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won/goola2023. 10. 9. 23:02

문명을 유지하는 종족과 꿀빠는 종족

미분류 2015/08/0909:34

 

내 생에 유퉤인 색기들 망하는 꼴을 볼 수 있겠군요. 핫하!
유퉤인 후장 열심히 빨아대는 김종화와 그 꼬붕들 표정을 상상하니 수십년 묵은 체증이 싹 내려가는 기분입니다.

2015-08-08(13:19) : hkta_rthk URL : Edit

과연 유태인은 그렇게 이기적인지요?
엄청난 차별을 항상 받아온 민족이고 게으른 집시와는 달리 대체로 유능하다는 평을 받으면서 그리 차별을 받는거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연 명불허전 돈만 아는, 그리고 타인종, 민족은 개무시하는 그런 민족입니까? 직접 겪어보질 않아서.

2015-08-08(14:22) : 크레토스 URL : Edit

No title
그럼 영국이 자신들의 침략행위를 감추기 위해 유태인을 나쁜놈으로 포장했다고 보면 될까요?
하기야 영국은 중동을 지배하려고 뜬금없이 이스라엘을 만들었으니 말입니다

2015-08-08(23:31) : civ URL : 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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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유태인들이 자기들만 잘난 줄 알고, 배타적이고 타인종들을 깔아뭉개는 성향이 있는 것도 사실이며,

이들이 자기들에게 호감을 갖도록 별로 애쓰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유태인들은, 왕족이니 뭐니 하는 자들에게 이용 당한 경향이 있습니다.

당장 항국만 봐도, 항국은 유태인들이 없으나 하는 짓들은 오히려 유태인들보다 더 씹스러운 것들이 많지 않습니까?

왕족이니 귀족이니 하는 자들은, 자기들의 더티한 짓을 대신 해주고 이를 홍보해 줄 자들이 필요하였고,

유태인들도 그결 도움으로서 자기들의 위치를 지키니, 서로의 이해가 맞아서 손을 잡았을 뿐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전지전능하다는 신앙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옛날 영화로 나이든 이들은 기억할 지도 모르는 '지붕 위의 바이올린' (Fiddler on the Roof. , 원작은 동명의 뮤지컬) 은,

로씨야제국의 우크라이나 지방 (당시 제국은 로씨야 본토에는 유태인들이 못 들어 오게 하고 발트지역, 백러시아 (1993년 이후 벨라루스), 그리고 우크라이나 지방에서만 살게 하였음) 에서 살던 솔로몬 라비노비치 (이디시어로 '안녕' 이란 뜻의 '숄렘 알라이헴' 이란 필명을 사용함) 가 쓴 극에서 유래한 것인데,

[이디시어는 동유럽 여러 언어와 히브리어가 섞여 만들어진 언어로 현재는 미국에 사는 정통유태인들만 사용하는 언어임]

주인공 테브예와 그 딸들의 이야기인데 이들은 유태인들이지만 빈궁하게 살다, 결국 견디지 못하고 뉴욕으로 이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홀로코스트 (히브리어로는 '쇼아' )때 죽었다는 유태인들은 거의 다 이런 애들입니다. (쇼아가 존재했는지 안했는지에 대한 답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나는 그거 연구할 시간 없어요)

문제는, 지난 글에서 다 못 썼지만,

세계를 움직인다는 상층부 유태인들은, 못생긴 자기 계집들을 버리고 그 나라의 예쁜 계집들을 택하는 바람에,

만주족들처럼 되어 가고 있다 이 말쌈입니다.

찾아 봤더니, 애신각라홍력의 대를 이은 애신각라영염(옹염) 의 어머니가,

'위가' 씨인데, 즉 한족 위(魏)씨 성을 가진 자가 만주족을 도와 '준만주족' 이 되어 '가'(佳)자를 성에 붙여 만주족 대우를 받게 된 것입니다.

(애신각라현엽의 어미 동가씨도 본래 한족 동씨라 하였으나 이 집안은 오랫동안 만주에 살아 만주족과 동화된 거이므로 영염의 어미와는 상황이 다릅니다. 즉 동가씨는 혈통 대부분이 만주족이지만 위가씨는 100% 한족임)

황제조차 한족과 피를 섞었는데 다른 놈들은 말할 필요조차 없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옹염이 즉위한 뒤 120년도 못되어 청이 망할 떄, 만주족은 무늬만 만주족이지 혈통상으로는 거의 한족과 다를 바 없이 되었다, 이 말쌈입니다. 하플로로는 교창까(누루하치의 조부)의 유전자가 나올 지 몰라도, 하는 짓은 한족과 진배 없게 되었으니,

무슨 마력으로 한족을 다스려요? 우하하.

유태인들도 이리 된 것입니다 허허.

더우기, 유태인들은 페미니 나발이니 이런 것에 제-일 앞장섰습니다.

그래서 유태인들은 호모, 레즈, 트랜스 등이 대-단히 많으며,

자녀가 없거나 적은 경우가 많았고 , 있더라도 다시 호모레즈트랜스가 되어 핏줄이 끊어질 확률이 높았습니다.

그래서, 젊은 유태인들은 대개 별 의미 없는 '정통유태인' 이 아니면, 자기들이 조상이 유태인이었다 정도로의 의식과 지능을 갖게 되었던 것입니다 허허.

(어머니가 유태인이면 유태인이다 이런 건 경우에 따라서만 적용됩니다. 그 시절의 풍조에 따라 랍비들이 알아서 정하는 것이고, 유태인이 비유태인 여자와 결혼하면 비유태인 여자는 유태교로 개종하는 척하면 유태인이 된 것으로 받아들여줍니다. 그리고 현재 서양에서는 정통유태인이 아닌 바에야 계율을 잘 지키지도 않아요)

====

2차대전 때 남태평양의 여러 섬들에서는,

'카고컬트' (화물신앙) 이 있었습니다.

미군들이 비행장을 건설하여 엄청난 물자를 미개를 겨우 면한 섬에 가져오자,

섬 사람들도 여러 가지 물자들을 받아 챙겻습니다.

그러나 미군들이 전장의 이동으로 옮겨 가자, 이들은 물자가 끊겼습니다.

그래서 섬 사람들은, 공항을 짓고 조상들에게 기도를 하면, 조상들이 물자를 내려 줄 것이라 믿는 화물신앙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그런 물자들이 나오는가를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현대 문명, 기술 등이 어떻게 생겨나는지를,

적지 않은 인종들은 알지 못합니다.

그런 걸 만들려면 힘든 일과 많은 희생이 필요하단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어떤 이들은 말합니다.

왜 껌댕들은 자꾸 우리들이 사는 동네로 오려고 하느냐.

우리들이 싫어서 도망가는데 왜 쫓아오느냐?

그러나 껌댕들은 말합니다.

백인들이 다 없어지면,
우린 어떡하느냐?

누가 우리들을 먹여 살리겠느냐?

