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won/goola2023. 11. 5. 18:31

상생이란 무엇인가

연휴가 끝나 가고 만설을 안 했으니 이야기 하나 하겠습니다.
===

내 주위의 사람들 중에서 제일 덜 야박한 사람이,

저입니다.

제 좆상도 그걸 걱정했습니다. 딴 건 다 좋은데 너는 야박함이 부족하다라고 혼냈습니다.

뭐 제 인생이 꼬인 것은 제 선택과는 하-나 상관없는 일이므로 야박했어도 달라지진 않았을 테고, 덜 야박했기 때문에 도움이 된 것도 좀 있기는 하였습니다. 내가 내 잘못으로 인생행로가 꼬였으면 나를 원망할 일이지만 나는 잘못한 것이 없었으므로 거기에 대해 당당합니다.

제 좆상이나 제가 거쳐 간 여러 사람들은 주위 사람들에게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 스타일이었고,

그 결과 망한 이들도 있지만 그 떄문에 망한 게 아니라 자신들의 다른 잘못으로 망했습니다.

그리고 야박하지 않아도, 어차피 힘들어지면 아-모도 도와 주지 않는 건 똑같더군요 우하하.

착하게 살았든, 악하게 살았든, 일이 꼬이기 시작하면 도와 줄 자가 없는 건 같습니다.

다만, 인맥, 혼맥, 학맥 같은 게 있으면, 한 번은 살 기회를 줍니다. 이것은 저와는 상관 없는 이야기므로 오늘 하지 않겠습니다.
====

지금의 승자들은 다른 사람들과 상생할 생각 눈곱만큼도 없다는 거이 나의 견해입니다.

리종원(아포유)을 따르는 사람들과 폭락론자들이 계속 싸우고 있는데, 리종원은 자신들의 욕구에 맞는 이야기를 해주니까 돈에 눈이 뒤집힌 사람들이 신처럼 모시는 것이고 본인도 정치권에 줄을 대보려고 열심히 애쓰고 있더군요 우하하. 정치가 하고 싶은지.

한국 사회라는 게 50년대 이후 약육강식으로 발전해 왔기 때문에, 사람들이 여유가 없고 남을 무너뜨려야 올라간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나도 그것을 보고 자랐고 미쿡에서도 좀 험하게 살다 보니 이것저것 다 보았습니다마는,

앞으로 좀 가진 사람들의 상생 결여는 대단히 심해질 것입니다.


즉 없는 사람들에 대한 탄압은 지금보다 대단히 심해질 것이라는 점을 이야기해 두고 싶습니다.

지금까지는 없는 사람들은 그냥 내버려는 뒀는데 이들이 공해라는 인식이 심해지게 될 겁니다.

공해에서, 유해조수로 발전하기까지의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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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李蘭胡
PKwon/Serafin2023. 11. 2. 18:09

2023/10/27

프랑스에서 제일 개병신같았던 방데 지역

방데라는 곳은 프랑스 서부에 있는 지역인데 궁핍하고 개발이 지금까지도 안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절대로, 절대로 개발되지 않을 곳입니다.

방데는 궁핍한 지역이라, 귀족과 사제들이라고 크게 부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그들이 사람들을 착취하는 정도가 현저하게 덜했습니다.

그래서 방데의 평민들은 귀족, 성직자들에 대한 혐오가 거의 없었으며,

프랑스 혁명으로 왕정이 무너졌으나 방데 사람들은 예전같이 살면서, 처형당한 왕을 그리워했습니다.

혁명세력들은 다른 일에 바빠서 궁벽한 방데까지는 신경을 안쓰다가, 이곳 사람들이 영국과 결탁해서 자신들의 독립정권을 세우러 햔다는 소문이 퍼지자 이곳에 많은 군대를 보내어 진압했습니다.

방데 전쟁에 대한 기록은 상당수 영국에서 퍼뜨린 것이고 실제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는 굳이 말하지 않겠으나, 방데인들이 죽자사자 혁명군과 싸운 건 사실이며 그래서 혁명군의 보복도 무자비할 수밖엔 없었습니다.

방데는 1815년 나폴레옹이 돌아오자, 다시 반란을 일으켰고 나폴레옹은 이를 진압하기 위해 2만명의 병력을 방데에 보냈는데, 후일 세인트헬레나에 잡혀간 후 나폴레옹은 그 2만명만 있었으면 워털루에서 이겼다 라고 말했다 합니다.

즉 방데는 영국과 구세력, 왕당파들을 위해 어마어마한 공적을 세운 것입니다.

그러나 , 프랑스 왕정은, 이렇게 충성스럽고 자기들을 위해 견마지로를 다한 방데 지역에,

아무 것도 해 주지 않았습니다!

왕족들 중 하나도 방데를 찾아 고생했다고 위로해 준 새끼가 한 놈 없었어요!

방데는 왕을 위해 충성했으니 3년간 세금을 면제한다 이런 것도 없었고 무슨 산업시설 유치라든지 그런 것도 없었습니다.

프랑스가 1815년 이후 돌아온 왕정이 예전처럼 삽질을 계속하자, 나폴레옹을 그리워하는 생각들이 강해지기 시작했고, 이게 다 방데새끼들 때문이다 이런 감정이 강해졌으며, 그래서 방데는 이후에도 계속 궁벽하고 잊혀지며, 좀 이상한 새끼들이 사는 동네다 이런 인식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데 학살을 논하는 곳은 주로 영어권인데 이는 영국이 그들에게 아주 크게 빚진 게 있기 때문에 그런 거고, 프랑스에서는 지금까지도 방데는 구제불능의 꼴통들이 사는 동네다 이렇게 취급하고 있다 합니다 . 지금도 거의 개발이 되지 않았으며 소득수준도 전국단위로 볼 때 그리 높지 않은 축에 든다 합니다.

실제로 제1차세계대전이 프랑스의 승리로 끝나자, 당시 프랑스의 총리이자 집권자였던 조르주 끌레망소가 방데 출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방데인들은 승리를 축하한 게 아니라 혁명 때 학살당했던 사람들을 추모하고 전승은 방데 출신 희생자들'만' 언급했다 합니다.

==

박근혜의 유일한 업적은, 박정희 향수가 사라지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박근혜는 유영하의 공천을 구걸하기 위해 윤suck열과 기타 탄핵때 박근혜 내쫓자고 주장하던 사람들 앞에서 똥꼬쇼를 했습니다.

나는, 박근헤가 청와대에서 나와 잠시 사저로 돌아올 때에,

태극기 집회 하던 사람들에게는 눈길 한번 주지도 않고, 정치인들하고만 인사하고 사저로 들어가는 장면을 보고 박근혜는 그런 인간이다 라는 것을 알아보았는데,

TK 븅신들은 박근혜가 TK를 위해 별로 해준 것도 없는데 박근혜를 빨았습니다.

윤suck열이 계속 인기가 좋지 않으니 TK 사람들은 박근혜가 정치활동을 재개해 주기를 바란 이들도 있었는데, 박근혜는 오로지 유영하 공천 하나만 보고 자기를 내쫓은 자들 앞에서 똥꼬쇼를 했습니다.

그렇게 삽질하던 지지자들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유영하'만 공천되면 된다 이게 박근혜의 마인드였던 겁니다 우하하.

유영하는 돼 봐야 이번 한번입니다. 다음 공천은 다음 대통령이나 다음 당수가 할 텐데 그 때 유영하를 다시 공천할 자는 없습니다. 즉 박근혜는 유영하 국회의원 4년 시켜주려고 자기의 남은 정치적 자산을 다 꼴아박아 버렸습니다 우하하.

맹목적으로 박근혜 따르던 틀딱들만 병신이 되고 만 거죠 우하하.

