에 시달리던게 몽골 지부라 이들은 별개의 비밀결사를 만들기로 하는데 이것이 소욤보 부흥회이다. 

 

몽골 민족의 국가 상징인 소욤보를 상징으로 삼은 이 조직은 몽골의 전통적인 두길랑 운동(Duguilang, 몽골의 반정부 비밀조직을 뜻함.)과 운게른의 '호전적 불교도 질서'(Order of Militant Buddhists) 사상에 영향을 받았다고한다. 이 조직은 처음엔 지지자를 모아서 성공했지만 스탈린을 벤치마킹한 몽골의 대숙청이 시작되자. 조직은 세력이 악화됨에 따라 중국으로 망명하게 됨.

 

이후 중국 신장에서 세미레체 코사크의 지원을 받고 수동사변과 하미반란에 참여하기도 했다. 하지만 1933년 이후 다른 백계 러시아 조직과 같이 점차 쇠퇴하기 시작했고, 간간히 중국의 군벌 전쟁과 소련의 국경 분쟁에서 용병으로 참여하는 것외에는 거의 활동이 보이지 않았고, 1945년 소련의 만주 작전과 국공내전의 공산당의 승리로 조직은 해산되었다.

 

이 조직은 운게른의 아시아 기병사단의 잔당이나 마찬가지인데, 운게른의 사상을 내세우고 초기엔 승승장구하는걸 보면 운게른의 인망이 완전 나쁜 수준은 아닌 것 같아서 올림.

Posted by 李蘭胡
歷史, history/한국2021. 10. 4. 10:20

출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현대사아카이브(http://archive.much.go.kr/archive/nrms/view.do?idnbr=PS01002025001-013446-00000)

 

朝鮮民族青年團創立一週年記念!!!

檀君의 血統이같은 八百萬靑年이여!
祖國의歷史는 時間을 가리지않고 八百萬靑年 을부른다!
이나라의 棟梁이될 八百萬靑年이여 時期는왓다 倍達民族의精神을 ?輝하자!
?에 살고 犧牲하겠다는 八百萬靑年이여! 
내國家 내民族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八百萬靑年이여
蘇聯사람이 지아모리 强하고 米國사람이 지아모리華麗하다할지라도 우리겨례만 
못하다는 것을 肺腑에삭이고 民族至上國家至上 의 旗빨을 들고 八百萬靑年을부루는 
朝鮮民族靑年團에集結하여 이뭉친 鋼鐵같은 힘으로 이나라이 江山을 바로잡고 
倍達民族을 救하자!
朝鮮의 男女靑年이면 누구나 다올수있는 朝鮮民族靑年團旗빨아래로!
朝鮮男女靑年의 共同所有物인 朝鮮民族靑年團訓鍊所로!
모히자뭉치자! 모히자뭉치자!
朝鮮民族青年團서울市團宣傳部

 

 

조선민족청년단 창립 1주년 기념!!!
단군의 혈통이 같은 800만 청년이여!
조국의 역사는 시간을 가리지 않고 800만 청년을 부른다!
이 나라의 동량이 될 800만 청년이여 시기는 왔다. 배달민족의 정신을 ??하자!

?에 살고 희생하겠다는 800만 청년이여!
내 국가 내 민족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800만 청년이여
소련 사람이 제아무리 강하고 미국 사람이 제아무리 화려하다 할지라도 우리 겨례만 
못하다는 것을 폐부에 삭이고 민족 지상 국가 지상의 깃발을 들고 800만 청년을 부르는 
조선민족청년단에 집결하여 이 뭉친 강철같은 힘으로 이 나라이 강산을 바로잡고 
배달민족을 구하자!

조선의 남녀 청년이면 누구나 다 올 수 있는 조선민족청년단 깃발 아래로!
조선 남녀 청년의 공동소유물인 조선민족청년단 훈련소로!

모이자 뭉치자! 모이자 뭉치자!

조선민족청년단 서울시단 선전부

Posted by 李蘭胡

북서군(Северо-Западная армия, Northwestern Army)은 러시아 내전 당시 러시아 북서 지방(프스코프 - 오스트로프 - 레제크네) 1918년 11월 10일에 수립된 백군 세력이며, 동시에 볼셰비키와 적군에게 가장 위협적인 백군이었다.

 

왜 그런지는 아래의 지도를 보면 안다.