이거이 현대 문명의 현실인 거야요 하하.​
Posted by 李蘭胡
PKwon/goola2023. 10. 8. 21:17

2015. 5. 19. 18:08

​폴권빠 블로그에 있는 백업본. 작성일은 알 수 없는데 백업한 블로그 작성일로 보아 2015년 인듯합니다.


늑대아이 - 일본이 망하지 않는 이유​

늑대아이 (원제 - おおかみこどもの雨と雪, 늑대아이인 아메와 유키) 는,


늑대인간과 보통 여자의 사랑 이야기이긴 하지만,

그보다는 그녀가 늑대인간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들을 키우느라 고통받는 이야기입니다.

내용은 단순한데,

도쿄의 국립대학 사회학과를 다니는 녀주인공 하나가, 늑대인간(이름은 없음) 과 붙어서,

(호적이 없으니 당연히 결혼이란 것이 있을 수 없음)

딸 아메와 아들 유키를 낳았지만,

사회에서 살 수 없으므로 시골에 가서 살다가,

늑대인간은 사고로 죽어서 쓰레기차에 실려가 소각됩니다.

하나는 혼자 힘으로 아메와 유키를 키우지만,


유키는 야생의 절규처럼 여우를 따라 숲속에 들어가 늑대의 길을 택하고,

아메는 중학교 기숙사로 들어가 (아래에 설명) 하나는 혼자 새로운 생을 개척한다는 이야기인데,

기실, 늑대와 인간이 번식한다는 게 가능합니까? 목(目) 이 다른데?

이 이야기는, 사실 아는 사람의 눈에만 보이는 이야기지여.

바로,

신분에 맞지 않는 자와 번식하면 이렇게 된다 라는 걸 보여 주는,

잔인하기 짝이 없는 우화인 것이외다!

늑대인간은 당연히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는,

도와(同和, 옛날 부라쿠민, 에타, 히닌 등 온갖 천민들을 총칭하여 부르는 말) 입니다.

그리고 녀주인공 하나는,

도쿄의 국립대학 사회학과를 다니는데,

공교롭게도 거기에 해당하는 대학은,

히토츠바시 (一橋)대학뿐에 없습니다. (도쿄대에는 사회학과가 없음)

히토츠바시 대는 경영, 경제, 사회학에 특화된 국립대학으로, 규모는 크지 않으나 이 방면에서는 일본 최고이며, 도쿄대와 합병될 상황에서 싸워서 독립된 대학으로 남을 만큼 파워가 있는 학교이기도 합니다.

도쿄대, 교토대 다음 히토츠바시대이고 그 다음 오사카대니 뭐니 하는 잡다한 구제국대학이 있는 위치인 겁니다 (여러 사립대학은 구제국대학 아래 위치). 더우기 국립대학이라 학비가 싼 편이라, 집이 부유하지 않아도 능력이 있으면 노려볼 수는 있는 것이었습니다.

녀주인공은 히토츠바시 사회학과를 나오면 대개 공뭔이나, 운 좋으면 정치 쪽으로도 빠질 수 있는 엘리트코스를 탄 것인데,

고아이고 집안이 크게 좋지 않아서인지, 그 외모를 가지고 늑대인간 (도와) 하고 붙어서 늑대새끼들을 낳은 것입니다.

늑대인간(도와) 도 청강생으로 있을 정도면 바보는 아니었지만, 절대 인간과 융화될 수는 없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결국 늑대새끼인 아메와 유키도, 늑대의 성질 (천한 본성) 이 드러나, 여러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그래서 더욱 더 깊이 숨어 살 수밖에 없게 된 것입니다 허허.

유키는 '선생님' 이라 불리는 여우 (즉 야쿠자라고 봐야 함) 에게 꼬여져, 결국 소학교를 마치자 늑대로 돌아갑니다 (즉 조직에 들어간다는 뜻)

[혹자는, '늑대인간' 을 '자이니치' 라고 봐야 한다고도 해석하더군요]

그리고, 유키보다 훨씬 중점을 두어서 묘사된 딸 아메는 사람이 되기는 합니다만,

그렇게 되는 게 가능했던 리유는,

친구인 소헤이 때문입니다.

소헤이도 한눈에 아메가 늑대 (도와) 라는 걸 알아보지만,

몬다이는 소헤이 자신도 그리 내세울 게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소헤이의 아버지는 온데간데 없고, 소헤이의 어머니는 재혼했으며 새 남편의 아이를 임신하여,

소헤이가 늑대(도와)에게 당하든지 말든지, 거의 관심이 없었던 것입니다.

즉 소헤이의 인생도, 도와들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미래의 사토리족 예약인 것이지여 우하하.

유키가 숲속으로 사라진 후 아메도, 기숙제 중학교로 진학하여 어머니 하나에게서 찢어집니다.

이는 하나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아메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소헤이든 누구든 이용해서, 늑대라는 출신을 지우고 새로 태어나기 위한 몸부림이지요.

그리고 그것이 성공했는지를 말해 주지 않는 것은, 그렇게 해도 아메가 진정한 '인간' (즉 일본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존재) 이 될 지는 불확실하다 이런 말을 하고 싶은 것이고,

결국 아메도 유일하게 자기를 알아 주는 소헤이와 같이 언저리 인생이 될 가능성은 80%가 넘는다고 보겠습니다.

하나는 모든 게 다 깨끗해졌다, 늑대와 그 새끼들과 산 세월 12년이 다 찰나와 같았다 라는 말로 지금까지의 일을 다 잊어버립니다 (아메도 하나와 끊어지고 새로 태어나기 위해 그것을 받아들임).

그러나 결국 마지막에 하나는 늑대와 그 새끼들과 살던 집에 돌아와 있습니다. 즉 다시 정상적인 사회로 복귀할 수는 없엇다 이런 이야기 되겠습니다.

---

이 이야기는 기실 참으로 무서운 이야기인데 삼모결족들의 대가리로는 이해를 못하더군요 우하하.

한번 궤도에서 벗어난 자는, 아무리 엘리트 코스를 탔어도 그걸로 끝이라는 참혹하지만 현실적인 교훈이 21세기에도 엄혹히 지켜진다는 것을 보여 주는 영화인데,

이것의 의미를 알지도 못하는 것들이 아름답다 감동적이다 하니,

그저 웃음만 나와요 우하하.

절대, 신분 낮은 자, 조직의 일원이 될 수 없는 자는 받아 들여져서는 안된다 라는 것이 이 영화의 교훈인데,

이것이 지켜지기 떄문에 일본은 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항국도 그렇게 되어 가고 있습니다.

밑바닥 출신 성 모로부터 시작하여, 공교롭게도 잘려지는 자가, 검사 출신이지만 명문출신은 아닌 홍 모 지사, 지방 경찰공뭔 출신인 총리 등 아니겠습니까?

비록 고관대작은 되었으나, 성골이라 할 만한 사람들은 아닌 사람들이, 성골들에게 잘려 나가는 것이외다 우하하.