위의 방데 사람들은 어쨌든 학살당한 것이 있으니 유감을 아직까지도 버리지 않는다고나 치지, TK 틀딱들이 박근혜를 따라서 얻은 건 전국 시도중 제일 낙후되었다는 낙인 밖에 없습니다.

전라도는 땡깡 부려서 수익은 안나지만 이런저런 사업 많이 따왔는데, TK가 뭘 따왔죠? 우하하.

나는 북쪽 혈통이라 남한에 지역감정을 가질 필요도 없고, 존만한 나라에서 서로 싸우는 게 좋지 않다고 보는 사람인데,

전라도라고 다 진보고 경상도라고 다 보수다 이것도 좀 아니라 봅니다. 그리고 국민의힘이 보수도 아무것도 아닌, 정체 불명의 아무 거나 다 처넣은 꿀꿀이죽 정당으로 흘러가고 있는데도, 특정인들 때문에 맹목적인 지지가 있는데, 이것도 시간이 가면 없어질 것이며,

정치인들이나 상류층들은 자기와 같은 위치의 사람이 아니면 인간으로 치지도 않는다는 걸 알면, 태극기집회 같은 븅신짓들은 애당초 나오지 않았으리라는 말로 이 글을 마칩니다.


Comments

TK에서도 이미 닭그네는 버렸다.

TK에서 닭그네의 영향력은 이미 없어졌다봐도 무방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닭그네가 대통령 됐을때 대구위해서 뭘 해준게 있었습니까? 뭘 해줬어야 닭그네 입김이 들어갔을때 무조건 찍어주죠 하하하

U영하가 대구시장 경선에 나왔을때 닭그네가 후원회장이니 모니 하면서 엠병 떨었지만 득표율 3위에 그쳤고 연달아 국회의원 보궐선거 경선에서도 출마선언 했지만 공천 탈락을 했습니다. 대구에서 닭그네 밀어준다고 무조건 된다는게 아니란거죠.. 거기도 먹고사는게 1순위지 죽은 팍증희나 탄핵당했다가 나온 닭그네가 중요한게 아니란겁니다.

U영하가 애초에 정치를 길게 할 생각이었으면 한텀 쉬고 나왔어야 했는데 바로 닭그네를 이용해서 시장이니 국케으원이니 한다고 깝친 것 부터가 그릇이 그것밖에 안되는 닝겐이라는거고.. 닭그네에게 현재 남아있는사람이 저 1명뿐이란것이 닭그네의 정치파워와 운이 다 했다는 징표지요.

오히려 U영하 보다 리준석이 향후 정치 미래가 밝다고 보여집니다. 지금 인구수 많은 틀딱들은 20년만 지나면 거의다 죽습니다. 그러면 장기적으로 리준석이 무조건 이기는 게임이지요.(전에 그의 전성기는 20년후인 2043년부터일 것이라 분명히 말했었습니다.)

전에도 한번 언급했었습니다. 리준석을 미는 그들의 작업이 눈에 보인다고... 오바마와 리준석에게는 공통점이 있다며 연계해서 말한적이 있었지요.(+쁘걸 롤링 군대위문 영상이 왜 갑자기 유튜브 알고리즘에 잡혀서 어떤 방식으로 리준석이 당대표에 올라갔는지도 이야기 했었음) 원래 같았으면 우파 나꼼수에 저격당해 나가떨어졌어야 할 상황이었는데 지금까지 언론에서 계속 언급되며 버틸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일까요? 그들은 작업을 10~20년은 잡고 준비한다고 이야기 했었습니다.(더 이야기하면 제글도 썰릴수 있으니 여기까지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전에 변씨가 왜 좌파진영까지 가서 한씨와 윤씨를 그리 물어 뜯는지 의문이었는데 최근에 알게되었는데(변씨 영상을 사실 이전에는 제대로 본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닭그네를 깜빵넣은 윤이 갑자기 대통령 됐다고 거기에 국케으원들이 알랑방구끼며 우루루 쏠릴때 부터 보수가 싸이비화됐다는거고 거기서 엄청난 환멸을 느꼈다는게 주 요인이더군요. (워딩은 정확하진 않은데 대충 이런 뉘앙쓰) 자신은 그것때매 깜빵도 갔다왔는데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죠.

한마디로 보수우파 진영이 맛이가도 한참 갔다는겁니다. 저는 윤 임기 시작할때부터 경고했었던 문제고 더이상 보수우파는 국민들에게 줄 선물이나 신선한 재료가 1도 없고 내년부터 대 좌파의 시대가 열릴 순간만 남았습니다.

2023/10/27 08:09 by ㅇㅅㅇ URL

태극기집회는 한민족 의병의 재현이다?

아무도 신경안쓰는데 들고일어나서 나대는건

의외로 한국인들의 유구한 문화로 보입니다.

2023/10/27 14:59 by daenoin URL

No title

1. 독재 정권을 추정하는 한국의 수구세력은 대안을 못 내세우고 있어요. 기존의 틀에 머물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이준석 마저 대안책을 못내세웁니다.

2. 솔직히 전라도가 민주당 지지하고 경상도가 국힘을 지지하는 것은 그저 지역을 이용할 뿐, 신념과 거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러길 전라도 사람들 만나봤는데 의외로 보수적이고 독재 정권 추종하는 자가 대구의 박정희 추종자만큼 많다고 합니다.

3. 대구, 경북 같은 경우 과거와 달리 날마다 인구 감소하고 있습니다. 님 말대로 낙후가 되어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니 그런가 봅니다.

2023/10/27 18:53 by :) URL

참 어처구니가 없죠

제가 박근혜한테 가장 실망했던 사건이 최서원 태블릿이 터지고 그냥 청와데 관저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울었다는 겁니다(기자들사이에서 돌던말) 그래서 여기까지 온건데 성리학적인 명분론으로(죄를뒤집어 쓴거니깐) 안타까워하는건 이해가 가지만

박도 한심하고 지지자들도 한심하군요

정작 imf이후 가장 통치를 잘한 MB가 깜방에 갔을땐 마중나온 지지자가 한명도 없었죠 황장수는

그런MB를 비난했지만 정작 한심한건 궁민들 아니겟습니까

2023/10/28 16:52 by 하이델룬 URL

No title

전국 각 지역 심지어 전라도 시단위 지역에서도 우리공화당 태극기 부대 지부가 번화가에 있는데 이들에게 돈 대주는 집단이 있었고 2019년 부터 갑자기 윤석열을 응원했죠

냉정히 이들이 조직적으로 운영하는데는 딥스 지원이 당연히 있습니다. 전광훈도 그렇고요,,

그런 관점에서 봐야죠,,,

븅신짓은 개딸도 큰데 전 이 이름 역공작이라고 봅니다. 개새끼의 딸이라고 이렇게 인식되거든요 이름을 정말 잘못지은겁니다.

야쿠자들 문신 표시처럼 낙인효과가 크죠

한국에서 가장 많이 쓰는 욕이 개새끼인데 자동으로 찢재명은 개새끼가 되고, 지지자들은 개새끼의 새끼가 되니 낙인효과죠 이것도 분명 의도한거입니다.좌빨 개쌔끼니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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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경고가 저한테만 들어오는데

다시 실험해 봅니다. 민감한 내용 올려보고

댓글 막는지 김건희 여사는 현재 드러난 신원과 다른 사람이고,

본명은 류코라는 이름의 여자다. 즉 일본인이거나 일본 혼혈, 애당초 왜 어머니나 오빠2명과 같이 찍은 사진이 거의 없고, 학교 생활 사진도 거의 없는데 이 이유가 드러나는것을 막기 위해서다. 최은순이 뉴월드 호텔을 남양주에 세웠을때부터 돈을 벌기 시작했는데 이때부터 통일교 집단과 엮이면서 성공한것이다.