보다시피 구 제정의 수도 페트로그라드를 코앞에 두고있던 상황이었다. 당시 북서군의 사령관이었던 니콜라이 유데니치는 이걸 모를리가 없고, 영국의 지원으로 전차/항공기/야포를 보유하고 있고 핀란드에는 만네르하임이, 무르만스크에는 예프게니 밀러의 또다른 북서정부가 있어서 어느정도 승산이 있었다.

하지만 백군의 명목상 최고 사령관인 콜차크 땡깡으로(핀란드 독립 문제) 만네르하임과의 연계는 파토나고 예프게니 밀러의 북서정부는 세력이 작아서 결국 단독으로 공세를 시작하지만 가장 중요한 철도를 점령하는데 실패해서 적군의 인민 레이드에 의해 공세는 실패하게 된다.(사실 적백내전의 주요 전투들은 이렇게 끝난다고 봐도 된다.)

 

니콜라이 유데니치(Николай Николаевич Юденич)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ome&no=181139

 

러시아 내전 이야기-내전 당시 결정적인 전투들에 대해 알아보자 -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갤러리

안녕, 백군 글 싸지르는 윾동이야오늘은 러시아 내전에서 내전의 운명을 결정한 전투들에 대해 알아보자.1) 차리친 공방전차리친(현 볼고그라드)은 강을 끼고있는 지정학적인 위치와 교통의 요

gall.dcinside.com

글을 산만하게 써서 간단한 요약을 소개한다. 링크에 2. 페트로그라드 전투를 보면된다.

 

일단 북서군과 북서정부의 기원은 1918년 독일이  볼셰비키 세력에 맞서기 위해 페트로그라드의 장교들에게 지원을 해서 군대를 창설하려는 계획이었다. 실제로는 1918년 10월까지 북부군단이라 명명된 약 6000여명의 병력을 모았고, 이중 4분의 1은 구제정의 장교들이었고 나머지는 현지에서 모집한 신병과 독일군의 의해 석방된 포로들이다.

 

하지만 약속한 독일군의 지원은 없었고(당시 서부전선에는 백일 전투가 진행중이었다.) 북부군단은 에스토니아로 철수하게 되고, 신생 에스토니아  정부는 공공의 적인 볼셰비키를 대적하기 위해 북부군단은 에스토니아 정부의 통제하의  둔다는 협정을 맺고 계속 주둔시켰다. 여기에 유데니치는 영국의 지원을 받아서 페트로그라드주, 노브고로드주, 프스코프주를 아우르는 러시아 북서부 지역 정부를 만들고 에스토니아 독립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페트로그라드 공세 실패 후 다시 에스토니아로 쫒겨나고, 2개 연대밖에 남지 않은 북서군은 에스토니아에서 무장해제를 하고 멸망하고 만다. 여기까지가 북서군의 역사다.

 

북서군의 표장.

북서군의 특징으로는 독일 제국의 지원을 받아서 독일군의 군복과 무기로 무장한 점인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점이다. 북서군은 유데니치 개인의 사병이 아닌 북서부 지방의 백군들을 규합한 세력이기 때문에 부대별로 군복 통일이 안 되서 러시아 군복, 독일 군복, 영국군 군복 등 천차만별이라 매우 복잡하다. 특히 적군이 점령한 도시를 빠져 나가느라 군복을 벗고 사복으로 탈출한 자원병에게 무장할 군장이 없어서 독일군이 현지에 남기고 간 물자로 무장한 사례도 있다.

북서군은 다른 지역의 백군과 같이 러시아 제국군의 계급과 견장을 사용하고 왼쪽 소매에 북서군의 표장을 다는 것으로 구분된다. 아래부터 북서군 군복 일러스트인데 분석해봤다

1919년 북서군 제5 리벤스키 사단의 대위 및 상병

장교(왼쪽)는 미국에서 주문제작한 듯한 상의를 입고있고 MP18을 들고있는 상병은 독일 군복을 입고 있지만 파우치는 러시아것이다..

1919년 제2 오스트로프스키 의용 소총연대의 보좌대위, 불락-발라코비치 기병연대 중위, 발트 의용연대 병사

오스트로프스키 의용 소총 연대의 보좌대위는 러시아식 군복과 예식용 정모를 쓰고있다. 불락-발라코비치 기병 연대 중위는 견장이 없고 사복을 입고있고 발트 의용연대 병사는 독일 슈탈헬름과 파우치, 상의는 미군 셔츠, 하의는 러시아 군복을 입고 있다. 견장의 모노그램인 B는 아마도 발틱을 의미하여, 이 발틱 의용연대는 주로 발트해와 오스트리아의 의용병을 모집하였다.