일본에서도 70년대에 밑바닥 출신 다나카 가쿠에이가, 자이니치인 오사노 겐지 (한때 재산 10조엔으로 일본 최고 부자이며 항국과의 외교에도 막후에서 적잖은 힘을 행사함)같은 잡것들과 놀면서 잠시 잘나갔던 적이 있었으나,

계층이 공고해지자 이런 것들은 자연히 력사의 뒤편으로 사라진 것입니다 하하.

이후에도 90년대까지 무슨 무슨 스캔들 이런 게 있었으나, 90년대 중반 이후에는 그런 게 거의 없어졌습니다. 더 이상 그런 잡것들의 힘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항국도 그렇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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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짐승과 붙지 말라고 히브리인들에게 야훼가 가르쳤는데,

그 짐승은 사실은 '껌댕' 이었다 하더군요 하하.

인간과 짐승이 붙는 것이 가능은 하지만, 경고까지 할 정도로 그리 자주 하진 않았을 겁니다.

짐승과 붙은 자는 죽이라 한 것은, 껌댕과 붙은 자는 죽이라 이런 의미엿다더군요 우하하.

즉 당시에는 껌댕을 짐승으로 본 것이외다.​
Posted by 李蘭胡
PKwon/goola2023. 10. 7. 12:23

보수의 더러운 것을 치우지 않으면 보수는 부활 못한다

저도 원숭이 폐사 기념으로 냉라멘으로 잔치국수 했슴다 하하.

백선엽이 운도 좋게 다들 원숭이에 신경쓰고 있을 때에 죽어서, 그의 죽음은 그냥 조용히 넘어갈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베에서조차 백선엽 애도는 그리 많지 않더군요 하하.

왜?

백선엽의 간도특설대는 그렇다 치더라도,

그와 그 동생 백인엽, 누나 백희엽 등의 축재가 너무나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애도한다는 것 자체가 웃기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백선엽은 유명하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박정희 시절 장군이라는 것들이 해먹은 돈이 얼마나 많습니까?

ㅊㅂ 도박썰 중 하나에, 박정희 떄부터 골프연습장 하던 사람이(당연히 지금은 노인), 도박한 이야기가 나오던데,

높으신 분들이 자주 드나들던 골프연습장이라, 그거만 했어도 저택 크기가 어마무시했었다 합니다. 도박으로 대부분 날리는 이야기이긴 했지만. 강원랜드에서 만난 사기꾼에게 12억을 날렸어도 아무렇지도 않을 정도였다 합니다.

장군들이 아니라 그 후장이나 닦아주던 놈이 이 정도인데, 몸통이야 말할 필요 있겠습니까?

나라만들기? 나라만들기 좋습니다.

나라를 만들어서 지들이 다 처먹었습니다.

쥐나의 혁명2대 (시진핑등등) 가 나라를 다 회처먹었듯이 말이져 우하하.

문재인 등등은 니들이 지금까지 처먹었으니, 우리도 좀 처먹자고 하는 꼴일 따름이고요.

구린벨트에 쌓여서 수십년쨰 묵혀 있는 땅들, 그 소유주가 누굴까요?

일반인들은 아니겠지요? 우하하.

원숭이가 구린벨트는 끝까지 지키려고 했는데, 뒈졌으니 이제 그거 회처먹기 게임이 시작될겁니다.

유영하, 조원진, 홍문종 같은 것들이 아직도 박근혜팔이를 하는 것도, 정수장학회 등 아직 박정희 관련 떡고물들이 남아 있으니, 그거라도 처먹겠다고 날뛰는것일 따름이고요.

적폐 적폐는 그런 게 적폐입니다.

'폴권 너는 그걸 뺴앗자는 말이냐'

나와 관게도 없는데 그걸 뺴앗자는 말을 내가 왜 해요? 원래 땅주인들이 한다면 그거야 그들의 자유이겠지요.

중요한 건, 수십년간 보수가 싸놓은 똥이 태산같이 높은데도 이를 망각하고,

문재인 일당이 못하니까 쫓아내야한다고 우겨도,

어 그래? 문재인이 못하는 건 맞는데, 다시 니들이 들어와서 회쳐먹으시겠다? 이런 말 나오는 거야요 우하하.


지금 전쟁이 난다? 어떤 미친놈이 나가서 싸우죠? 싸우자고 한 놈들부터 먼저 도망갑니다.

빈부격차가 심할수록 전쟁이 나면 나가서 싸우자는 놈은 없어집니다. 많은 포상을 내걸어야 나가지.

북측에서 전쟁 못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전쟁 시작하면 , 피양으로 총구 돌리지는않아도 , 적극적으로 싸우겠다는 놈은 많지 않을겁니다.

영국은 봉건적 전통이 강해서 위에서 까라면 깠기 때문에, 다들 징병에 따랐지만, 지금은 영국도 이민자들이 많아서 쉽지 않습니다. 인도, 파퀴, 방글라, 껌댕들이 징병하라면 따르겠습니까? 돈을 엄청 많이 줘야 움직이죠.

항국도 이제 다문화가 많아지면서, 보수, 애국 이런 말 하면 코웃음 칠 사람들이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손정우란 새끼도 월남인지 쥐나인지 혼혈이더군요 우하하. 신생아의 10%이상이 분인피가 섞였는데 얘들에게 애국? 지나가는 개가 웃겠습니다.

캐시어스 클레이 주니어 (무하마드 알리) 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그 어떤 베트콩도 내게 깜둥이라고 부른 적이 없다" 라고 하면서 월남전 참전을 거부했습니다.

이것의 의미는 상당히 컸어요. 껌댕들의 월남전 참전을 상당히 약화시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후 미군은 맥작계통 용벙들은 좀 늘었어도 껌댕의 수는 예잔만큼 많지는 않아요.

앞으로 보수에게 유리한 점은 점점 줄고, 보수가 쌓아놓은 그 위대하고 찬란한 흑역사들이 탑을 세워서, 좌파것들이 아무리 개똥을 싸도 보수가 계속 해골을 팔고 있으면, 리준석 같이 이삭줍기나 하려는 것들 아니면 새로운 새대는 거들떠보지도 않게 될 겁니다.

폴권 너는 자유주의자냐, 보수주의자냐?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나는 그냥 좌빨사상이 천의십리와 맞지 않으므로 배격할 따름이지, 보수니 자유니 하는 명분놀이나 하면서 이권이나 따먹으려는 것들과는 결을 좀 달리합니다.
Posted by 李蘭胡
PKwon/goola2023. 10. 7. 12:09

병을 고치려고 가보를 파는 자식은 죽여라

나는 2년 전에

http://goola.blog.fc2.com/blog-entry-766.html

이 글에서 육남매라는 드라마의 처졸림을 논하면서,

둘째 아들이라는 새끼는 가족을 위해 일한다고 엄청난 민폐를 끼치고,

세쩨 놈은 굶는 집안에 주착없이 처먹기만 했으니,

둘 다 죽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최근 근황 어쩌구 이런 게 나도는데, 여기서 차남 역을 했던 형욱이와, 삼남 역을 했던 자의 근황이 나오던데,

둘 다 견예계에서도 살아남지 못하고 언저리 인생들이더군요 우하하.