김건희는 이건희 회장의 사후 그 영을 받기 위해 개명을 했다는 루머가 있으며, 대략 7년이 걸려서 적용됬다.김건희 여사가 무당중에서도 만신 그릇이라는거는 진짜 무속인 중에서도 공통의견 눈빛만 봐도 파악이 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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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모양 큰 뱀, 이무기, 지금은 하얀 김건희인데 검은색 김건희는 엄첨 무섭다.

혹시 불만이시면 저 돈좀 많이 주세요,,, 그럼 닥치고 있고 의견 보내드림,

이거 올라가면, 좀더 풀겠습니다.

2023/10/29 02:08 by 김건무 URL

No title

추가적인 실험 댓글 하나 더, 먼저 작성한거하고 시간차를 두고 더 올립니다. 이상하게 말입니다.... 김건희 여사 외모가 같은 나이대 한국여성보다 일본 여성과 비슷하지 않나요? 못해도 동 나이대 여성보다 10년 이상 젊어보이지요,,,

외모가 나이에 비해 젋어보이는데 성형도 있지만, 이상하리만큼 어느 병원에서 성형했는지 안나오네요 좌빨들이 잘 물어뜯을려고 찾을텐데,,, 그리고 이상하리만큼 가족들과 어렸을때 같이 찍은 사진이 없네요 ,,, 나름 잘 사는 집안이었는데 졸업 사진만 이상한게 몇몇개만 나오고,,, 학교다닐때 찍은 사진들이 보통 수십개는 졸업생들 증언으로 나와야 하는데,,, 흔한 가족 사진 제대로 된게 안나왔네요

류코라는 이름이 흰색을 뜻하지요 ,,,

김건희 여사의 트레이트 색이지요 ,,,

혹시 10년 이상 젋은 일본인 출신 여성,,,,

그런데 문제는 여러가지 정체성,,,,

카라카라캬라,,,

바이든도 가짜 카케무사 있는 마당에 말입니다.

2023/10/29 03:01 by 김건무 URL

No title

요즘 대구아파트 가격 떡락중이라는데 그냥 웃습니다.

2023/10/29 09:11 by John URL

No title

기시다와 윤석열이 케네디 상 받았는데 물론 젤런스키도 받고, 사실상 친미 말잘듣는 국가 수상들 공식 인증용 증서 인거는 아는데 젤런스키, 기시다, 윤석열 모두 인기가 별로인데

이들이 사라지는 꼴이 나면, 이 상 권위가 쓰레기 조각으로 뭐 될거 같습니다. 이 상을 주는것 정도면 그래도 함께 가겠다. 이런것으로 봐야 겠죠???

2023/10/29 19:45 by 김건무 URL

이름 통제??

캐플러(천문학자)좀 알아보다가 우연히

반도 아이돌 그룹 이름도 있다고해서 봤더니

이거 좀생각해보니

이름? 이라는것도

옛날에는 지맘대로 못짓고 그랬을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극에서도 개똥이 언년이 이랬던것처럼

예를들어 노비 이름에서 왕 이런거 들어가면 "감히 노비주제에 왕을 써? "

이랬을것같은대

실제 호페에선 진짜 이름을 적어서 기록을 한다한들

남들한탠 졔는 개똥이라하옵니다 뭐 이럴것같다는생각이 듭니다.

2023/10/30 02:00 by kayneh URL

@ㅇㅅㅇ

리준석이 조금만 함량을 올렸으면 아마 다음 후보 됐을 겁니다.

그런데 너무 촐싹댄 게 많아서, 정치적으로 복귀할 수는 있겠지만 대선까지는 어려울 듯합니다. 최대가 당의 막후실세 정도겠지요.

리준석은 당수를 꿈구기 전에 결혼부터 했었어야 하는데, 당선된 다음에 봉황 탈 생각ㄷ으로 결혼을 안하다가 유흥업소 건으로 망신을 당했죠.

아직 국힘쪽엔 원희룡, 안찰스, 한동훈 등이 남아있어서, 얘들이 다 퇴장해야 기회가 올 듯합니다

==

보수우파는 새로운 메뉴 개발 없이 아파트값 유지 원툴로 버텼는데 아파트값 유지 안되면 매우 어려워질 겁니다.

2023/10/30 03:47 by PKwon URL


@하이델룬

벅자자저둘은 죄선이 망했는데 왜 망했는지도 모르고 꺼이꺼이 울던 왕당파 것들과 같지요. 왕이 실정해서 망했는데도 왕만 찾던 병신들.

이명박은 일단 대통령 된 후에는 실무로 일관했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도 싫어하는 사람도 없어서, 그나마 지금 어느 정도 자기 라인들이 복귀하여 어느 정도 복권이 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나름 처신을 잘한 편이죠.

2023/10/30 03:50 by PKwon URL

@김건무

이것들이 밀당을 잘하네요. 실험글은 그냥 올라갔습니다.

2023/10/30 03:53 by PKwon URL

@김건무

일단은 기시다, 윤, 젤렌스키 다 같이 갈수밖에 없습니다. 버리면 남아 있는 동맹국들마저 다 떨어지니 다른 선택이 없습니다.

2023/10/30 03:54 by PKwon URL

@John

대구에 산업도 없고 말씀하신 케식이구역인 수성구만 비정상적으로 잘살았기에 아파트값이 오를 이유가 없죠. 홍준표는 군위군 먹었다고 좋아하던데 대구와 군위 직접 교통로도 없고, 삽질에 불과할 뿐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3/10/30 03:55 by PKwon URL

@kayneh

실제로는 좋은 이름으로 불렀어도 호적에는 천하게 기록할 수밖에 없었겠죠. 말씀대로 노비주제에 예를 들어 왕손이다 왕발이다 이러면, 맞기 딱 좋은 이름들이죠.

껌댕들이 해방되고 나서 '워싱턴' '링컨' 이런 이름들을 아주 즐겨 썼습니다. 자기들도 대통령과 같다 이런 새악에서요. 그래서 이런 성씨들을 엣날에는 이름으로도 썼지만 지금은 그런 이름을 쓰면 껌댕인 줄로 다들 알기 때문에 다른 인종은 쓰지 않습니다.

2023/10/30 03:59 by PKwon URL

@daenoin

에전부터 그랬죠. 조선시대에도 데모 많이 했습니다. 예를 들어 동학에서 최제우 시체팔이 하면서 교조신원운동 했지요.

2023/10/31 02:01 by PKwon URL

Posted by 李蘭胡
PKwon/goola2023. 10. 21. 18:03

아브라함은 이삭을 죽였다

춤이애와 윤suck열의 병림픽에 대해서는 논할 가치가 없습니다.

====

성경의 족보는 나중에 재편집된 것으로, 정확도를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데리고 가서, 제사로 바치려 했으나 야훼가 양을 보내어 막았다는 말이 있지만,

실제 그 사건이 있었다는 곳의 베두인족들의 전승에 의하면,

아브라함이 이삭을 죽인 게 맞다고 하더군요.

물론 베두인족들은 이슬람교도들이고 이슬람교도들은 아브라함의 다른 아들인 이쉬마엘이 모하메드의 조상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유태인의 조상이란 이삭을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기는 한데,

실제 이삭의 행적을 보면 이 사건 이후는 별거 없습니다.

아브라함이 한 행동을 그대로 붙였고, 우물 파고 다닌 것 외에는 별 행적이 없습니다.

이삭이 에서,야곱을 알아보지 못했다는 것도 야곱이 정통성을 내세우기 위해 지어낸 이야기인 듯하다는 게 현대에 나오기시작한 주장이라 하더군요.


아브라함이 이삭을 죽였을 때 아내 사라는 이미 사망한 후였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아브라함은 이후 첩을 얻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케투라였는데, 구스 인이었습니다.