1919년 제2 불락-발라코비치 연대(가운데) 사단장, 제2 오스트로프스키 의용 소총연대 병사 및 장교.

불락-발라코비치 연대의 또 다른 사진.  비교적 평범한 러시아식 군복을 입고 있다.

북서군의 포병 장교. 러시아식 튜닉과 독일식 정모를 쓰고있다.

1919년 북서군 소총사단의 리바브스키 연대 소위와 기관총 사수

장교는 독일식 군복을 입고있고 기관총 사수는 슈탈헬름과 마드센 경기관총으로 무장하고 있다. 옷이 상당히 너덜너덜한데 아마도 페트로그라드 공세 실패 후 북서군을 묘사한 걸로 보인다.(실제로 영국에서 오는 보급이 에스토니아에 의해 막혔고 그대로 낡은 군장을 그대로 써야했다.)

왼쪽부터 1919년 프린스 리벤 사단의 병사, 제5 리벤스카야 사단의 기관총 사수, 제5 리벤스카야 사단의 중위

 

여기까지가 북서군의 이야기였고, 여기서 서부 의용군(Западная добровольческая армия, West Russian Volunteer Army)이라는 다른 백군세력이 있는데 이들도 독일군+러시아군이라는 조합으로 무장했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독일 제국의 괴뢰국인 우크라이나국의 헤트만 파울로 스코로파즈키 정권이 몰락하자 파벨 베르몬트-아발로프가 키예프에서 철군하고 독일 제국에게 세운 군대인데, 서부 의용군은 라트비아에서 활동하였는데 베르몬트-아발로프는 발트 독일인의 국가를 세우기 위해, 북서군의 페트로그라드 공세 지원을 거부하고, 적군뿐만 아니라 라트비아 독립군까지 적으로 돌렸다. 신생 국가를 상대로 거의 승리직전까지 갔지만 협상국은 라트비아를 지원하고 있어서 패퇴했다.

서부 러시아 의용군(Западная добровольческая армия)의 깃발

왼쪽 소매에는 정교회 십자가 표식을 달았는데 파벨 베르몬트-아발로프는 한창 승승장구할 때 저 표장으로 우표까지 찍은 바가 있다.

1: 1919 라트비아 제1쿠르젬 사단 소속 기병, 2: 1919 러시아 제1 베르몬트-아발로프 연대 플라스툰(카자크의 보병), 3: 제1 프스코프 연대 북서군 대위 1918-19.
(왼쪽부터) 1919년 서부의용군의 군의관, 1919년 제2 서부의용사단 사령부 부사령관, 1919년 서부의용군 호송부대 사령관

 

참고

https://warriors.fandom.com/ru/wiki/%D0%A1%D0%B5%D0%B2%D0%B5%D1%80%D0%BE-%D0%97%D0%B0%D0%BF%D0%B0%D0%B4%D0%BD%D0%B0%D1%8F_%D0%B0%D1%80%D0%BC%D0%B8%D1%8F

 

Северо-Западная армия

Северо-Западная армия — военное формирование Российского государства 1918 - 1920 гг., действовавшее на Северо-Западном фронте России (также — о

warriors.fandom.com

https://warriors.fandom.com/ru/wiki/%D0%97%D0%B0%D0%BF%D0%B0%D0%B4%D0%BD%D0%B0%D1%8F_%D0%B4%D0%BE%D0%B1%D1%80%D0%BE%D0%B2%D0%BE%D0%BB%D1%8C%D1%87%D0%B5%D1%81%D0%BA%D0%B0%D1%8F_%D0%B0%D1%80%D0%BC%D0%B8%D1%8F

 

Западная добровольческая армия

Западная добровольческая армия — антисоветское воинское подразделение прогерманской ориентации, сформированное полковником П. Р. Бермон

warriors.fandom.com

https://mikhael-mark.livejournal.com/928024.html

 

Они наступали на Петроград. Униформа белой Северо-Западной Армии

Отчасти темы обмундирования белой Северо-Западной Армии я уже касался - здесь и здесь . Решил систематизировать всю информацию, которая у ме

mikhael-mark.livejournal.com

https://en.wikipedia.org/wiki/Northwestern_Army_(Russia)

 

Northwestern Army (Russia) - Wikipedia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Jump to navigation Jump to search White army during the Russian Civil War Coat of Arms of the Northwestern Army The Northwestern Army was a White Army that operated in the Pskov Governorate, Estonia and Latvia during t

en.wikipedia.org

 

Posted by 李蘭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