특히 삼남 역을 했던 자는, 그렇게 뚱뚱했는데 고생을 좀 했는지 살은 빠졌더군요 하하.

고생하면 살은 빠집니다. 고생했다는데 뚱뚱한 자들은 입으로만 고생한 거고 술처먹고 (이럴 때에 살은 술 때문에 생기는 것임) 다닐 여유는 충분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우하하.

===

혹자는 문재인을 고종에 비유하는데,

리명복이 딴 건 못해도 꼬리 자르기는 존나 잘했습니다.

충신이라고 했다가 말바꾸기가 한두번이 아니었고, 심지어 고굉지신이라던 리용익도 버렸으며, 헤이그 밀사 보내놓고는 입 싹 씻었으며,

나중에는 리완용도 지 대신 총알받이로 세우고, 끄트마리에는 김장한이라는 사람을 덕혜옹주의 남편으로 삼으려고 했다가 이도 싹 뒤집었습니다. 우리가 소위 리덕혜에 대해 아는 거의 모든 사실은 김장한의 형 김을한에게서 나왔는데, 김을한은 덕혜옹주에 대해서는 장황하게 긴 글을 써재끼면서 정작 지 동생 김장한 이야기는 죽을 때까지 입에 담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말하고 싶지 않은 사정이 생긴 모양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김을한이 덕혜옹주에 미쳐 날뛰었나 묻는다면, 아마도 지 동생을 망쳐놓은 덕헤옹주의 끝이 어떻게 되나 보고 싶어서 계속 추적했던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덕혜옹주의 꼴이 우습게 되고 난 후에야 그녀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그런데, 죄인은 죄국을 못 버려서, 한일정보공유까지 깨버리네요? 우하하.

당장 급하다고 가보까지 팔아 묵는 꼬라지 되겄습니다.

이걸 잘하는 짓이다 라고 박수치는 달창들이야 좀비들이니 논할 가치도 없고,

나라야 망하든 말든, 죄국은 지켜야겠다 이런 동네 깡패 같은 마인드입니다.

유비가 관우의 원수를 갚는답시고, 뜬금없이 촉의 전력을 들고 오와 싸우러 갔다가 개털린 것과 같은 맥락인데, 유비도 관우 장비와 함께 동네 깡패짓 하던 그 추억 때문에 나라를 망해 먹었던 것입니다.

놈현도 다른 사람도 아닌 문죄인 자신을 법무장관에 앉히려다가, 반발이 심하니까 중단한 적이 있었는데,

문죄인과 그 패거리들은 놈현 정도의 포용력도 없어서, 인재풀이 없다 보니 차라리 나라가 망할지언정 죄국은 지킨다 이런 생각으로 가득차 있고, 민주당 것들은 어디 죄인 멋대로 하다가 넘어져라 이런 식으로 걍 팔짤 끼고 구경만 하는 듯합니다.

이 지랄들 하는 동안에 경제는 더 씹창나고 안보는 더 구렁텅이로 빠져 들지요.

제가 드릴 말씀은 다시금 하나 뿐입니다. 각 자 도 생.

아무도 여러분의 삶을 지켜 주지 않는다는 사실만 알면 실족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Posted by 李蘭胡
PKwon/goola2023. 10. 7. 12:03

구조조정을 못하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옛날에 육남매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나는 그 드라마의 작가 (자세한 신상은 알려지지 않음) 가,

자식을 낳아 기른 적이 한번도 없었으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장미희(역시 자식 낳아 기른 적 없음) 의 '똑사세요' 도 레전드고 말입져.

나는 처졸려서 처음만 보다 말았는데, 처음에 자식이 많고 다 기를 수 없으니 좀 살만한 집에 막내를 갖다 맡기면, 첫아이의 학비를 지원하겟다고 말이 나와서 막내를 살만한 집에 맡기는데,

둘째아들 (이름은 잊었는데 시트콤에 형욱이라고 나와서 형욱으로 기억) 이 '가족은 하나로 다 뭉쳐야 한다'는 괴상한 명분을 내세우면서,

그 집에 가서 막내를 훔쳐 가지고 와서,

산통을 다 깨놓았어요.

이후에도 이 새끼는 온갖 사고를 치면서 수많은 민폐를 끼치는데,

이게 다 '가족을 올바로 지키기 위해서' 라고 변명합니다.

나는, 이 순간 어머니가, 형욱에게 쥐약을 먹였어야 했다고 판단하빈다.

형욱의 철업는 행동 때문에, 집안은 결국 끝까지 안습을 면하지 못하고 끝났기 때문입니다.

형욱은 살아 있는 게 집안에 도움이 안되는 암종이예요.

그리고 가난한 집안에 뚱보가 있네요? 우하하.

실제로는, 이런 집안에 뚱보가 있으면 ,

굶겨 죽입니다.

진짜입니다.

내가 들은 바인데, 본래 리제마 시절에는 태음인 (뚱뚱하거나 살집 있는 경우가 많음) 이 거의 반수였는데,

6.25 전쟁 중 태음인들이 엄청 많이 죽어서,

태음인이 전체의 반에서 1/4로 줄었다고 들었습니다.

기실 이때에, 현상유지적이고 발전에는 아-모 도움이 안되는 태음인들이 상당히 죽어 없어지는 바람에,

그나마 항국이 발전했고 지금은 다시 살만하니 태음인들이 늘어서 잉여인간들만 늘어나게 된 것입니다.

먹고 살기도 힘든 집안에 뚱보는 '해충' 에 불과합니다.

이런 놈은 쥐약도 아까우니 그냥 굶겨서, 걸식을 하든지 아사하든지 하게 하였을 겁니다.

막내와 잉여 둘을 정리한후 나머지 3명의 자식들만 어쩌구저쩌구 했으면, 안습은 면할 뻔했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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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실 현대문명이 이 꼬라지가 되어가는 게 잉여들이 너무 넘쳐나서입니다.

구조조정을 못하면 조직 전체가 죽듯이,

쓸데 없는 잉여들을 제거 못하면 세계 전체가 죽습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IQ 85 이하 (세계인구의 45%정도) 는 아무 쓸모도 없으며,

자동화가 심해지면서 IQ 100이하는 단순노동 (세계인구의 그 위 20%정도) ,

IQ 100-125 (세계인구의 그 위 32%정도)는,

지금의 공장노동자들이 하는 일 비슷한 수준으로 전락합니다.

그리고 IQ 140은 넘어야 잘 살 수 있으며,

IQ 125-140(상위 1-3%) 이 '중산층' 으로 됩니다.