즉, 에티오피아인, 다시 말해 '껌댕' 이었다 이 말쌈입니다!

거의 모든 먹사들은 케투라에 대해 논하지 않습니다. 믿음의 사람이라는 아브라함이 껌댕 첩을 얻어 껌댕들을 생산했다는 것은, 이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케투라의 자손들은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웃기게도 헤라클레스의 여러 모험들 중 하나에 이들이 등장한다고 하더군요. (자세한 것은 중세시대에 삭제되어 알 수 없고 이들이 헤라클레스를 따랐다는 사실만 나와있음)

다시 말해, 아브라함은 껌댕 첩을 위해 전처의 외아들을 제사라는 목적으로 죽인 자가 되는 겁니다 우하하!
============

성경에서 음서에 가까운 '아가서'는 , 성경이 아닌 '에스더' 와 달리 사해사본에 나오기는 하지만,

(전에 말했지만 에스더는 성경이 아닙니다. 유태인들이 딸딸이치기 위해, 헤로도투스의 책에 나오지도 않는 가상인물 '하만'을 창작하여 이를 잡아죽인다는 국뽕소설로서, 하만은 그 어느 력사서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유태인들이 헤로도투스의 책을 읽엇다면 거기서 아무나 썼을텐데 이 책을 몰랐던 탓에 구라책을 쓰고 말았습니다.)

사실 아가서도 바빌론신화의 영향을 상당히 받앗다고 합니다.

구약성경은 기원전 3세기경에 알렉산드리아에서 만들어진 '70인역'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여기에 대해 수도 없이 많은 논문이 나온 바 있습니다.

옛날부터 인문학의 최고봉은 신학으로, 이걸로 가면 너무 이야기가 길어집니다.

어쩄든, 성경에서 좀 이건 아닌데 싶은 것들이 이 시절에 상당히 많이 기어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아가서에서도 아무도 말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가서 1장 (개역판)

5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의 장막 같을찌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

6내가 일광(햇볕)에 쬐어서 거무스름할찌라도흘겨보지 말 것은 내 어미의 아들들이 나를 노하여 포도원지기를 삼았음이라 나의 포도원은 내가 지키지 못하였구나

아가서의 화자는 술람미 녀인이라고만 알려져 있고 술람미가 어디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그년은 에티오피아나 소말리아 계의 껌댕이라는 것입니다.

자기가 검지만 아름답다고 했으니 그쪽 출신이다 이 말쌈입니다!

솔로몬은 시바의 녀왕과 붙어서 에티오피아의 조상이 되었다는 전설도 있는 인물로, 아마도 그의 취향은 껌댕이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당시 유태의 풍습으로 껌댕에게 왕비를 줄 수는 없었으니 술람미 녀인은 이름조차 남지 않은 채 노래로 불려지다가 , 자신이 껌댕이라는 것을 숨겨주는 신학자들 덕분에 성도의 모습으로 둔갑한 것입니다.

기원 5세기경에 에즈라, 느헤미야가 유태인들 중 유태인같지 않은 것들을 걸러냈기 떄문에 지금의 모습이 된 것이지, 유태인들이 껌댕들을 좋아하는 품성은 그 오랜 옛날부터 이어져 내려온 것이고,

실제로 1960년대 껌댕들이 지랄할 떄도, 유태인들이 많이 도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사로 바친 리유가 '껌댕' 때문이라는 것을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만 내가 오늘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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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李蘭胡
PKwon/goola2023. 10. 21. 17:57

세계 경영의 실패

본질적인 이야기를 한다고 해 놓고 안 했는데 오늘 마침 기회가 되어서 합니다.

====

세계가 지금 이 모양이 된 것은,

근본적인 세계 경영 실패에서 온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무슨 음모론이니 나발이니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애당초 아지아가 문명세계에 들어오게 한 것 자체가 잘못이다 이 말쌈입니다.


나는 옛날 일본 책들을 많이 봤기 때문에, 1900년경의 세계에 대해 좀 조예가 있습니다. 그걸 만설에서나 좀 풀어 놓았는데, 사회경제적인 이야기는 기회가 없어서 많이 못했지만 기회 되면 풀기로 하겠습니다.

카이저 빌헬름 2세가 '황화' 라고 말한 것은 옳게 본 것입니다. (전술하였으나 독일황제는 1차대전에 책임이 없습니다. 이미 1907년에 황제에게서 군부로 권력이 넘어가 있었습니다.)

한국은 말끝마다 미쿡 미쿡 타령하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외쿡이라면 미쿡밖에 모르는 이들이 너무 많은데 실제로 미쿡에 살면서 이것저것 다 본 저는 그냥 웃을 뿐입니다.

간단히 말해 , 인류문명이 수직으로 상승하던 것이, 제1차세계대전으로 군 경험을 가진 유색인종들이 너무 많이 늘어나는 바람에,


이들을 달래기 위해 이것저것 해 주기 시작한 것이 결국 2차대전 이후 거의 모든 식민지 (작은 섬들이나 프랑스령 기아나 같이 사람이 살 수 없는 지역들만 식민지로 남음) 가 독립하는 사태로 이어졌습니다.

나는, 한국도 독립 시키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 때문에 1945-1970년경까지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습니까? 1939년의 생활수준을 되찾은 게 1973년입니다. 1973년!

미쿡이 만약에 장기적 게획이 있었으면, 비율빈 해전에서 일본이 결정적 패배를 당했을 때에, 일본이 1930년 (만주 사변 이전)의 영토로 돌아가겠다고 했을 때에 이를 받아 주었어야 했다는 게 내 생각입니다.

누가 아지아에 대해 장기적 게획을 세웠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1933년만 해도 미쿡의 외교관 랄프 타운젠드(Ralph Townsend) 가 Ways that are Dark (어두운 길) 란 책을 써서 쥐나가 얼마나 좆같은가, 쥐나와 얽혀서는 왜 안되는가 하는 것을 알릴 정도로 그 당시만 해도 쥐나는 구제불능이다 이런 인식이 있었습니다.

펄벅 개년은 쥐나와 연통하여 '대지' 라는 폐기물을 생산했지만, 지금은 읽을 가치가 없는 책으로 보고 있습니다.

냉정히 볼 떄에, 6.25 전쟁에 참전을 결정한 건 맥아더입니다 (맥아더는 이미 한국에서 더 존경하는 인물이므로 영어 발음이 중요치 않은 분입니다.)

장기적으로 볼 떄 한국에 참전했기 때문에 월남에 참전했고 , 월남전에서 미쿡이 엄청난 물자를 뿌리는 바람에, 결과야 어찌 되었든 주변의 태국, 말련, 인니 등에 발전이 있었으며,

미군 기지가 있었던 비율빈에도 영향이 있었습니다.

맥아더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있었으면, 참전 안 하고 그냥 남한은 북에 넘겨 주고, 아지아를 누가 처먹든지 말든지 나 몰라라 했으면 지금의 세계는 솔직히 살릴 가능성이 있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어차피 공산화 되었어도 도망갈 사람들은 알아서 도망 갔을 것입니다. 내 좆상도 이미 여러 번 도망 다닌 경험이 있지요 하하.

아지아가 공산화되어 구제 불능의 상황으로 갔으면 서구는 살았습니다.

내가 이렇게 말한다고 화 내셔도 상관 없습니다. 본질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니 거기 동의하지 않아도 어쩔 수 없습니다.

세계의 대부분의 생산과 소비가 아지아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즉 아지아의 자원 소비를 낮추면 지금의 자원 고갈 사태는 끝나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로 낮추냐?

야인시대 수준으로 낮추어야 합니다.