다시 말해 중산층은 매우 축소되고 지금의 중산층은 '노동계층' 으로, '노동계층'은 하류층으로, 하류층은 답 없는 상태가 될것이며,

솔직히 문명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답 없는 자들을 더 이상 먹여 살릴 이유가 없을 것이빈다 우하하.

그리 되면 감축 시작이지요 하하.

내가 볼 때는, 기상이변 같은 것으로 '전쟁 없이' 잉여들을 제거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모든 복지정책을 폐하고,

1년이상 치료해서 낫지 않으면 모두 안락사 사키며,

자원을 보호하고 미래를 위해 달려야 합니다.

주저앉아 꺼이꺼이 하다가는 다 망해요.

 

Posted by 李蘭胡
PKwon/goola2023. 10. 6. 16:36

스시녀의 참모습 - 부계도 (1907)

본 글은 작년에 쓴 '의붓자식'

http://goola.blog.fc2.com/blog-entry-1338.html

이 글을 먼저 읽어야 이해할 수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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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시대에, 조선인들은 정말로 이상할 정도로 일본문학에 대한 연구가 일-체 없었습니다.

일본문학 중 잘 알려진 것은 본 글에서도 언급될 오자키 고요의 금색야차(장한몽)나 기타 신파소설 정도였고,

일본의 베스트셀러가 그리 많았는데 조선 말로 번역된 것은 가물에 콩 나듯 하였습니다.

그리고 총독부에서도 일본문학을 조선어로 번역하는 걸 그리 장려하지 않았는데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

다들 일본어를 배워서 일본어로 읽어라 이렇게 한 모양인데, 장한몽도 의붓자식 (후에 낳은 정 기른 정 류로 꽤 오래 영상화되었음) 도 조중환이 조선 말로 번역했으니 한국에 남았지, 정말 괴이하다 할 정도로 일제 35년간 일본과 조선은 문화의 교류가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조선의 일본인들은 자기들끼리만 살았고 조선인들과 거의 교류가 없었으며, 리광수의 1930년대 소설 '혁명가의 안해' 라는 책에는 일본인이 단 한 명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이는 상당수 30년대-40년대 소설에서도 같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즈미 교카도 일본에서는 상당히 유명했는데 조선에서는 아예 존재감이 없습니다.

어쨌든 오늘은 이 사람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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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 교카의 대표작'은 부계도 (婦系図)라는 소설인데, 한국어로는 번역된 적이, 놀랍게도, 없습니다.

옛날옛날에 해적판으로 나왔을 지는 모르겠으나 서지학 정보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뭐 이 사람들 뿐만 아니라 명치시대에 유명했던 작가들은 사실상 나츠메 소세키와, 분량이 짧은 히구치 나츠의 작품만 좀 번역되었지 나머지 사람들은 사실상 존재 자체를 한국에서 모릅니다.

부계도는 개막장 드라마인데,

주인공 하야세 치카라는 소매치기 하면서 밑바닥으로 살았는데, 어느 날 존경받는 교수인 사카이 슌조의 지갑을 훔치다가 어린 놈이 똘똘한데 불쌍하다고 그의 지원을 받아, 대학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교수가 되기 위해 애썼습니다.

그런데 하야세는 '오타츠' 라는 창부와 동거하고 있었고 슌조는 네가 그따위 여자와 동거하면 나는 너를 밀어줄 수 없다고 훈계하여 하야세는 오타츠를 밀어 냅니다.

그리고 하야세는 슌조의 뜻대로 그의 딸 오타에와 혼인하려 하나, 지방 명문가인 가와노 에이키치가 나타나 오타에를 자기가 데려가겠다고 뺏어갑니다.

이 과정에서 하야세는 가와노 가문과 인연을 맺게 되어, 가와노 가의 딸과 결혼하려 하는데,

가와노 집안의 개막장이 드러 납니다. 에이키치는 오타에와 결혼한 후 바람이나 피우고 다니고 (이 둘은 비중 이후 거의 없음),

이 집안의 장녀는 사실은 가와노가 출정했을 때 (세이난 전쟁으로 추정), 처가 다른 놈과 바람을 피워서 낳은 딸이었으며,

그렇게도 도덕적이고 훌륭한 줄 알았던 스승 슌조도, 그의 딸 오타에가 사실은 창부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자 세상에 염증을 느낀 하야세는 모든 걸 폭로해 버리고,

가와노 가문의 가장 히데오미는 아내와 딸들을 죽여 버린 후 자살합니다.

하야세는 이 모든 것에 책임을 져야 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 되어 할 수 없이 자살한다는 게 이 글의 끝입니다.

다만 이 작품은 영화화할 때는 내용이 약간 달라지는데,

이즈미 교카는 이 작품을 신파극으로 만들 때에 한 장면을 추가해 넣었습니다.

하야세가 오타츠와 이별하는 장면을 '유노시마의 하얀 매화' 라는 단막극으로 만들어 따로 썼는데 이 단막극이 본작보다 더 인기를 얻었으며,

원작에는 초반에 퇴장하는 창부 오타츠가 사실상 녀주인공으로 승격되어, 영화화할 때는 가와노 가의 막장드라마는 생략되고 일부가 사카이 집안의 일로 차용되었으며,

마지막에는 하야세가 죽지 않고, 죽어 가는 오타츠의 곁을 지킨다는 결말로 바뀌었고 이후의 모든 영화화본은 이 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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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나온 거이 자그마치,

1907년입니다!

더우기 이 작품은 부분 실화입니다.

하야세의 모델은 이즈미 교카 자신이고, 오타츠의 모델은 당시 그가 동거하던 창녀 스즈입니다.

그리고 그의 스승은 당시 문단을 꽉 쥐고 있는 오자키 고요 였습니다. 오자키 고요를 지금은 금색야차로만 기억하지만 당시에는 상당히 파워가 강했던 자입니다.

오자키 고요는 이즈미에게 너 그년과 계속 살면 내가 왕따 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았고, 이즈미는 스즈를 내쫓았습니다.

그런데 오자키는 얼마 후 죽고,

의붓자식에서 말한 대로 그의 끝 녀자를, 역시 오자키의 꼬봉이던 야나가와 슌요('의붓자식' 저자)가 데리고 살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즈미도 야나가와와 같은 꼬봉이었으니 그 이야기를 알지 않겠습니까?

이런 개막장 이야기를 글로 남기지 않을 수 없어 그는 이 소설을 썼다고 합니다. (스즈와는 20여년 후에야 재회해서 그 떄에 결혼을 했다고 전합니다.)

이것이 120년 전의 스시녀들의 참 모습인 것입니다 우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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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하늘에서 내려온 1억개의 별과도 비슷하고, 일본의 스토리들은 이미 명치시대부터 그 원형들이 존재 합니다.

막부시절부터 온갖 시나리오들이 다 내려왔으니 그러니까 라이트노벨들까지 그 소재들이 풍성한 것입니다.

한국은 기껏해야 판소리 6부작 (그나마 적벽가는 조선 이야기도 아님), 이런 것만 있으니 무슨 소재가 풍성하겠습니까?
Posted by 李蘭胡
PKwon/goola2023. 10. 6. 16:25

의붓 자식 (낳은 정 기른 정)

사실 이 책의 존재를 안 건 3년 전이었으나, 책이 너무 길고 쉽게 읽히지도 않는데다가,

제가 일본어 실력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고, 더우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고어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3년이 지났는데도 다 읽지는 못하였으나,

대충 1/3 정도 읽었으나 나머지 이야기를 이해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 같아 오늘 논하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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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가와 슌요(柳川春葉, 1877-1918)는 잘 알려져 있는 작가는 아니지만,

그의 스승인 오자키 고요 ('금색야차'라는 불후의 명작을 남김) 의 다른 두 제자인 이즈미 교카(泉鏡花)와 도쿠다 슈세이(德田秋聲)는 일본문학사에 이름을 남긴 작가들입니다.

그리고, 교카와 슈세이는 각각 1939년, 1943년까지 살아서 작품을 남겼기 때문에 현대에 한 발을 걸쳤지만, 슌요는 1918년에 죽어서 아쿠다가와 류노스케가 1920년대 초에 일본어 문체를 한번 뒤집어 엎기 전의 작가이므로 이후에는 읽히지 않는 면이 있습니다.

생전에는 교카와 슈세이가 슌요를 부러워 했다고 합니다. 슌요는 처음부터 팔리는 소설 쪽으로 나가서, 당시 연 1만엔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고 합니다. 직접 비교는 어려우나 지금 돈으로 3억엔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러나 그 대신 방탕한 생활을 하여, 1918년 초 갑자기 병이 나서 죽고 말았습니다. 죽고 나서 남은 것은 , 그의 대표작이자 지금 논할 소설 '의붓자식'(生さぬ仲)이 뜬 후에 아내에게 사 준 임대주택(세 받아 먹는 집)뿐이었다고 합니다.

이 책이 뜬 것이 1912년이니, 6년간 지금 돈으로 18억엔 정도를 벌었다 이런 이야기 되겠습니다.

슌요의 아내는 오자키 고요의 간호부였다고 하는데, 이 시절에는 그런 쪽의 여자들은 부업으로 매춘을 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일본에서는 게이샤를 아내로 맞아 들이는 일도 적지 않았으니까요.

고요가 1902년 죽은 후 그 간호부를 슌요가 데리고 살게 되었는데 쉬운 말로 스승의 끝여자를 데리고 살게 된 것이지요. 그러나 같이 산 지 10여년이 넘도록 자식이 없었습니다. 즉 여자는 이 사람의 자식도 일부러 낳지 않았따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기실, 야나가와 슌요는 어머니가 어렸을때 죽었고, 계모와 사이가 매우 나빴다고 합니다. 그래서 청년 시절부터 고요의 집에서 비서 겸 새끼작가로 일했었는데, 결혼이라고 했지만 이 모양이 되니 밖으로 나돌기 시작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별로 이름이 없었는데 이 작품 하나를 쓰고 나니까, 순식간에 도쿄의 인기남으로 둔갑했습니다. 당시에는 유명한 작가면 명사로 대접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슌요의 아내는 위기의식을 느껴 임신을 하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다가, 같이 살기 시작한 지 14년 후에야 (즉 뜨고 난 뒤 4년 후에야) 1916넌 첫딸을 낳았따고 전하는데, 즉 슌요는 그 동안 대부분은 외도를 하고 살았다는 이야기지요.

그리고 첫딸이 만 두 살도 되기 전에 슌요가 죽어버렸으니, 아주 쌤통이 된 것입니다. 이 모녀가 슌요 사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전하지 않습니다만, 이후 문인들의 추억담에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밑바닥 인생으로 전락하여 사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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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자식(나사누나카)이란 표현은 현대 일본어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옛날식 표현입니다. 현대어에서는 계자(마마코, 繼子) 라고 합니다. 남의 자식을 계승했다는 의미입니다.

어쨌든, 1912년 발표된 이 소설은, 후에 '낳은정 기른정' 류의 장르의 시조가 되었습니다.

대대로 어느 번 영주의 재정관리를 맡아왔던 아츠미 가문의 당주 슌사쿠는 그다지 똑똑하거나 유능한 인물은 아니었고, 30만엔 (지금 돈 약 90억엔)의 유산이 있었는데,

어느 어린 게이샤와 동거하여 아들 시게루를 낳았으나, 여자는 애를 낳고 도망가 버렸습니다.

그러자 아카자와 료스케 라는 재력가가, 딸 마사코를 슌사쿠에게 시집 보냈습니다.

슌사쿠는 좋다고 마사코와 결혼했으나, 여러 곳에서 이 집안의 핏줄은 시게루 하나뿐이다 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즉 마사코는 무슨 이유인지 확실하지 않으나 불임인 것입니다.

료스케는 아주 간악한 자로, 첫부인에게서 낳은 마사코는 슌사쿠에게 시집보내 그 집안의 재산을 슈킹하고, 두번쨰 부인에게서 낳은 다른 딸은 화족 집안에 시집 보냈는데 그녀도 애가 없었습니다.

즉 료스케는, 그 집안은, 작은아들(등장은 없음) 의 핏줄로 양자를 하여 그 집안도 슈킹하려고 한 것입니다.

료스케는 자기가 경영하든 회사를 슌사쿠에게 팔아 넘겼고, 슌사쿠는 이 회사의 빚이 40만엔인 줄 모르고 구입했다가 순식간에 대대로 내려오는 전재산을 다 뺏기고 감옥으로 들어갔습니다. 슌사쿠는 이후 등장하지 않습니다.

이 시기에, 시게루를 낳고 도망간 녀자가 돌아오는데 그녀는 본명인 기요오카 타마에라는 이름으로 돌아왔습니다.

슌사쿠에게서 도망간 후, 서양 거부에게 처녀인 척 하고 결혼하여, 전재산을 상속받은 후 1천만엔 (지금 돈 3천억엔) 이상의 돈을 들고 일본에 돌아왔는데,

슌사쿠 따위는 이미 관심 밖이고, 다만 유일한 자식인 시게루를 되찾는 동시에 신분이 낮은 자신이 일본사회에서 인정받고 사교계의 꽃이 되기 위해 애쓰기 시작합니다.

둘 중 하나에만 집중했으면 성공했을 텐데, 언제나 둘 다 하려고 하지요.

시게루를 되찾기 위해 주위 사람들을 하나씩 포섭해 나가는데, 정의롭다 어쩐다 하는 인간들 하나둘씩 모두 타마에의 엄청난 재력 앞에 넘어갑니다.

슌사쿠는 감옥에 있으므로, 친권자는 법적인 어머니 마사코였는데,

몬다이는, 마사코는 자기 아버지가 남편을 작살냈는데도 불구하고, 염치도 없이 이미 망해 먹은 슌사쿠의 집에서 버티면서, 시게루를 내놓기 거부하였습니다.