(고자가 되었다고 전해졌던 심영은, 6.25 쯔음에 서울에 들어와, '최은희'를 강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vip.mk.co.kr/news/view/21/31/97520.html

(기사에도 심영 언급 - 이미 심영이 유명해저 심영이 강간한 이야기는 기사에 없으나)

이 외에도 좆상이 내게 해준 이야기가 많으나 제 글의 본질과 안 맞으므로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여러 조치들이 있었으나 이미 아자아가 너무 비대해져서, 쉽게 하지 못하고 결국 거꾸로 공격을 당하는 입장에 이르렀습니다.

방탄소년단은 그렇다 치고, 뉴욕에 '에스파' 가 퍼레이드에 나갔더군요 하하. (에스파는 한인 2명, 일한혼혈 1명 , 짱깨 1명으로 일워진 범아지아그룹)

힘의 균형이 깨지고 있는 증거입니다 .국뽕이 아니라.

물론 내 주장에 동의하지 않을 의견이 많을 것이고 이는 감수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활수준을 야인시대 수준으로 줄이자는데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어요?

그래서 저는 세계를 어떤 조직들이 장기적인 게획을 통해 어쩌구 이런 말을 믿지 않습니다.

장기적인 계획이 있었으면 아지아가 이렇게 크게 만들지 않습니다.

1969년 중소 핵전쟁을 일으켜서 쥐나를 일어나지 못하게 만들었어야 하는 게 아닙니까? 그들은 그 때 그렇게 할 능력이 있었는데?


그렇게만 했어도 월남전도 자연히 끝났을 것이고, 아지아는 일어날 기회를 잃으면서 지금의 남미 수준으로 주저 앉았을 겁니다 우하하.

(나는 '역만없' '야만없' 하는 새끼들과는 대화하지 않습니다. 야만없이면 모든 선수가 똑같은 급여를 받아야 하고, 야만없이라는 사상 자체가 공산주의에서 나온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내 앞에서 타임패러독스 타령 하면 나는 대화하지 않습니다.)

그 많던 정보부 새끼들, CIA니 모사드니 하는 것들, 좆밥 나라들에서만 활개쳤지 정작 중요한 데서 뭐 하나 제대로 한 거 하나라도 있습니까? 우하하. 아, 중앙정보부는 서독에서 동백림사건 관련자들을 다 잡아왔으니 그건 제대로 했네요 하하.

정보부는 그 자체로 권력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자신들의 세력을 줄이는 짓은 하지 않게 되고 그래서 미쿡에만 정보기관이 수십개는 되는 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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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VIP들은 기본적으로 동양인들과 결국 영원히 같이 갈 수 없스빈다. 동양에서는 왕조를 뒤집고 새로 세우는 전통들이 있어서, 영원히 가는 가문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습니다. 일본 천황가도 적어도 고대 빼고도 2번은 갈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 교과서에서는 그렇게 가르치지 않으나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 합니다. 물론 입으로 드러내어 말하지 않을 뿐이지)

미래를 위해 쓰여야 할 자원들이 아지아인들의 생활수준을 높이기 위해 소비되고 말았고,

태국어, 인니어, 텔루구어 같은 아지아에서 쓰는 언어들의 위성을 쏘아 올리기 위해 우주쓰레기들이 늘어나, 우주가 막힐 위기에도 봉착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케슬러 증후군' 에 대해 찾아 보시면 됩니다. 역시 말만 무성하지 실제 해결책은 없음)

아지아의 생활수준을 크게 떨어뜨리면 인구도 줄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만 미래로 갈 수 있지, 안 그러면 세계는 아지아와 함께 주저 앉게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 글을 싫어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 나는 본질을 말하는 것이지 누구 눈치 보고 쓰는 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Posted by 李蘭胡
PKwon/goola2023. 10. 21. 17:54

180억 달러가 3일만에 휴지조각

블로그 운영이 잠시 원활치 못했는데 살다 보면 이런저런 일이 있으니 굳이 설명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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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사건은 작년 게임스탑 사건만큼이나 중요하다고 보여 집니다.

게임스탑 사건은 듣보잡 주식이 500달러까지 오르는 역대급 이벤트였다면,

루나 사건은,

실시간으로, 80달러 하던 코인이 꼴랑 3일만에 0으로 내리꽂히는 역시 역대급 사건을 전세계인이 실시간으로 보았다 이것에 의미가 크다 보겠습니다.

나는 권도형이 어떻게 되든지 관련자들이 어떻게 되든지 별 관심 없습니다 . 나는 거길 쳐다보지 않아 물린 것이 없고, 물린 사람들이 죽이든지 살리든지 그들이 알아서 할 일입니다.

루나가 잘나갈 떄 300억달러까지 가치가 있었고, 또 이것과 연동된 UST 테라 (자세한 건 찾아 보세요) 가 110억달러 정도의 규모였는데, 총 400억달러 정도가 걸려 있었습니다.

코인들이 떨어질 떄 좀 빠져서 지난 주 루나의 총 가치는 대략 150억달러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루나는 휴지조각이 되었고, 테라도 글 쓰는 시점에 대충 20억달러이며 루나가 무너진 이상 테라도 버티지는 못할 것입니다.

인조반정 떄에, 능양군 리종, 리괄, 좆폭 리기축 등이 끌고 온 병력이 2천명 정도였고, 5.16 떄 박정희가 직접 동원한 병력은 대충 5천명 정도로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코인시장 전체의 가치를 20% 낮추고 루나를 박살내는 데에 든 비용은,

대충 1천5백만달러 정도였습니다.

루나 공격을 위해 10만BTC를 빌렸는데 대충 1BTC당 3만불이라 치고, 그 수수료가 0.5% 정도라 치면 30억불의 0.5%는 1천5백만불이지요 우하하.

이는 권도형이 자신의 포지션이 얼마다 하고 자랑한 데에서 시작된 싸움이었습니다. (권도형과 사업을 같이한 신현성(신직수 손자)은 홍석현의 조카라 그런지 아무도 안 떠들더군요 하하. 홍석현이 권도형의 목숨을 살려줄지는 가 봐야 겠습니다만.

나는 권도형을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으나, 권가들은 옛날부터 왕은 못되고 따까리만 할 운명인데 권도형도 비슷한 운명인가 봅니다.)

이 돈으로 시총 150억달러이고 전체가상화폐순위 7위였던 루나를 보내버렸습니다.

그 영향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아지아계 제3세력의 타격이 작지 않다고 봅니다.

이것으로 볼 떄 대변혁으로 가는 동안 큰 변수를 하나 줄인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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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의 운영은 이제 보면 허술한 면이 많았습니다.

UST가 1달러 미만으로 가면 루나를 발행하여 메꾼다는 알고리즘으로 루나가 무한발행되기 시작하니, 그것으로 끝난 것입니다.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걸 아무도 알지 못했는지, 참으로 한심할 따름입니다 하하.
 
Posted by 李蘭胡
PKwon/goola2023. 10. 20. 13:34

서편제가 왜 위대한 영화인가

서편제가 나온 지 이미 28년이 되었으나 저는 최근까지 보지 않았고 갈람을 쓴 적도 없습니다.

그러나, 저도 나이가 들고 나니, 이 작품의 위대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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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탄생' 이라는 스토리는 그 표뵨은 오래 전부터 있엇던 것으로 추정되나, 1920-30년대 헐리우드에서 있었던 여러 가지 사건들을 적절히 조합하여 만들어진 이야기로 보입니다.

내용은, 왕년의 스타가, 아무것도 아닌 녀자를 스타로 만들어 주었으나 그 과정에서 자신은 몰락해 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영화들의 마지막 장면은 남자가 죽은 후 스타인 녀자가 남자를 생각하는 장면에서 끝나지만, 헐리우드의 생리를 잘 아는 관객들은 저것이 그 남자를 마지막으로 보내는 의식이다 이런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4번씩이나 영화화된 것은 녀자는 남자를 먹고 위로 올라가는 존재이다 라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입니다.