주위 사람들, 아버지, 이복녀동생, 그리고 주위의 모든 지인들과 유명인사들이 모두 마사코에게 시게루를 내놓으라고 종용했지만 마사코는 지랄하고 자빠졌네 라고 대꾸햇씁니다.

기실, 마사코는 시게루를 계속 붙들고 있을,

능력도 없고, 재력도 없으며, 명분도 없고 혈연관계도 없고,

그래야 할 이유가 전혀 없었으나,

시게루는 내가 지켜야 한다 라는, 일본식 의무감인지 무엇인지 이런 이유로 시게루를 붙들고 있었는데,

그러면서 마사코는 시게루를 가스라이팅했던 것입니다!

니 생모라는 년은 너를 버리고 도망가 돈 많은 놈과 살았다.

언제고 또 너를 안 버린다고 누가 장담하느냐?

나는 너를 맡아야 할 의무도 아무것도 없지만,

끝까지 너를 맡는다.

네 어머니는 나뿐이다. 타마에가 아니라, 마사코, 나다!

이런 것을 거의 뼈에 새길 정도로 박아넣다 보니 시게루도 그렇게 믿게 되었습니다.

이후의 내용은 읽지 않았으나, 이 작품을 각색한 옛날 영화들의 내용 요약을 보면, 유일한 마사코의 편인 식자층 '쿠사가베' (슌사쿠의 친구로 공부만 좀 했지 돈은 없음) 가 설득하고, 타마에가 시게루를 데려가는 데는 성공했지만 시게루가 타마에를 따르지 않았으며, 마사코는 계속 파상적으로 시게루를 돌려달라고 하니,

타마에가 포기하고 결국 시게루를 마사코에게 돌려주고 떠난다는 내용이라 하더군요. 원작을 이 부분까지는 못읽었으나 대충 그런 이야기일 겁니다.

마사코는 사실상 전일본이 다 달려들어서 시게루를 내놓아야 한다고 을러대고 자기 편은 별로 도움이 안되고 아무 힘도 없는 쿠사가베 한 명 뿐이었으나,

시게루를 가스라이팅하는 데에 성공함으로서, 타마에가 아무리 돈으로 공세를 해도 안 넘어가게 만들어 벼린 것입니다.

물론 시게루를 데려와서 마사코가 어떻게 하겠다는 이런 계획이니 나발이니 이런 거 하-나 없습니다. 데려와서 죽이더라도 내가 맡겠다 이런 땡깡에 지나지 않았떤 것이지요 우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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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트럼프의 한판승부가 벌어지는데, 여기 이긴다는 보장도 없고 내일 끝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헌법이고 나발이고, 전대미문의 상황으로 가면서 결말은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트럼프는 전세계, 빅테크, 소로스 등 금융거물들, 언론계, 관료들, 상당수의 의원들, 전직 국방장관들, 반수가 넘는 미쿡시민들을 화나게 했고 대적하고 있으나,

몬다이는, 그러면 그럴수록 트럼프의 지지자들은, 트럼프가 '진짜로' 딥스테이트와 싸우고 있는 거이 맞다, '진짜로' 미쿡을 위해 버티고 있다, 이런 믿음이 더 올라가게 되는 거입니다.

그러면서 여러 사람들이 트럼프를 비판할수록, 그에 대한 믿음은 더욱 강해지게 됩니다.

이런, 상식적으로 이해가 어려운 상황까지 가도록 만든 게 대변혁 세력의 큰 실패라 보겠습니다.

트럼프의 최종 운명과 상관 없이, 대변혁에 절대로 동의할 수 없는 사람들이, 비빌 언덕을 만들어 버렸기 떄문입니다.

여기까지 온 이상 트럼프가 승리하느냐 마느냐는, 사실 더 이상 안 중요합니다. 이미 합중국 분열이 시작되었기 떄문입니다.

이 때문에, 트럼프와 그 지지자들이, 몰아치면 칠수록 더 결집력이 강해지는 황당한 현상이 벌어지고 더욱더 결사적이 되는 것입니다.
Posted by 李蘭胡
PKwon/goola2023. 10. 6. 15:40

(顧眄吐) 집안을 망치는 종자들은 차라리 운지해라​

 

(顧眄吐) 집안을 망치는 종자들은 차라리 운지해라
보낸사람 : PKwon 12.05.11 22:06
받는사람 : "DiscovererY"

보낸날짜 : 2012년 5월 11일 금요일, 22시 06분 54초 
 
내용은 길지만 갈람 퀄리티는 아닌 것 같아 고면토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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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도문자로 쓰여진 소설들 중에 제일 개병신스러운 소설은 쓸데없이 존나 길기만한 '명주보월빙' 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최후 소유자는 고어를 못읽는 나시모토마사코였음) ,

 

리도문자로 쓰여진 현대의 개병신스러운 소설들은 너무 많아서 다 셀 수도 없습니다.

 

오이쑤, 0지0의 모든 작품들은 병신력에서 중간정도 될 정도입니다. 해품바는 그들의 모든 작품보다 해악이 크니 병신력 100점만점에 90점정도 되겠네요 핫하.

 

기회가 닿으면, 감성을 자극하는 3대 병신소설 국화꽃향기, 가시고기/등대지기, 남자의 향기에 대해 논하겠는데, 솔직히 세 책 다 너무나 병신스러워서 논할 가치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가시고기와 등대지기는 청소년필독도서로 선정되어 있는데,

 

그 책들을 디비고 싶지만 병신력이 너무 충만한 탓에 의욕이 안생겨요.

 

제가 그 책들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은 일단은 딱 한마디, "병쉰이 되고 싶으면 그 책들을 읽어라!"

 

그 책들 보는 것보다 경혜공주원죄론 한번 통독하는 게 훠-ㄹ씬 인생에 유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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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중에서 가장 큰 죄는,

 

집안이 클 기회를 망치는 죄입니다.

 

이 죄악은 천만 번 죽어도 절대로 갚아지지 않고,

 

부관참시를 해서, 그 뼉다귀를 태워서, 변기에 넣어 온 식구들이 분뇨를 방출한 후,

 

틀어 버려도 씻겨지지 않는 죄악입니다.

 

그 죄를 모르고 지었든 알고 지었든,

 

'죽으려면 혼자 죽어라' 이 말밖에 해 줄 수 없습니다.

 

우리 집안이 대단한 집안은 아니지만 세 가지를 안했는데,

 

빚보증 서주고 빚쟁이에게 쫓기는 가족구성원을 구원하지 않으며,

 

불치병에 걸린 사람을 구원하지 않고,

 

정신 나간 사람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는 빨갱이도 포함) .

 

이 세 가지를 안헀기에, 한국사의 수많은 풍파에도 어쩄든 멸족되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 삼모결족들은 이렇게 왈왈대겠지요.

 

"물에 빠진 사람을 어떻게 그냥 지나가느냐?"

 

"고통을 분담해야지, 혼자만 빠져 나가냐?"

 

나는 혼자 빠져나간 적이 한두번이 아녜요. 물론 후회한 적도 없으며, 살아도 같이살고 죽어도 같이죽자 하면 결국 같이 죽는다는 력사의 교훈이 있기에 각자 도생하는 게 그나마 생존확률이 더 높다는 것을 압니다.

 

(이것도 갈람의 소재가 되는데 기운 나면 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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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같은 데 보면, 사고뭉치 남동생/여동생 때문에,

 

남주인공이 조건 좋은 여자와 결혼하지 못하고,

 

개쑤레기 같은 뇬과 이어진다는 게 많습니다.

 

저는 옛날에 '키스'라는 만화를 논하면서, 천재적인 피아니스트지만 아무 쓸모도 없는 동생놈을 처부양하느라 피아노가게에서 강사노릇이나 하고 있던 주인공 '고시마'의 불운을 한탄하였는데,

 

덧붙여 그 동생이란 새끼는 '자기 때문에 형이 살아갈 수 있었다' 이런 개드립을 쳤는데, 그럴 게 아니라 스미다강에 몸을 던지는 게 훨씬 형을 도와주는 길이라는 사실을 하고 싶었지만 그때는 반달까페의 분위기상 하지 못했습니다. 여기선 합니다.

 

저는 '진짜 미안하면 독약을 마셔라' 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오원춘놈이 미안하다 어쩌구 입사과질 하는데, 정말 처미안하면 뼁끼통에 익사하는 게 올바른 행위인 것입니다. 중국에 있었으면 벌써 총알세례를 받고 장기는 조각조각 떨어져 팔려나갔을 겁니다. 이게 중국에서 배울 거지요.

 

(진보색기들은 유럽에서 지랄한다고 사형 못시킨다고 하는데, 유럽이 언제 삼모결국에게 뭐 해준 게 있다고 그게 무서워서 못해요? 사형수들을 처형하고 그 머리털을 반대하는 국가에 택배로 보내면서 그 나라 말로 '니나 잘하세요' 하는 게 옳습니다. 솔직히 말해 유럽에서 들여올 거라곤 사치품 밖에 더있습니까? 제재해서 사치품 안사주면 그들이 손해지 우리가 손해 아녜요! 셈도 할줄 모르는 등신들 같으니라고)

 

얼마 전에 좋은 말 하나 배웠습니다. "Sorry doesn't pay bills." (쏘리는 청구서를 내 주지 않는다. 즉 아무 쓸데없는 짓이다!)  '사과했으니 됐잖아!' 이런 개드립은 절대로 내개 안통합니다. 나는 죽는 날까지 절대로 사과를 받지 않습니다.

 

어쩄든, 이런 동생년놈들은 형/오빠의 인생을 망치기 전에 운지해 주어야 옳은 것입니다.  있어도 없는 것만 못한 잉여인간이기 떄문이며, 이들의 삶이라는 것은 1나노그램의 가치도 없는 겁니다.

 

박사장도 잉여인간으로 가득찬 하놔로 처와서 개작살나고 있는데, 할 수만 있다면 잉여색기들에게 퇴직금 줘서 내쫓고 싶은 심정일겁니다. 잉여인간은 백번 죽었다 깨어나도 잉여지, 절대로 알곡이 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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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읽은 이야기가 있는데 나중에 사랑과 전쟁으로도 나오더군요.

 

'형제가 있었다. 동생은 좋은 대학을 나온 엘리트 의사이고 형은 그저 그랬다.

 

동생은 간호보조사를 건드려서 임신을 시켰다. 집에 찾아왔지만 어머니는 개취급하고 내쫓았는데, 형수가 불쌍히 여겨 집으로 데리고 왔다. (같이 살았는지 분가했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납니다)

 

형과 형수가 강권으로 밀어 부쳐서, 결국 동생은 간호보조사와 결혼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그들을 같이 살기를 원했고, 구박 끝에 간호보조사는 유산했다.

 

이후 우여곡절 끝에 동생은 간호보조사와 이혼하고 의사와 재혼했다. 후에 형수는 간호보조사를 다른 곳에서 만났는데 차마 '미안해서' 어떻게 살고 있냐고는 물어볼 수 없었다!'

 

이 이야기는 형수라는 년이 한 집안에 들어온 보물을 박살낸 이야기로, 결국 최종 잘못은 형수에게 끌려간 형놈에게 있습니다. 차라리 없었으면 훠얼씬 나았을 것들이지요.

 

모르긴 해도 형은 동생보다 못하니 시어머니가 존나 갈궜을거고,

 

형수는 시어머니와 시동생에게 빅엿을 처먹이기 위해, 간호보조사를 도와 그들을 친 것입니다.

 

이러면 개페미들은 '건드린 동생이 잘못이지' 이렇게 나올 겁니다.

 

물론 잘못이 없다곤 말할 수 없으나, 간호보조사도 집으로 찾아올 정도면 자기 인생을 바꿀 거의 유일한 기회라고 판단하고 올인하고 달려드는 건데,

 

이에 찬동하여 짝짜꿍하는 건 무슨 개짓입니까? 집안을 일으키려는 동생을 박살내는 쾌감을 느끼려고 하는 지랄 아니고 멉니까?

 

결국 시어머니와 시동생은 빅엿을 처먹었습니다. 형수라는 년 떄문에 말이죠!

 

형수가 집안을 일으키려는 의사가 있었다면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했을 텐데, 순전히 빅엿을 처먹이려는 속셈으로 집안에 비수를 꽂은 거지요.

 

시동생이 결국 의사와 재혼했다 하지만 그 '의사'는 문자 그대로 '의사'라는 직함 말고는 아무것도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대단치도 않은 집이고 초혼도 아닌데, 결혼했다는 것 자체가 급수가 한참 떨어지는 의사라는 의미이지요.

 

포카드를 잡고 블라인드밖에 못처먹게 되었다 이 말쌈입니다.

 

이 원흉인 형수라는 년은 그래도 끝까지 간호보조원을 편드는데 지 잘못은 하나도 못깨달은 것 같고, 모르긴 해도 시어머니와 시동생은 형수년을 끝까지 죽일년으로 생각할겁니다.

 

하지만 결국 망조는 그년을 큰며느리로 들인 것부터였으니, 형놈이 그년을 아내로 삼겟다고 했을 때에 형놈을 잘라 버렸다면 이런 비탄스러운 일은 일어나지 않을 뻔하였습니다.

 

상류층들은 싹수 노란 새끼들은 애당초 잘라내서 살든지 죽든지 하라고 내쫓습니다. 그래도 상태가 안좋으면 정신병원에 처넣고 평생 못나오게 합니다.

 

중하류층들은 그럴 만한 경제력이 없다 보니 묵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다간 염증이 감염으로 이어져 망하는 경우가 작지 않아요.​

Posted by 李蘭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