남자는 녀자의 성공을 위한 거름에 불과하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림권택의 서편제는 이를 꺾어 놓았습니다.

원작은 리청준의 '남도사람' 이지만 리청준의 책에서 소리꾼 유봉과 딸 송화는 , 양녀가 아닌 친딸입니다.

림권택은 양녀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득음이니 소리의 혼이니, 다 주제를 가리기 위한 연막에 불과합니다.


송화가 나이가 들어 젊은 남자들을 보기 시작했고,

유봉은,

죽 쒀서 개 주게 될 판이 되자,

송화의 눈을 멀게 해서 영원히 자기 곁을 못 떠나게 합니다!


득음 어쩌구 이런 건 다 구실일 뿐입니다. 리청준 원작소설에도 송화의 오빠 (원작에서는 아버지 다른 오빠, 영화에서는 유봉의 친아들로 송화의 동생으로 바뀜) 가,

득음은 무슨, 도망 못 가게 하려고 그랬지

이렇게 핀잔을 줘요.

그 시절만 해도 소리만 잘 하면 인생이 펴던 시절이니, 송화도 서울에 가서 권력자의 첩으로 잘 먹고 잘 살게 될 것이었고, 유봉은 이 꼴을 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작중에 유봉과 송화의 섹스 장면은 없으나, 뭐 굳이 그걸 말을 해야 압니까.

유봉은, 공들여 소리꾼을 길러 낸 후 남 좋은 일 시키게 될 상황에 이르자,

날개를 꺾어 버리는 공업을 실행하였던 것입니다.

물론 다른 방식으로 할 수도 있겠으나, 영화적 장치로 눈을 멀게 한다는 게 직접 비주얼로 보이는 것이니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봅니다.

이후의 내용이나, 나중에 리청준의 다른 소설로 만든 속편 천년학은 논할 필요가 없습니다. 유봉이 송화의 날개를 꺾어 버리는 장면에서 영화는 끝나야 옳은 것이며,

리청준의 다른 소설 '잔인한 도시'에서도, 감옥에서 나온 노인이 어느 청년에게서 새를 사서 놓아 주는데 다음날이면 새가 다시 거기 와 있었다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알고 봤더니, 새 파는 청년이, 날갯죽지 밑에 잘 보이지 않게 가위질을 해서, 새가 잘 날 수 없도록 해서 거기 돌아오도록 한 것입니다.

노인은 적잖은 돈을 주고 청년에게서 새를 사서, 고향에 있을 것이라는 아들에게로 내려가지만 저자가 말하지 않았으나 아마도 그 새 파는 청년이 노인의 아들이다 이런 생각이 그 땓 들었습니다.

즉 리청준도 날개를 자른다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서편제는, 스타 탄생을 역전시킨 작품으로, 남자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당연히 송화는 말라 들어 갑니다. 하늘 높이 날아 오르기 전에 결정적으로 날개가 꺾였으니 여위어 가지요.

하지만 어떡하겠습니까? 주인님이 뒤통수 당할 까봐 반격한 것인데. 눈이 안 보이니 이제 죽을 때까지 유봉에게 끌려 다닐 수밖에 없어요. (이후의 내용은 사족에 불과함. 영화를 끝내야 하니 집어넣은 에피소드일 뿐)

이 때문에 서편제는 걸작인 것입니다.

어쩌면 리청준, 림권택 모두 전라도였기 때문에 이런 발상을 할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Posted by 李蘭胡
PKwon/goola2023. 10. 15. 18:41

토지가 왜 병신같은 소설이냐

앞으로는 , 신해혁명 이전의 쥐나 이야기를 할 때는, 따로 카테고리를 만들기도 그렇고 해서 모두 '삼국' 카테고리에서 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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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조는 언제 망했는가?

나는 촉한을 한으로 인정하는 사람으로서, 원래는 264년 유선이 항복했을 때에 한이 망햇다고 보고 있었습니다.

혹자는, 가정전투에서 제갈양이 패배한 후 (전에도 말했지만 마속에게만 모든 책임을 전가할 수는 없습니다), 손권이 황제가 된 229년이라고 하기도 합니다만,

내가 볼 때에는, 223년 유비가 죽기 전에 제갈양에게 '상국' 을 내린 시점이라고 보게 되었습니다.

상국은 무엇이냐?

옛날 여불위가 가졌던 직함으로서 (당시는 '상방' 이라고 했는데 유방의 이름과 겹쳐서 상국이라고 하게 됨), 소하, 조참, 번쾌 등등 유방의 직계부하들만 가질 수 있던 벼슬로, 승상 나부랑이 등의 위입니다.

여씨 일좆인 여산이 가졌다가 진평, 주발, 관부 등이 여씨를 멸하자, 없애버린 벼슬로 전에도 말했듯이 상국은 황제의 말도 씹을 수 있는 위치의 벼슬입니다.

그러다가 동한말기에 동탁이 상국이 되었으니 이로서 한왕실은 사실상 종결되었다고 봐도 됩니다.

여포가 동탁을 죽이자 상국 벼슬은 없어졌고,조조도 상국이라고 자칭할 수는 없었습니다. 상국은 황제를 대행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유비가 이릉에서 대패한 후, 패닉에 빠져 제갈양에게 상국을 내렸습니다. 이는 진수도 인정한 것으로, 제갈양은 '승상' 이 아니라 '상국' 이라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만 가정전투 패배 이후는 모양이 빠져서 승상이라고 자칭한 듯)

제갈양은 소하, 조참, 번쾌, 동탁 등등과 같은 위치로 스스로 올라간 것으로, 망탁조의라 하지만 망, 조, 의는 황제가 되었으니 논외로 하고, 촉은 사실상 유비-유선과 제갈양 두 주인이 있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제갈양 사후는 장완 등등이 이어나감).

설령 한을 재흥하더라도, 제갈양이라는 꼬리표가 달려 있는 한 새로운 한은 한이 될 수 없었던 겁니다. 제갈양은 한신, 팽월 등과는 비교할 수 없는 재능이 있었으므로 토사구팽을 당하지 않았을 것이고 (출사표 쓰고 한중으로 간 후, 다시는 성도에 돌아오지 않았음. 성도에 가면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몰랐기 때문)

등애가 쳐들어왔을 때에도 실제 촉의 국정은 제갈첨에 의해 행해지고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갈첨이 죽자마자 유선이 곧바로 항복한 것이 그 반증입니다.

토사구팽을 하더라도 대안이 있어야 하는데 제갈양은 대안 자체를 없애버렸으므로, 토사구팽도 못하게 만들었지요 허허.

==

왜 토지가 병신같은 소설이냐?

토지의 저자 박금이 (박경리는 필명이고, 이 글 내에서는 모두 박금이로 통일해 표기합니다.) 는 아버지가 자신을 버렸기 때문에, 가부장제에 대해 대-단히 좋지 않게 생각했던 인물입니다.

한마디로 토지는 가부장제를 박살내기 위해 쓴 괴작이다 라고 나는 보고 있습니다.

주인공 최서희의 행적은, 웬만한 영웅담에 못지 않습니다만,

몬다이는, 근본도 모르는 잡것 '길상'(성은 무의미. 어차피 누구 핏줄인 지도 끝까지 안 나옴) 과 결혼한 것입니다.

이는 박금이가 가부장제에 똥을 바른 것으로, 명망 높은 최씨가문이 완전히 망햿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서희가 낳은 아들들이 최씨 성을 따랐다 이건 일본식인데, 그렇다고 해도 평사리의 인간들은 그게 누구 새끼인지 다 아는데 무신 얼어죽을 놈의 권위를 세우겠습니까?

길상은 적당히 써먹다가 소모품으로 버려버리고, 가문을 회복한 후에 혼인을 도모하든지, 안 그러면 머-ㄴ 친척이라도 찾아서 양자로 삼든지 할 것이지, 다급하다고 양잿물을 마십니까? 우하하.

유방이 여러 잡것들을 데리고 나라르 세운 게 부끄러워서 토사구팽을 하고 (소하 등의 자손들은 별로 뛰어난 인물이 없어서 큰 위협이 안되었기 때문에 연명만 했음),

유비가 제갈양과 파트너가 되는 바람에 한이 의미가 없어졌듯이,

서희가 길상 같은 것과 짝짓는 순간 최씨가문은 아무 의미 없어진 겁니다.

기실 최씨가문이 망하기 시작한 건, 서희의 할미 윤씨부인이 똥학재이 김개주라는 자에게 겁탈(인지 화간인지) 을 당해서 '구천이'라는 놈을 낳은 것으로부터 시작했는데,

그년은 죄책감인지, 남편에게 정이 없었던지, 최씨가문 유일의 상속자인 적자 최치수를 개똥같이 대우했고, 최치수도 그에 반발해 아무렇게나 살다가 딸 하나만 남기고 자식을 못 낳게 되어 최씨가문의 대가 끊어지게 되었습니다.

더우기 구천이라는 놈은, 나중에 최씨가문을 박살낸 조준구와 손을 잡고 생모에게 복수한다고 지랄했고, 또 후에 길상을 꼬드겨 사실상 서희와 이혼시키는 짓도 저질렀습니다.

이 모든 죄를 저지른 윤씨부인은 구천이 태어나기 전에 벼랑에서 몸을 던졌으면 이 모든 일들이 없었을 텐데, 구천을 낳는 바람에 최씨가문이 망하게 되었습니다. 천한 놈의 씨인 서희의 두 아들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전에 '누라리횬' 이란 글에서도 말했지만, 한번 천해진 가문은 다시는 좋아질 수 없습니다. 남의 첩, 유부녀, 이런 것들에게서 태어난 한왕실이, 결국 유철 사후 100년이 못 갔듯이, 지금의 좆같은 것들이 왕이니 녀왕이니 하는 유럽왕실이 100년후에 어떤 꼬라지가 되어있을 지는 그 때 보면 알 일입니다 하하.

천해진 최씨가문이 어떤 형식으로 그것을 드러내느냐? 서희가 길상과 저울질하던 인텔리로 좋은 가문인 '리상현' 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몇가지 일로 엇갈려 길상과 혼인하게 된 후 리상현은 방향을 잃고 대충 살다가, 기생년 (본래 서희의 몸종) 과 붙어서 딸을 하나 낳았습니다.

리상현이 죽은후 서희가 그 딸을 데려와 길러서, 의새까지 만들어서 자신의 차남과 혼인시키려 하는데 이는 비록 기생년이고 종의 딸이지만 서희의 자식보다 못할 게 업는 신분입니다.

그렇지만, 이년은 길상의 새끼와 혼인하기 싫다고, 빨갱이 놈과 연애하다가 그놈이 도망가자 서희의 차남을 차갑게 거절합니다. 차남은 학도병에 입대하는데, 아마 돌아오지 못했을 겁니다.

리상현의 딸에게조차도 까이게 된 게 소설 끝나는 시점의 서희 가문의 현주소였고,

이후의 상황은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로 되었을 것이라고 나는 보고 있고 그래서 소설이 해방시점에서 끝나버린 겁니다 하하.

최씨 가문의 마지막 인물인 장남 최환국에 대해서는 의외로 거의 설명이 없는데, 대단한 어머니에게 눌려서 일탈조차 하지 못하고. 잡스런 계집들에게 연민을 보이지만 가문을 위해 참고 (이는 어미보단 나았음) .

어미의 뜻으로 사업가의 딸과 혼인은 하였지만 부인에게서 무시를 당하고, 이렇다할 존재감 없는 상황에서 소설이 끝나는데 1945-53년 사이의 격변기에 살아남거나, 그 후에 생긴 온갖 변화들을 이겨낼 만한 인물은 아니니, 결국 최씨일가는 최환국 대에서 끝나게 되어 있습니다.

==

박근혜가 감옥에서 토지를 읽고 있다는데,

기실 박금이는 박근혜에게 어-ㅁ청난 공을 세운 사람입니다.

듣자 하니 박금이의 외동딸과 결혼한 김지하가 감옥에 있을 때에 (1975년경으로 추정),

못살게 굴어서 죽을 것 같더라고 합니다.

그 때 같이 '민주화운동' 하던 지인들에게 자길 살려달라고 했는데,

이런 대답이 왔다고 합니다.

"지하 군이 옥사하면 유신이 무너진다."

그런데 김지하는 죽기 싫어서, 장모에게 구명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박금이는 이미 토지가 2부까지 나왔고 문학계에 이름이 있었기에, 모든 줄을 동원해서 김지하를 구명하려고 했고, 그 결과 박해가 약해져서 김지하는 살 수 있었지만 (이후 김지하는 우파로 전향함),

반대로 말하자면, 박금이가 민주화를 생각했다면 김지하가 죽게 내버려 두어서, 유신정권을 박살내도록 했을 것인데,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유신정권이 1979년까지 이어졌고,

박정희의 뿌리가 뽑히지 않아서 박근혜가 대통령까지 해먹고 최퉤민일가가 그리 축재할 수 있게 된 게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박근혜는 박금이에게 하해와 같은 은혜를 입은 사람이므로, 감옥에서 박금이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우하하.
Posted by 李蘭胡
PKwon/goola2023. 10. 15. 18:29

3번 좌절된 네오콘의 꿈

이 글이 금년 마지막 글이 될 지 새해 되기 전에 하나 더 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씁니다.

===

https://wooraky.tistory.com/169
이 글은 연전에 제가 쓴 글을 누가 퍼간 것입니다. 제 글이 여기저기 좀 있는 걸로 아는데 굳이 찾아 보지 않습니다.

네오콘의 원천은 트로츠키라는 글을 2000년대 네오콘이 성할 때에 보았고 그것을 제가 한국에 옮겼는데,

기실, 1920년과 2004년에 이들이 꺾이고 다시 2016년에 꺾였습니다.

레비 (레위) 브론슈타인, 즉 레온 트로츠키 (일부에서는 레프 트로츠키라고도 하지만 어차피 본명도 아니고 서양에서는 모두 레온 트로츠키라 불렀음) 는,

공산혁명의 세계 정복을 노리던 자였습니다.

트로츠키의 인생이나 사상을 길게 논할 생각은 없고, 어쩄든 1920년 로씨야혁명에서 백군의 세력이 대부분 궤멸되자 트로츠키는 혁명을 서구로 수출하기 위해 대군을 이끌고 서유럽으로 진군했습니다.

이 때,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태리 등 열국의 노동자들은,

트로츠키가 독일영토에 진입하는 순간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제1차세계대전이 끝난 지 2년도 되지 않던 시점입니다. 자기들을 해방하러 오는 군대와 싸우러 나갈 자는 별로 많지 않았습니다.

쏘련군을 막을 병력은 폴스카군밖에 없었는데 폴스카는 나라가 생긴 지 1년반밖에 되지 않으며, 국가원수 피우수즈키를 좋아하지 않던 사람들도 많아 이들은 서쪽에서 훼방이나 놓고 있었습니다.

이에 피우수즈키는 옛날부터 내려오던 폴스카 귀족들에게 왕조시대의 모든 권력을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귀족들은 자신의 기병대를 내주었습니다. 20세기에 무슨 기병대냐 하지만 폴스카는 땅이 넓고 개발되지 않아 아직 기병대가 있었습니다.

투하체프스키의 전군이 바르샤바 근처로 돌입했지만, 뒤에서 병참지원을 하던 스탈린은 그를 돕지 않았습니다. 스탈린 사상은 자국주의 공산주의로 가급적이면 그 나라의 인민이 스스로 공산주의를 해야 한다는 것이어서 뒤에 소련이 여러 나라를 점령했어도 명목상으로는 그 나라의 공산주의자들이 공산정권을 만드는 형식을 취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력은 4-1 정도로 폴스카군이 불리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때 상술한 폴스카 기병대가 빛을 발하였습니다. 도로망이 좋지 않은 폴스카의 상황에 맞추어 기병대들이 바깥에서 포위하고, 피우수즈키가 직접 이끄는 정예부대가 쏘련군의 뒤를 쳤습니다.

이 떄에 어떤 사건이 벌어지는데,

https://i0.wp.com/kafkadesk.org/wp-content/uploads/2020/08/miracle-of-the-vistula-painting-846216635-1598001477225.jpg?w=1024&ssl=1

중간에 보면 어느 신부가 십자가만 들고 행군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 신부는 이그나치 스코루프카 (Ignacy Skorupka, 1893-1920)로, 폴스카 군인들이 후퇴하려 하자 십자가만 들고 돌격하다가 죽었다고 합니다.

장 라스파유 선생의 성자의 진영에 보면,

무엇을 믿지 않는 민족은 결국 무엇을 믿는 민족에게 패배할 수밖에 없다 라고 하였습니다.

신부의 죽음이 전투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은 아니었으나, 이 전투를 상징하는 사건이다 하여 이 기록화에 그려졌습니다.

위의 그림은 1930년에 그려진 것인데, 이 때만 해도 폴스카인들은 천주교 신앙이 굳건하였기 때문에, 무신론 공산주의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었다 이런 논리가 가능했습니다 . 그림 위에는 성모가 발현하여 성모의 가호로 이 이길 수 없는 싸움에서 이겼다 이렇게 상징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폴스카인들은 아직 산업화가 덜 되었고 로씨야/쏘련에 대한 원한이 사무쳤기 때문에,

농노로 살지언정 쏘련의 지배는 안 받겠다 하여 죽자 사자 싸운 것입니다.

이 싸움으로 전세계를 뒤덮을 뻔 했던 혁명의 기세가 결정적으로 꺾였습니다. 여기서 폴스카군이 졌으면, 쏘련군은 곧바로 쉴레지엔 공업지대로 쳐들어갔을 것이고, 상술한 전유럽총파업이 시작되면서 유럽전체는 힘 한 번 못쓰고 공산화되며 세계혁명이 되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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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공산혁명이 실패하고 트로츠키는 제거되었으며 트로츠키파들은 미쿡으로 가서 결국 네오콘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길게 하지 않겠습니다.

이들은 대를 이어 가면서 보수인 척 하면서 사상을 이어오다가 2001년 조지 W 부시 정권에서 절정을 맞이하고 이라크 침공에서 끗발을 날렸습니다.

전에 제가 멏번 말한 바 있는 잔유도 이 사상을 전파했고 조국이 잔유의 절친이었습니다. 윤suck열이 조국을 날린 건, 그의 처졸림과 상관 없이 업적은 업적입니다. 잘한 건 잘하고 잘못한 건 잘못했다고 지적해야지 다 잘하거나 다 잘못하거나 그런 건 없습니다.

네오콘들은 2004년 이라크에서 크게 패배했습니다.

이라크의 게릴라들이 , 2003년 제대로 싸우지도 못했는데 왜 갑자기 힘이 났는지 이는 확실치 않으나 분메이 지원 세력이 있었고,

갑자기 2010년대에 ISIS가 흥했던 것도, 지금 와서 보면 이들에게 무기를 지원하는 무리들을 막기 위해 CiA가 장난을 친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라크에서 승리하고 , 일단 이라크를 시험지로 삼아 전부 통제, 전부 지배를 확실히 함으로서 전세계 지베 통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려고 했는데,

이라크에서조차 개쪽을 당하고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부시의 권위가 최하로 떨어지면서 네오콘들도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마치지 못하여 두 번째로 막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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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ISIS로 일단 이라크 등을 약화시킨 네오콘들의 무리들은, 2016년 힐라리 클린턴이 취임하면 ㅇxㅇ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세계대전을 벌여 전세계의 남은 에너지자원을 차지하고,

특이점 등 제가 금년 1월에 말한 11가지

http://goola.blog.fc2.com/blog-entry-1368.html

기술에 올인하는 동시에 이에 반발하는 제3세력 (당시는 아직 확실히 갖추어지지 않았으나) 등을 다 발본색원하고 통제정권으로 들어갈 에정이었습니다마는,

역시 '누군가' 가 장난을 쳤습니다.

내가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힐라리와 오밤아가 동귀어진하고 조 바이든이 몇주 정도 대통령 하다가 트럼프에게 넘겨주는 시나리오가 있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힐라리에게 있어 제일 큰 적은 트럼프가 아닌 오밤아였던 것입니다.

오밤아가 착해서가 아니라, 오밤아는 힐라리를 너무 폭주하지 않게 잡아 주는 게 그의 '역할' 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트로츠키세력/ 네오콘은 세번쨰이자 결정적으로 막혔습니다.

이에 미쿡에 있던 네오콘 세력은 대세가 넘어갔음을 알게 되고 유럽 주도의 클라우스 스왑과 찰스 왕세자가 주도하는 대변혁세력으로 주도권이 넘어가게 된 것이며,

이 과정에서 로씨야, 쥐나, 북괴가 극초음속미사일을 갖게 되고 (극초음속미사일 나오기 직전에 북괴에서는 리병철이 제거되고 박정천도 실권없는 자리로 쫓겨났다 하더군요. 즉 다시 정변이 있었다는 이야기고 다시 말해 리병철 박정천을 꽂아넣은 친미세력들이 패하고 친쥐나세력들이 이겼다는 뜻)

더우기 제3세력이 본격적으로 발호할 환경이 마련되어 (이들은 몇 개의 시한폭탄을 쥐고 있어 코인이 무너지면 다른 데서 일을 벌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세계의 정세는 알 수 없게 되었다 이리 봅니다.

ㅇxㅇ님이 말씀하시는 vip들을 저는 봉신연의에 나오는 '원시천존' 과 비슷한 존재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이 사람이든 아니든 크게 안중요하다고 봅니다.

원시천존은 보통 때는 세상일에 상관 안하지만 세상이 망할 상황에서만 개입합니다.

즉 vip도 보통 때는 나서지 않다가, 어느 세력이 아주 개판을 칠 상황에서만 움직인다 이리 보고 있습니다.

스피카수, 김필재, 박길서먹사 등이 이야기하는 세상은, 네오콘들의 계획이긴 했지만 제가 볼 떄는 일단은 물 건너갔다 보고 있으니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ㅇxㅇ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기술개발은 끝이다 이런 상황으로 가고 있다 봅니다. 그 이야기는 내년에 하기로 하고,

사실 위의 11개 중 일부라도 하려면 전지구의 자원이 다 소요되며 그래서 통제경제, 자유 상실, 사유재산권 불인정 등의 여러 가지 조치들이 행해져야 합니다.

쏘련 지배하의 세상을 쓴 예브게니 쟈마찐의 '우리들' 에서도 결국 결론은 우주개발입니다. 그렇게 완전통제를 해야 우주로 나갈 수 있다 이런 게 그 책의 결론인데,

vip들은 이유는 모르겠으나 그것이 별로 탐탁치 않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렇게 되면 자신들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쩄든 위의 사건들로 현재의 세상이 만들어졌고 그것이 어떻게 될 지는 내년에 이야기하고, 금년에 다시 글을 쓸지 모르겠으나 일단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Posted by 李蘭胡